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습관
곤들메기라는 물고기를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곤들메기는 덩치는 커다랗고 모양이 복어처럼 생겼으며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는 매우 난폭한 물고기 입니다.
심리학자들이 곤들메기로 한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곤들메기를 커다란 수족관에 넣고 그 수족관에 있는 작은 물고기들을 마음대로 잡아먹으며 살게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곤들메기와 작은 물고기 사이를 얇은 유리로 차단했습니다 곤들메기는 눈앞에 있는 먹이를 잡아먹으려고 돌진해도 유리에 브딪쳐 먹이 사냥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며칠이 지난 후 유리를 치웠습니다. 푸짐한 만찬을 다시 허락 받은 곤들메기는 자신의 머리위에서 놀고있는 작은 물고기들을 보고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고기들을 먹으려했지만 유리에 계속해서 부딪쳤던 경험이 물고기들은 잡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눈앞에 먹이를 두고도 먹지 못한 곤들메기는 2주일쯤 지나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경험을 통한 만들어진 습관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특히 나쁜 행동이 습관화되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학자는 사람이 동일한 활동을 21일 동안 반복하면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는 단계로 접어든다고 합니다.
지금 나에게 습관화되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습관화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을 습관화하고 싶습니다. 경건 생활. 거룩한 생활을 습관화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대부분 거룩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