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경북 구미시 칠곡군 북삼면
* 코스 : 관광호텔~전망대~금오산(현월봉)~할딱고개~도선굴~주차장
* 일시 : 2005. 12. 23(금)
20여년전에 가보았던 금오산을 다시찾게 되니 지난날 산행하였던 추억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산을 찾게 되면 언제나 너그럽게 맞아주는듯한 산들이 정겹기만 하고
변하지 않는 그모습 그대로인것을 다시 한번 자연의 고마움에 깊이
고개숙이게 하였다.
* 대전청솔산악회 잘생긴 차량과 주인장 원추리님...
* 오늘 산행할 곳 금오산을 앞에 두고서...
* 잘생긴 나무엔 잎은 다 떨어지고 새순을 피울 봄을 기다리는듯..
* 메타쉐콰이어의 이쁘게 줄선 모양...
* 어느정도 오르고 나서 바라본 얼음이 살짝언 금오산저수지와 눈썰매장이 희미하게...
* 산을 품에 다 안기라도 한듯 가슴이 확 트인다고 하시는 원추리님..
* 풍성한 눈이 이곳 금오산에도 어김없이 내리긴 내렸지만 설화는 피우지 못하고...
* 봄인듯 착각할 정도의 푸른 소나무
* 밧줄을 타시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으시는 우리의 큰 언니...
* 높은곳에서 무슨생각에 잠기신 것인지....
* 조금씩 내리던 눈이 차츰 더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시야는 흐려지고...
* 바람과 눈이 온몸을 괴롭혀도 우리 일행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한발한발...
* 눈보라를 거뜬히 맞고 있는 현훨봉의 정상석
*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부부
* 더욱더 많이 내리는 눈에 나무가지는 하얗게 꽃을 피울준비를 하고...
* 약사암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그냥지나치다가 한컷.. 동국제일문이라 적혀 있다.
* 언제나 추위에도 모델이 되어주시는 ....
첫댓글 샘터님의 행복한 산행이 읽혀 지는군요. 금오산으로 오르는 정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산행지 입구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아래로 '천천히'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인생길도 마음씀도 산행길도 천천히...
샘터님 Good입니다...
이하동문이요.
드뎌 샘터님 모델까지... 눈보라에 아랑곳 않고 추억의 장을 빚어준 샘터님 감사합니다
우~~와~~!!!!`이번 산행을 멋지게 설명 하여 주셨네요~~~조용히 산에 오르시는 그 모습 샘터님만에 매력이지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