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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선 탈환 가능할까= 하지만 이번 상승세 가 지난 3월 베어스턴스 사태 이후와 같은 본격
적인 '상승장'으로 이어지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 이다. 기술적 반등 수준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는 뜻이다. 상반기 국내 증시의 강한 반등이 가능했던 이유는 금융위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견조하다는 믿음이었다.
특히 약세로 돌아선 원화로 인해 수출주가 국내 경기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코스피가
19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그에 비해 지금은 기업 실적이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기업들은 하반기 역시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 둔화가 지속되면서 국내 경제성장을 이끄는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여전히 불안정한 금융시장도 베어마켓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킨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이달 들어 3.4%(주식ㆍ환율ㆍ채권시장의 평균 표준편차)로 지난달(3.5%)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00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임정석 팀장은 "지속적인 반등은 어렵다"며 "단기적으로 1500대 중반까지 상승한 이후 당분간 횡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남은 호ㆍ악재는? = 전문가들은 미국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과 실물경기 지표를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미국 정부가 투입하기로 한 7000억달러 공적자금 집행을 둘러싸고 미국 의회에서 진통을 겪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정이 가해질 수 있다.
또 미국계 자금이 비달러화 자산을 공격적으로 매도하면서 부동산 등 자산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투기자금이 국제 유가시장으로 다시 몰려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금융위기의 가장 큰 고비를 넘기면서 투자심리가 많이 개선됐다는 점은 증시에 긍정적이다.
외평기금 5년만에 외화자금시장 개입 -매경
.. 정부 "달러부족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 판단
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을 활용해 국내 외화자금시장에 달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극심한 금융경색으로 시장왜곡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개입 시점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최근 국제 금융 상황을 감안할 때 외화자금시장에서 달러 품귀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스와프시장 개입 강도를 높여 정부가 시중 달러 경색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와프시장 개입은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현물환을 팔고 선물환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외화자금시장을 거쳐 금융회사에 달러를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달러 유동성 공급을 위해 이번주 들어 외환스와프시장 개입을 해왔으나 물량이 적어 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이번에 본격적인 개입이 시작되면 의미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스와프시장에 개입해 달러를 공급하면 일시적으로 외환보유액을 감소시키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채워지게 된다"며 "시장 안정을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일시적인 외환보유액 감소는 감수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통한 본격적인 달러 공급 시점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가 될 전망이다. 어느 정도 경색은 견디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게 당국 시각이다.
中 국부펀드 증시개입 시작 …막판 상승 2200선 지켜 -매경
일본, 세계 금융패권 노린다.. 월街 재앙 틈타 美 IB 헐값에 대거 사들여 -서경
버핏, 골드만삭스에 50억弗투자 -한경
.. 우선주 10%인수…골드만삭스 지주사전환 탄력
종 합
강만수 “키코 피해, 정부가 본격 대응”-fnnews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은행과 중소기업간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에 따른 피해와 관련, “(은행과 기업간) 사계약 차원을 넘어 위기 관리 차원에서 이번주부터 정부가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에서 “키코가 불법은 아니지만 상당히 불공정한 부분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은행이 끝까지 말을 안 들으면 소송으로 할 수밖에 없겠지만 창구지도 등 설득에 의해 흑자부도를 맞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를 위해 △키코 관련 원리금에 대해 리스케줄링 등 조치를 취하고 △해당 은행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한국은행이 지원하며 △금융감독원이 은행과 기업간 중재를 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세금을 투입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은행이 100의 이익을 본다고 한다면 100을 다 보도록 하지 않거나, 은행이 키코 계약을 파기하지 못한다면 수출대금을 대주는 등 시간이 지나면 키코 사태가 치유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강 장관은 또 “지난 4년간 경제지수로는 환율이 올라야 함에도 떨어진 것은 키코 때문”이라며 비정상적 환율 상태를 만든 것이 키코였다고 지적했다.
키코 손실규모에 대해서는 “회사별로 구조가 달라 추정이 어렵다”고 답했다.
