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우리 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이 주지하다 시피 기존의 언론, 모든 언론과 방송은 다문화정책과 불법체류자와 외국노동자의 범죄문제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수단인 인터넷에서 글을 퍼뜨리지만 파급력에서는 한계가 있구요
그래서 임실사랑님 같은분들은 오프라인에서 전단지 살포나 모임을 갖는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힘들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홍보 활동의 연장선장에서 저는 인터넷 신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인터넷 신문의 파급력과 대조적으로 쇠퇴하는 종이신문.
만약 우리가 독자적인 우리의 기관지를 갖게 된다면 우리는 여론에 영향을 주게되고 정책에 반영시킬수도 있을겁니다.
아니 국민들에게 실상을 전달하고 분노하게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더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죠
사회에서 다문화가 담론이 되고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다면 우리의 일은 끝나는 겁니다.
거기까지가 우리의 일입니다.
몇몇 분들도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검토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돈입니다. 현재 2,000개가 넘는 인터넷 신문이 등록이 되어 있고 그 대부분은 적자 상태이며 휴간, 내지 폐간된 상태입니다.
가장 유명한 인터넷 신문은 오마이뉴스, 민중의소리, 뉴데일리, 이데일리 이며 이들은 포털사이트에 연계되어 기사를 보도합니다.
오마이뉴스는 80명의 상근직원으로 구성되며 최근 계속 적자를 기록중입니다. 이데일리 정도만 흑자를 기록한다네요.
오마이뉴스는 해결책으로 10만명의 유료회원을 모집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신혜식씨의 독립신문도 8명의 상근직원밖에 안되지만 대외적인 활동지원등으로 돈이 많이 나가 힘들어 한답니다. 현재 휴간이구요.
유료회원 !!!
현재 가장 유명한 오마이뉴스 조차도 클릭하는 독자는 1백만명이 넘는데 유료회원이 3000명 정도라네요.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4억이 넘구요. 나머지는 광고비로 충당합니다만, 정권이 바뀌고 불경기라 광고가 급감한답니다. 1억이 넘는 적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우리가 오마이뉴스처럼 많은 직원을 보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처럼 동영상방송을 할필요도 없구요.
그들처럼 한달에 4억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유료 상근기자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성공적인 지역신문을 벤치마킹하는 겁니다. (예: 영천24)
우리가 원하는 신문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유료회원은 1,000명입니다.
1,000명의 회원이 5,000원씩 매달 신문료만 납부한다면 신문은 유지될 수 있을겁니다.
1,000명의 유료회원 !!!
엄청난 수치이지요. 한국에서 1,000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신문은 제가 알기로는 2개 정도입니다. 아니 1개정도 밖에 안되네요.
이러한 회원을 보유한 신문이 인터넷 상에서 포털과 연계되어 기사를 제공한다면 우리의 활동은 엄청난 파급력을 갖게됩니다. 구태여 오프라인에서 힘들게 전단지를 뿌릴 필요도 없을겁니다.
인터넷 신문 등록은 아~주 간단합니다.
요건은 3명의 상근직원, 30%의 자체 생산기사 (주간형태로 기사를 제공해도 됩니다)
문제는 1,000명의 유료회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유료회원이 될 생각이 있으십니까?
우리 카페에 4,500이 넘는 회원이 있지만 행동이나 자금으로 지원할 수 있는 회원이 얼마나 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한달에 5,000 ~ 1만원의 신문료를 납부하실수 있습니까?
첫댓글 다문화를 찬양하는 사이비 좌파 인권 단체들은.. 정부나 기독교 단체에서 많은 지원금이 나오겠지만...현실적으로 지원금이 전혀없는 우리는 한달에 밥 한끼 덜 사먹으면 되겠지요...아프락사스님의 항상 기개 넘치는 의지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다문화 반대 신문을 창간하면.. 지원을 해 주실 독지가분들도 나타나실겁니다.. 다정반 회원님들 대부분은... 만약에..일제때 태어나셨다면 아마도 만주에 가서 독립군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계셨으리라 사려됩니다..
독지가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광고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제가 기대하는것은 500명의 회원들이 최소한 5,000원의 회비라도 납부해 주심사 하는것입니다.
이또한 과도한 기대일겁니다. 암튼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안하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인사 대천명"입니다..인간으로서 할 바는 최선을 다해서 다하고.. 하늘의 명령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진보의 우두머리 오마이가 저정도이고 보수의 독립신문이 활동정지할 정도면 ...특히 우리 모임은 진보, 보수 양쪽에서 다 외면을 당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