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후기에 원래 양식이 있지만.....
이번 내용은 제 개인적인 주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적는 것이라
양식을 지웠습니다. 문제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야신인배님이나 옥돌골키퍼 님처럼
키퍼도 하시며 블로그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카페 활동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야신인배님과 옥돌골키퍼님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라
두분처럼 블로그 운영하면서 체계적으로 리뷰글을 올리며 소식을 전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좋은 의미에서 두분의 이름을 언급했으니 오해 안하셨으면 합니다 .)
그래도 키퍼는 취미로 10년 가까이 하고 있으며
느낀대로 솔직하게 쓰는 건 할수 있기에
사이즈 부분이나 프리커버리 제품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글을 적는 겁니다.
프리커버리에서 돈을 받아 적는 홍보활동은 더더욱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아디다스 프레데터.존프로.트랜스프로.
나이키 베이퍼그립 나이키 GK
셀즈 토탈컨택트, 셀즈 랩 제품 ( 라텍스가 두꺼워 9호)
그리고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메이커 제품군들의 중저가 장갑들도 많이 사용해봤습니다.
프리커버리 에고이스트.살루스.모듈러 제품을 사용해봣고
프리커버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거의 8호를 사용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180Cm/83Kg정도/근육질 아님/손목얇음/손가락 보통 의 신체스펙임을 말씀드립니다.
프리커버리 에고이스트
프리커버리라는 메이커를 런칭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모델이죠.
외국 메이커들의 성능대비 가격이 너무 비싼게 흠이였는데.....
그나마 단점인 가격을 후려때릴만큼 성능이 받쳐줫으니
울며겨자먹기(저 같은 경우는 그랬습니다.) 식으로 제품을 사용하다가
발견하였습니다.
제품 좋구요... 초기에 의견들이 손목부분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에 메이커장갑들에 쓰이는 기가 라텍스를 사용하여
흔하게 구하지 못했던 양질의 롤핑거 제품이라....
저에겐 센세이션 했습니다.
프리커버리를 알게된 좋은 모델이죠.
프리커버리의 나아갈 방향이 이런거다 라고 알게된 제품이였습니다.
손목부분이 불편하다 라고 의견이 나왔기도 했죠.
하지만 그 모든걸 씹어먹어버리는 장갑의 가성비....
사이즈는 8호 이지만
이 제 품 같은경우는 7호 사용도 될수도 있겠다라고 느낀 제품입니다. (제 주관적입니다.)
(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프리커버리 살루스(핑거세이브 탈부착 가능 제품)
프리커버리에서 아이디얼 라텍스 를 사용한 최초의 제품이지요..
(제품설명에는 기가라텍스보다 한단계 윗급의 라텍스로 소개하셨습니다.)
아니.... 기가 라텍스도 괜찮은데 한등급 위라니?
그러나 전 핑세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핑세빼고 쓰자 마음먹고 구입했지요....
지금도 모듈러와 함께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절대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제품설명에 나와있는대로 기가 라텍스보다 아이디얼라텍스가 라텍스 부분이 좋다고 확실히 느껴지네요.
저는 느꼇는데.... 다른분들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모듈러와 살루스 두개 워시 해놓고 건조중인데
항상 건조하며 옆에 있는 공으로 원핸드 그립을 해보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말랐는지 어느정도의 수분이 있을때
그립력은 어느정도인지.... 느끼기 위해서..
원핸드 테스트 해볼때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8호가 맞았구요..(핑세 빼고 기준)
(핑세 넣으니 핑세를 거의 써보지 않은 저로써는 불편함으로 사이즈 부분에서 정확한 느낌을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대신 핑세가 들어가는 기준으로 장갑이 만들어져서 약간의 타이트한 맛은 떨어집니다.
정사이즈거나 한사이즈 다운 추천드려요.
프리커버리 모듈러
나이키 건X 의 향수를 되살려 보고자 형관님의 충동적(?) 개발기를 읽어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느낌일런지 매우 궁금했지요.
초기 모듈러는 실험성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도 느꼇고
두번째 모델은 프리커버리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프리커버리의 오리지널모델로 만들려고 하는 의지도 느꼇습니다.
그리고 장갑에는 아이디얼 라텍스라 써져 있지만 기가 라텍스 입니다.
제품설명에도 나와있는 부분입니다. 구입할때 혼동하지마셔요.
차기 모듈러에는 진짜 아이디얼 라텍스가 사용됩니다.
제품의 느낌은 얼추 나이키의 건X 느낌을 표현할려고 하신부분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약간 뭐랄까요...... 2%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건컷의 냄새가 납니다 ㅋㅋㅋㅋㅋ
98%정도 향수가 나는거면 거의 느낌표현 다 한게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매우 만족합니다 ㅎㅎㅎ
롱팜 크으~ 좋습니다. 딱히 깔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다른분들 구입기 보고 .. 내부가 좀 넓게 나왓다고 하셔서
한사이즈 다운해서 과감하게 7호로 갔습니다.
그러니 진짜 딱 맞네요...
8호 구입도 괜찮을 법 했습니다.
8호 샀으면 몇번 워시하면 약간 살루스의 착용감이 왔을거 같은데.
꽉 맞습니다.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는데...
사이즈 다운해서 그런지 손목부분이...... 뒤로 젖힐때 좀 꽉 끼네요.
모듈러 8호도 껴보니 마찬가지 지만 조금 덜 끼네요.