강만수 재정 "순채무국 전환 불가피" -연합
가계, 비은행권 고금리채무 급증 …1년새 38조↑ -한경
납작 엎드린 회사채 시장 … `위험 기피` 투자자 외면 -한경
국내 주식형펀드 이틀째 520억 유출 -서경
.. 반등 틈타 환매 늘어… 해외는 사흘째 919억 빠져
증 권
외국인 선물 대거 순매도 … 3일새 1조2천억 털어내 -한경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지수선물시장에서 7809계약(7617억원어치)을 순매도했다. 지난 7월11일 1만6304계약 이후 최대 규모로 올 들어 네 번째로 많다. 특히 외국인은 최근 3일 연속 지수선물 순매도에 나서 이 기간에 1만2774계약(1조2000억원어치)이 넘는 지수선물을 정리했다. 이 같은 선물 매도는 금융당국의 공매도 규제조치로 인해 외국인이 공매도 포지션의 일부를 선물시장으로 옮긴 결과라는 분석이다. 선물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공매도에 이용되는 주식을 빌려주지 않기로 하는 등 공매도가 어려워지자 현물(유가증권)을 사들이는 데 대한 헤지를 공매도 대신 지수선물 매도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 급락세에도 국내 증시가 선전하자 외국인이 이를 이용해 고점 매도에 나섰다는 지적도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이 단기 방향성을 하락으로 잡고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나흘간 100P 올라 1,500선 '눈앞' -서경
"추가상승 가능" VS "아직 이르다"
◇“베어마켓 랠리 시작”=증시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타며 1,500선을 눈앞에 두자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의 상승세)’ 등 추가 반등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부쩍 커졌다. 엄혹했던 장세탓에 한동안 사장에서 사라졌던 ‘저가매수’ 권유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구제금융 투입이 가시화된 시점이 증시의 저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국내 증시의 반등은 베어마켓 랠리의 연장선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2개월간 우리 증시가 평균 20%가량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도 “악재에 대한 내성, 수급 개선, 기술적 측면 등을 고려할 때 지수가 앞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보유 전략과 함께 조정 시 저가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직은 신중할 때”=지수가 상승무드를 타고 있지만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환호’를 지르기는 아직 이르다는 목소리도 많다. 미국이 사상 최대의 7,000억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단행했지만 그 효과를 섣불리 낙관할 수 없고 지방 은행이나 제조업체들의 추가 부실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현재 금융위기의 근원으로 꼽힌 주택가격 역시 안정화 기미를 아직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국내 상황도 외국인의 최근 매수세가 공매도 제한에 따른 단기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있고 경기하강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악화도 언제든지 증시를 억누를 요소로 꼽힌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잠시 안도랠리를 보일 가능성은 있지만 미국의 경우 주택가격 하락세, 제조업체 자금 상황 악화 등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피 이틀째 `디커플링` … 美 폭락불구 14P 오르며 1500 회복 눈앞 -한경
국내 증시가 미국발 악재를 딛고 나흘 연속 오르면서 '베어마켓 랠리'(하락장 속 반짝 상승)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최근 나흘 연속 상승에 따라 언제든 숨고르기는 나타날 수 있지만 추가 반등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장중 한때 15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줄이며 14.61포인트(0.99%) 오른 1495.9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도 전일 미국 다우지수의 하락을 딛고 나타난 것이어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미 다우지수는 최근 이틀간 4.69%나 빠진 반면 코스피지수는 2.44% 올랐다.
수급상으로 공매도 금지 가능성이 제기되며 외국인의 쇼트커버링(대차거래 청산용 매수)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 연기금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현·선물 간 가격차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프로그램 차익 순매수로 2307억원이 유입된 것을 포함, 프로그램 매매는 360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최근 나흘간 프로그램 차익 순매수는 1조원을 넘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배성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악재에 대한 내성이 생겼고 수급이 받쳐주면서 해외 변수에 대한 반응도 예전보다는 침착해진 분위기"라며 "국내 증시가 '베어마켓 랠리'의 여건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미국이 구제금융을 투입키로 결정한 시점에서 미국과 국내 증시는 저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과거 경험에 비춰봤을 때 국내 증시는 저점 대비 평균 20% 이상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지수의 1600선 회복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이날 삼성증권도 미국 저축대부조합 사태 때인 1989년과 비교하며 한·미 증시의 추가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1989년 미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이후 경기는 약 2년간 어려웠던 반면 주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놓고 한·미 간 '디커플링'을 논하는 건 이르다는 의견도 많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우리 경제나 증시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민되는 널뛰기장.. 3대 테마주, 낙폭과대·실적호전·정책수혜주 -fnnews
동양제철화학 등 하반기 실적호전ㆍ정책 수혜주 "길게 보고 묻어둬라" -한경
증시가 연일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9월 위기설 중에 과도하게 하락한 낙폭과대주, 혹독한 외부환경에서도 탄탄한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3·4∼4·4분기 실적호전주, 정책수혜주 등 3대 테마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1989년 미국 저축대부조합 파산 사태를 보면 경기회복이나 금융회사 영업정상화에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며 “이번 사태에서 미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경제지표의 악화와 부실 금융회사들의 구조조정 소식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결국 투자자들이 악재에 내성을 갖고 더 이상 놀라지 않을 즈음에 과거 저축대부조합 당시와 마찬가지로 주가는 먼저 바닥을 잡을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호전주 및 정부정책 수혜주 중심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하반기 실적호전주로는 동양제철화학, 세아베스틸, LG전자, 삼성정밀화학, 소디프신소재, 현대제철, LG마이크론, 포스코, LS 유한양행, 태웅, 한샘 등이 꼽혔다. 정부정책 수혜주로는 LG전자, 삼성SDI, 소디프신소재, 두산중공업, 현대자동차, LG화학,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LG생명과학 등이 제시됐다.
