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차 (10/4, 토) 맑음 10~26도
09:00 ~ 16:00 키르기스스탄 암각화박물관, 르호르도 종교관, 이식쿨호수 유람선, 스묘나스꼬예 계곡 승마
16:00 ~ 19:00 촐폰아타-카라콜로 이동 (3:00)
이식쿨 호수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식쿨 호수는 제주도에 약 3배에 달하고, 최고 깊이는 668m이다.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북쪽 기슭에 있는 호수로 산악 호수 중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며 여름 휴양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식쿨 호수는 따뜻한 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해발 1,600m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얼음이 얼지 않는다.
거대한 크기는 물론 파도가 치기 때문에 호수라기보다는 바다라는 것이 와닿을 정도이다.
천산산맥의 빙하가 녹아내린 차가운 호수의 물은 약간의 염도(0.6%)와 지하에서 끓어오르는 천연의 미네랄 온천수가 되어
질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식쿨호수 전경
▼이식쿨호수 유람선 모습
키르기스어로 '따뜻한 호수'라는 뜻을 갖고 있는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1시간 정도 유람.
▼파란 하늘과 파란 호수 그리고 만년설이 쌓여있는 천산산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수이다. 뒤로 보이는 설산이 천산산맥.
▼ 스묘나스꼬예 계곡
비포장 도로로 15분간 계곡길을 올라가면 그림 같은 초원+설산의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아이임에도 말 타는 자세가 자연스럽다.
▼승마체험
스묘나스꼬예 계곡은 유목민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곳
산에서 흘러내려온 물들이 계곡을 이루고 초원에는 양 떼, 말무리 등과 함께 대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순수한 유목민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행기간 내내 가이드 역할을 해주신 오민호 가이드님(오른쪽 키가 큰 분)
키르기스스탄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계시는데 명절이라서 관광객이 많이 몰려 여행사 사장님의 부탁으로 알바로 가이드를 하신다고 한다.
가이드로서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더욱 돋보였던 가이드님이었다.
▼스묘나스꼬예 계곡 관광을 마치고 카라콜로 이동 중에 바라본 차창 풍경
▼카라콜 오이모 호텔에서 처 생일 파티
5일 차 (10/5, 일) 맑음 5~20도
09:00 ~ 11:30 키르기스스탄 카르카라 -카자흐스탄 국경 이동 (2:30)
12:00 ~ 13:00 카자흐스탄 루나 캐년-블랙 캐년 관광
14:30 ~ 17:00 차른 캐년 관광
17:00 ~ 21:00 알마티로 이동 (4:00)
[선택관광] 알마티 나이트투어(콕토베 전망대) 1인 20USD, 소요시간 1시간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호텔에서 바라본 천산산맥 전경
▼키르기스키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이동 중에 차창으로 바라본 풍경
▼설산아래 평화롭게 풀을 뜯는 말과 양 떼
▼차도로 이동하는 양 떼 무리
▼키르기스탄과 카자흐스탄 경계를 이루는 산맥을 넘어가는데 설경이 펼쳐진다.
▼국경 출입국 사무소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국경 출입국 사무소 부근 모습
국경을 통과하여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하여 캐년 관광
▼루나 캐년
루나 캐년은 마치 달의 표면처럼 보인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
다른 곳에 비해 작지만 노란색의 협곡 사이로 흐르는 차른 강의 광경을 보면 독특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블랙 캐년
블랙 캐년은 이름 그대로 검은색의 바위들이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협곡이다.
검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차른 강과 끝없이 펼쳐진 협곡을 보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차른 캐년
차른 캐년은 알마티로부터 약 200km 위치한 협곡으로 약 200만 년 전에 형성되었고 차른강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협곡이다.
협곡의 총길이는 약 154km 달하며 붉은 퇴적암이 얇게 층져있고 여러 가지 기암괴석을 만날 볼 수 있다.
미국의 그랜드캐년과 비슷하다 하여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년이라고도 부른다.
2004년에는 협곡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다.
▼알마티 나이트투어(콕토베). 추석 보름달이 밝게 빛나고 있다.
▼추석날 밤. 보름달 아래에서 몸풀기 체조
▼콕토베 전망대에서 바라본 알마티 야경
6일 차 (10/6, 월) 맑음 10~25도
10:00 ~ 11:35 카자흐스탄 알마티-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 (항공 1:35)
14:00 ~ 18:00 우즈베키스탄 하자티 이맘 광장, 이슬람 문화센터, 미노르 모스크, 브로드웨이, 아무르 티무르 광장
▼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전경
▼ 천산산맥 天山山脉
하늘의 산으로도 불리는 천산산맥은 대체로 동서방향으로 약 3,000㎞에 걸쳐 뻗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산 산맥은 빙하와 초원, 고산 호수, 협곡, 유목지대 등이 어우러져있어
다양한 트레킹 루트와 생태 체험이 가능해서 숨겨진 보석으로 손꼽힌다.
▼ 하나의 산 봉우리였다면 민족의 영산이라는 등 수식어가 붙었겠지만 몇 천 km 설산이 이어지다 보니 그저 설산으로만 느껴진다.
▼포베다산 또는 빅토리봉, 퉈무얼펑(중국어 : 托木尔峰) 7,439m
포베다산은 천산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에 위치한다.
