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밑 작은 폭포 아래 수장된 사생작들3 점/.마무리하면서 찍어두었기 다행이지..
이젤은 겨우 건졌지만 스케치북안의 그 수많은 순간들의 사연들은 그 작은 폭포아래 수장되어버렸다.
개울이 마르는 날이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찾아 다시 가 볼까 생가하다가..
아서라! 집나간 (?)은 다시 집네 안 들인다더라.
언제나 기억속에서만 아련해서 좋은 법이여...집착은 병이여!
첫댓글 샘! 그런 슬픈일이?? 가슴에 묻어두기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자료들이네요,
졸작을 혼자만 걸작으로 알고 사는 것이 우리네가 아닐까요?.쓸데없는 것을 애지중지하고 집착하느니 버려버리는 것이 낫지않은가요?이상하게도 후련해요.끝날 때까지가 습작의 과정이라 생각하면...
첫댓글 샘! 그런 슬픈일이?? 가슴에 묻어두기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자료들이네요,
졸작을 혼자만 걸작으로 알고 사는 것이 우리네가 아닐까요?.쓸데없는 것을 애지중지하고 집착하느니 버려버리는 것이 낫지않은가요?이상하게도 후련해요.끝날 때까지가 습작의 과정이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