한화증권 정명훈 센터장은 “증시가 여전히 변동성이 큰 가운데 바닥권 대비 100포인트 정도 상승한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지수가 큰 폭 하락한 상황에서의 반등 속도는 낙폭 과대주가 가장 빠르다”고 강조했다. 낙폭과대주로는 LG전자와 NHN을 대표 유망주로 꼽았다. LG전자의 경우 4·4분기 연말 최대 성수기를 맞아 영업 이익 호전이 예상되며 독일 태양전지업체인 코너지의 생산법인을 인수할 경우 미래 성장동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됐다.
연기금 순매수·실적주 유망 -서경
.. 한진해운·제일모직·LG전자·삼성證등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최대 매수세력인 연기금이 이달 들어 꾸준히 매입하고, 여기에 대차잔액이 급격히 줄어든 종목들의 반등탄력이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연금이 지분 5% 보유(지난해말 기준)한 종목 가운데 연초 이후 대차잔액이 증가세를 보이다가 이달 들어 빠르게 소진된 종목으로는 한진해운ㆍ제일모직ㆍLG전자ㆍLG화학ㆍ삼성증권ㆍ유한양행ㆍCJㆍ삼성물산ㆍ한미약품ㆍLS산전 등이 꼽혔다.
지주사 종목 매수세 몰렸다 -한경
이달말 반기결산 앞둔 기관 '저가매수' … 두산ㆍLS 등 급등
지주사 관련주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동안 몸을 사려온 기관들이 낙폭이 큰 지주사 종목에 매수세를 집중하면서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은 24일 8.12% 급등한 12만6500원으로 마감되며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20.5%에 달했다. LS도 6.63% 오른 8만2000원을 기록하며 8만원 선에 안착했다. 한화 역시 전날에 이어 4%대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LG도 4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SK와 GS와 CJ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주사는 아니지만 지주사 관련주로 분류되는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도 이날 각각 14%,5% 이상 급등하는 등 지주사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지주사 관련주의 상승세는 기관이 실적 전망에 비해 낙폭이 가장 큰 지주사 종목을 이달 말 반기 결산을 앞두고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인 기관은 한화 주식을 정규장에서만 14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상장사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LG와 두산 LS SK GS 등도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작년에 불었던 지주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꺼지며 올 들어 지주사 관련주들이 낙폭이 컸는데 이 같은 우려는 이미 많이 반영이 된 상태"라며 "지주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자 기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진단했다. 실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고점 대비 주가가 반토막 아래로 떨어진 한화의 지난 7월31일 기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4조3372억원,2219억원이었지만 전날 기준으로는 4조8159억원,2342억원씩으로 예상되며 두 달이 채 안되는 사이에 11%,5%씩 늘었다. LG LS SK 두산 등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증가했고,CJ는 순이익 전망치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 최근 공매도 제한 조치들이 취해지자 지주사 종목의 주가 급락 기간에 공매도를 늘렸던 외국인의 쇼트커버링(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주식을 매수)에 나선 것도 지주사 관련주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날 LG와 GS SK LS의 매수 창구 상위는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차지했다.