이식쿨호의 남동쪽에 있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키르기스어 산 이름은 "승리의 산"을 뜻하고 중국어 산 이름은 위구르어로 "철"을 뜻하는 퇴뮈르(Tömür)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수도 타슈켄트(시차 –4시간)
면적 약 44만 km2 (한반도의 2배)
인구 약 3700만 명
통화 숨(UZS) [1 숨 9원]
중앙아시아 아랄해에서 파미르고원에 이르는 지역을 차지하는 내륙국에 해당하는 공화국.
수도는 '돌의 도시(또는 보석의 도시)'라는 의미의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12월 소련 붕괴로 독립국가가 되었다.
우즈베크인은 동서양이 조화된 느낌이 있어 그런지 미인의 나라로 꽤 알려졌다.
김태희나 한가인을 예로 든 "김태희가 밭을 가는 나라, 한가인이 소를 몰고 가는 나라"라는 말이 있다.
타슈켄트 250250만 명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는 유럽과 동양으로 이어지는 실크로드 변에 있어 예로부터 중요한 교역 중심지로 유명했다.
타슈켄트는 1966년 일어난 지진으로 30만 명의 이재민이 난 뒤 광범위하게 재건되었다.
사마르칸트 61만 명
중앙아시아의 오래된 도시. BC 329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점령되었다. 6세기부터 투르크인, 아랍인 등의 지배를 받다가 1220년에 칭기즈칸에게 점령되었다.
1365년 반란 이후 티무르 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경제·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1500년 우즈베크 인들이 점령하여 부하라 칸국의 영토가 되었다.
1924~30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였다가 1938년에 사마르칸트 주의 주도가 되었다.
고대·중세에는 중국과 인도로부터 연결되는 교역로의 교차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도착하여 Milly Anjir 맛집에서 샤슬릭(러시아식 전통 꼬치 바비큐 구이) 등으로 점심식사
▼하자티 이맘 광장
하자티 이맘 광장은 타슈켄트 종교의 중심지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꾸란 사본 중 하나인 우스만 꾸란(Uthman Quran)을 보관하고 있다.
▼실내 모습
▼이슬람 문화센터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문화, 과학, 교육 복합 단지.
박물관, 연구소, 도서관, 전통 공예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미노르 모스크
미노르 모스크는 2014년에 문을 연 곳으로 타슈켄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후면 두 개의 첨탑과 푸른색 지붕이 조화롭다.
또한 모스크에 새겨진 기하학적이고 아름다운 무늬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그래서 수많은 관광객들과 무슬림 교도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기도하고 있는 모습
▼브로드웨이 Broadway
타슈켄트 최고의 번화가로서 현지 음식점과 오락 시설, 각종 기념품과 골동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실상 사람이 북적거리진 않는다.
▼아무르 티무르 광장
칭기즈칸 이후의 세계 정복을 꿈꿨던 아무르 티무르의 동상이 있는 곳이다.
구소련 시절에는 붉은 광장이라고 불렸으며, 타슈켄트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아무르 티무르 광장 중앙에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아무르 티무르 대제는 14세기 중앙아시아에서 티무르 제국을 세우고 이슬람 세계를 통일한 전설적인 정복자다.
우즈베키스탄은 독립 이후 티무르 자국 정체성의 상징으로 부각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광장을 조성하였다.
아무르 티무르
1336년 사마르칸트 부근에서 출생, 1405년 사망(향년 69세)
1370년 ~ 1405년까지 35년간 꾸준하게 원정 전쟁에서 승리하여 티무르제국 건설
1447년 울루그벡이 왕위를 계승하였으나 2년 후 그의 아들에게 살해된 후 권력 투쟁이 심화되어
1504년 우즈베크 샤이바니 칸에게 일부 지역을 점령당하며 티무르 제국은 해체되었다.
1526년 티무르제국 11대 군주 바부르(타무르 5대손)는 인도 북부를 점령하고 무굴제국을 세웠다.
1556~1605년 바부르의 손자 악바르 치세에 무굴 제국은 전성기를 구가한다.
티무르 제국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말까지 페르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 대부분을 지배한 제국.
현재 국가로 보면 터키, 이라크,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일부와
코카서스 3국, 이란,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크스탄,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이 티무르 제국에 포함된다.
건국자는 몽골 제국의 귀족 계층 출신의 티무르로, 몽골 제국을 계승한 국가이다.
지배층은 서부 차가타이 칸국 출신의 몽골계 부족민들이었으며, 스스로를 차가타이 칸국이라고 불렀다.
정치, 군사적 측면에서도 차가타이 칸국의 지배층과 기마 군단을 그대로 계승했다.
티무르는 당시 분열된 몽골 제국의 계승국들 간 끊임없이 벌어지는 내전 상황에서
중앙아시아 일대를 재통합하며 거대한 제국을 일구어냈다.
티무르의 뒤를 이은 샤 루흐, 울루베그 같은 군주들 시기에는
페르시아와 중동 문화의 최선두를 달리며 화려한 문화를 꽃피워 '티무르 르네상스'를 일으켰다.
그러나 15세기 후반부터 점점 분열되어 국력이 약해지더니 하나하나 멸망해 갔다..
3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