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겨울여행을 가졌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조금 멀지만 물 건너라 가보지 않았던 제주도로 정했습니다.
2월 23일(일) 첫째날
김해비행장 출발시간이 07:30분이라 06:00시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일찍 일어나 전철타고 버스타고 시간 맟춰 도착하느라 부지런을
떨어야 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9시경, 기다리고 있던 관광버스로
바로 간 곳은 '도두봉'이라는 언덕같은 작은 봉우리였습니다.
도두봉에서 내려와 이호태우 해안으로 갔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한림공원에 왔습니다.
숙소인 이시돌목장에 왔습니다.
첫째날이고 주일이므로 피정센터의 2층 성전에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이시돌목장, 이시돌 피정센터로 잘 알려진 이곳은 이시돌- 성이시도르(St. Isidore 스페인)의
이름을 따서 1954년 제주도에 들어온 아일랜드의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Patrick James Mcglinchey, 1928 ~ 2018)' -한국명'임피제'
신부님이 1961년 11월부터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황무지를 목초지로 개간하여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현재의 전체 넓이는 250만평 정도라고 하는데 처음보다는 많이 줄었다고 해요.
피정센터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일찍 쉬기로 했어요.
새벽부터 나선지라 피곤을 풀어야 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속에 첫날의 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