CB 조기상환에 상장사 ‘흔들’-fnnews
… BHK, 케드콤, 지엔비씨더스, GBS 등
중소 상장사들이 지난해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가가 가파르게 급락하며 납입한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조기 상환 요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하지만 많은 중소 상장사들이 조기 상환 요청에 응할 자금이 부족해 유동성 위기에 놓였다. 증시 불황에 자금조달마저 여의치 않자 일부 상장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주가 띄우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HK는 지난해 8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44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1345원, 당시 주가는 2000원을 웃돌고 있었다. 하지만 24일 종가는 395원, 액면가 아래로 추락한 상태다. BHK는 CB 조기상환에 대비 긴급히 자금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말 2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나선 것. 발행 후 3개월이 경과하는 날과 그 이후 6개월마다 원금과 이자를 연수익률 9%로 환산, 일시 상환이 가능하다는 유리한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납입일이 오는 10월 7일로 미뤄지며 자금조달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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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대우조선이 자본잠식이라고? -한경
선수금은 부채 처리…조선업계 황당한 회계기준에 속앓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조선업체들의 자본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현대중공업도 올 들어서만 자본 규모가 2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최근 매각작업이 한창인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안에 대차대조표 상의 '자본총계'가 바닥을 드러내 '완전 자본잠식'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사상 최대 호황이라는 조선업계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전문가들은 수주산업이라는 조선업의 특성으로 인해 생긴 '회계상의 착시'라고 설명한다. 아직 손에 쥐지 않은 수주금액까지 환 헤지 하는 바람에 외환부문 평가손실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것. 사전적 의미의 '자본잠식'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다.
조선업은 수주산업이다. 미리 주문을 받고 선박 건조대금은 배를 인도하는 시점까지 다섯 차례 정도에 걸쳐 나눠 받는다. 조선업체들은 앞으로 받을 달러 대금이 환변동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문을 따내는 순간 선물을 통해 미리 달러를 매도하는 계약을 맺는다. 이런 구조 때문에 환율이 오를 때마다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이는 자본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조선업체 관계자는 "호황으로 수주액이 많을수록 자본이 더 크게 줄어드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같은 평가손이 실질적인 자본 감소와는 무관하다는 것. 현재 평가손이 나 있는 수주금액이 미래에 통장으로 실제 입금됐을 때에는 반대로 외환이익이 발생해 평가손이 난 만큼 고스란히 자본을 불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조선업체가 환 헤지에만 충실했을 경우에는 환율로 인한 평가손은 결국 외환이익을 통해 거의 100% 상쇄되는 셈이다.
물론 수주대금의 일부를 투기적인 거래에 투입하게 되면 사정은 달라진다. 올 상반기 중 외환 파생상품의 하나인 키코(KIKO)로 인해 1400억원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대우조선해양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1억~2억달러 수준의 추가적인 환차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일정 부분 실제 환차손이 나긴 했지만 매출이나 수주액에 비해 큰 규모가 아니어서 '자본잠식'을 우려할 정도는 전혀 아니다"고 해명했다.
매일유업도 우유값 인상…1리터 2180원으로 -한경
## 내일을 대비한 투자전략!!! (9/25, 드림에셋.)
미증시의 급락 소식이 전해졌으나 우리증시는 프로그램매수을 바탕으로 4일쨰 상승세을 이어감
장중 1,500선을 돌파하는등 그동안의 하락기조가 마무리되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외국인들은 하루만에 현물시장에서 매수로 전환되었으나 선물시장에서는 3일연속 매도 우위을 보이는 모습 -> 단기부담 요인. 연기금은 17일연속 매수세을 이어갔으나 강도는 약해지는 가운데 일반인들은 4일연속 매도 우위.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 종이, 전기가스업종이 약세을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전업종은 상승세 특히 증권과 기계 건설업종의 강세가 눈에 띰. 종합주가지수는 4일연속 상승세을 이어가는 가운데 5일이평선이 10일과 20일이평선을 차례로 상향돌파함. 또한 10일과 20일이평선이 하락이 멈추는 가운데 상방향으로 전환중인 모습입니다. 주봉 흐름 역시 5주와 10주이평선이 하락이 멈추는 가운데 주봉상 5주이평선을 중심으로지지라인이 형성되는등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다만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세가 이번주들어 강화되고 있어 단기 변동성은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 단기부담 요인!!! -> 이번주 3일간 10,000계약 이상 매도함. 미증시는 지난 이틀간 급락세을 보였으나 거래량이 급격히 축소되는 가운데 저점 확인 작업이 연출중이며 금융위기의 해답을 찾은 만큼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미국의 기업들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나이키 HP등 자사주 취득을 발표하였고 금일 워넷버핏이 골드만삭스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작용중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우리증시는 수급 마저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강조드린대로 지난주 하락기조에 정점을 형성하였고 이번주는 추세의 반전을 시도하는 구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변함없이 낙폭과대 우량주들에 대해서는 20일이평선 돌파나 강력한 하방경직속에 횡보조정을 보이고 있는 종목위주로 지속 관심이 요구됨. 단기적으로 선물지수상 198선이 저항권으로 작용중이며 종합주가지수 역시 1,510선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중장기 상승목표는 전일 알려드린대로 1,600선을 돌파 1,620선을 향한 움직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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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ㄳ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