손목부분을 뒤로 움직이는 부분에서 좀 개선을 해주셧으면 하네요....... 물론 저만 느끼고 있는 부분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참고로 손목 얇으며 손가락도 가는 편입니다. 항상 주위에서 손이 남자인데 예쁘다고 말을 듣는편입니다.
개구리 손에 머슴손 아닙니다... 손목도 다른손 손가락으로 서로 잡힙니다.
프리커버리 글로리
요 제품은 아직 써보질 못했습니다.............
프리커버리 덕후가 되어버린 것 같아.... 조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모듈러 사고 잘쓰고 있는지 한달도 안됫는데 다음 모듈러제품 플랜이 짜졋다고 형관님이 글 올리시니.
좀 심란하네요.. 이러다가 내 재산이 형관님한테 다 들어가겟다 싶어서요 ㅋㅋㅋㅋ
그리고 프리커버리 제품들은
장갑낄때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손목부분이 신축성이 짱짱하고 내구성이 겁나게 좋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가성비가 메이커류 장갑들 싸다구 왕복으로 후려칠 만큼 괜찮습니다.
물론 가격만 싼데 질은 좋다 요런 말이 아니라
이정도의 라텍스를 이가격에 내가 만날줄이야......... 아이구야..... 이런 느낌입니다 ㅎ
그리고 프리커버리에 건의사항입니다.
-손목부분을 감는법은 사람마다 천지차이입니다.
우리가 신발끈 매듭을 묶는것도 사람마다 다르듯이 말이죠.
모듈러를 제외한 프리커버리는 크게 두번 감습니다.
두번 감을때 다들 감는 강도가 다르니까... 스트랩을 서로 고정하는 찍찍이 부분이 어긋납니다...
손목 스트랩을 서로 붙이는 찍찍이 부분을 좀 길게 부탁드립니다.
타이트 하게 감을땐 스트랩 마무리 부분이 남아서 덜렁거리고
그냥 설계된 대로의 감도로 스트랩을 감으니 뭔가 허전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장갑 사이즈는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끼면 되지만
사람마다 손목의 두깨도 다르기에 이 부분은 찍찍이 부분만 지금보다 가로로 길게 해주신다면
간단하게 해결이 날듯 합니다. 손목부분이 워낙 쫀쫀하니까
감는 방법만 본인편하게 하면 다들 손목부분은 적당하게 쪼여줄 테니까요.
- 이제 슬슬 색상부분에서도 다양화를 꾀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계획에는 있다고 하셨는데.... 이제 슬슬 색상부분도 한번 변화를 도전해 보셔도 될거 같아요.
제품의 질 부분에서는 이제 다들 인정하시니깐요.
아 ! 물론 지금의 흰색제품들과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흰색의 깔끔한 디자인의 장갑이 프리커버리의 시그니처가 됬으니깐요.
- 사용하고 계시는 모든 분이 느끼실 테지만...
변색부분에 대해서도 피할 수 없다면..... 어두운 색상의 장갑을 만들어서 가리심이..... ㅠㅠ
변색 신경쓰여요....... 뭔가 횟집 주방장의 칼이 사용하면 할수록 칼이 닳아서
몇십년된 칼이 엄청 작아지는 그런 느낌처럼
누래지는거 같은건 내 기분탓일까요... ㅠㅠ
- 아쿠아 제품의 라인업이 기대됩니다. 어서 빨리 내줘요..... 현기증 나요....
일반 장갑. 핑거세이브 장갑도 나왓고
롱팜 장갑도 나왓는데....
아쿠아 제품 기다리다 현기증이 나고 있어요 ㅠㅠ
- 마지막은.........
제품좀 천천히 내줘요.............................................
운동하랴 장갑구경하랴 결재하랴 또 장갑삿냐고 눈치받고
힘듭니다..... 아님 장갑 그냥 한번에 라인업 한번 쫙 뽑아줘요.
한번 털리고 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의 음주와 여유로 인해서
두서없이 글을 적다
막판에는 뭔가 앙탈? 의 내용이 갔네요;;;;
그만큼 좋은라인업의 제품들이 좍좍 나오고 있으니 만족합니다.
사진과 링크를 내용에 넣어서
보기좋고 쉽게 적어볼까 하다가
그러기엔 보기좋게 하다가 내용의 핵심을 놓쳐서 적을까 싶어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적습니다.
글 내용에 대해서 태클 적극 환영합니다.
혹 맞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극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들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셔요.
첫댓글 전부다 공감하는 내용이구요,
프리커버리에 가장큰 장점은 골키퍼와 업체간 다이렉트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골키퍼들을 위한 좋은제품들이 계속해서 나올거라 봅니다 ㅎㅎ
인배님이시네요 ㅎ 반갑습니다.
장갑뿐만 아니라 향후 골키퍼 의류나 보호장비 부분에 있어서도 출시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 내용은 적질 못했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ㅎㅎ 부족한 글이 도움이 되셧다면 다행입니다.
사람마다틀리기때문에충분히공감합니다. 장단점을 파악하면 더 좋은 제품이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점차 점차 단점은 개선되고 장점은 부각이 되겠죠 ㅎㅎ
저도 손목이 얇은편이라서
에고이스트 찍찍이 어긋남에 공감합니다!
스트랩 찍찍이 부분의 확대가 어서 개선되었으면 ㅠㅠ
이거 읽으닌까 프리커버리 쓰고 싶네요 .. 아직 한개도 못써봐서 ㅎㅎ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