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며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통의 어느 부분에서 출혈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인의 소변에서도 적혈구가 나올 수 있는데 현미경으로 보아 광확대시야에서 적혈구가 2∼3개정도 나오는 것은 정상이며 만약 그 이상 나오면 혈뇨로 본다. 적혈구가 파괴되어 헤모글로빈이 섞여 있는 것은 혈색소뇨라고 하여 구별한다. |
사구체신장염이 있으면 부종, 혈뇨, 고혈압 등이 동반된다. 방광염이 있으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볼 때 통증이 있고, 배뇨곤란 등이 있으며 소변검사에서 백혈구나 세균도 검출된다. 요로종양이 있을 때는 소변 볼 때 통증이 없는 무통성 혈뇨가 특징이다. 40대 이후의 연령층에서 무통성 혈뇨가 있을 때는 요로종양을 의심한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는 혈뇨는 종양이나 결핵으로 비교적 악성이면서 심각한 혈뇨이며, 오히려 통증이 있으면서 빈뇨·배뇨통·배뇨곤란의 증상이 따르면 요로감염증으로 비교적 양성이다. 또한 혈뇨가 소변이 시작할 때부터 나오면 전방요도의 출혈이고, 소변이 끝날 무렵에 나오면 후방요도나 전립선의 출혈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혈뇨가 나오면 신장이나 방광에서 출혈하는 것이다. |
요로감염증 |
사구체신장염, IgA 사구체신증, 신우신염, 신장결핵, 방광결핵, 방광염,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도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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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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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종양 |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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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내 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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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의 외상 |
교통사고, 추락사고, 타박상 등으로 신장, 방광, 요도가 손상되는 경우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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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성 질환 |
유행성출혈열, 혈우병 등 출혈성 혈액질환, 항응고제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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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주위 장기의 질환 |
자궁암, 직장암 등 |
혈뇨의 원인에 따르는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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