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밤 잠이 없어서 종종 새벽까지 안 잘때가 많아요;
그래서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고스트네이션을 듣고 있느데
사연중 동성에 대한 고민 예기가 나오더군요 (동성친구가 자신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상황을 끝맺을까 하는 그런 상담)
신해철이 동성애 친구가 있는데 게이친구들이 자신이 방송이나 공연장에
입은 옷이 잘못되면 이런말로 비유를 한다네요 마이클 잭슨이 아니면 검은 양복에 흰양말은 신지 말라고ㅎㅎ
이말 듣고 웃겨서 ㅎㅎ 검은 양복에 흰양말은 센쓰 꽝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잘 생각해보면 마이클잭슨만이 센스없는 패션을 소화한다 뭐 그런예기
이런 쎈스없는 패션 스타일을 소화하는 마이클이 정말--b
아! 그리고 저에게 잘 적응이 않된 패션은 그..황금 빤쭈패션; 뭐 유명한 디자인어가
재공해줬다지만; 히어로 복장도 아니고 ㅎㅎ
마지막으로 내년에 마이클에 어떤패션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첫댓글 하하하~ 재밌네요 ^^ 그 데인저러스의 황금색 언더웨어 팬츠는 베르사체가 디자인한거에요. 전 독특하고 멋있게 느껴지던데 흠... 개인적으로 검은색 양복에 하얀 양말 스타일도 좋지만 데인저러스의 그 팬츠 스타일도 좋아합니다. 원 앤 온리 마이클만이 멋지게 소화할 수 있기때문에...
그야말로 무대의상이죠^^ 지금은 그게 다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서 저렇게 '마이클 잭슨만 소화할 수 잇는 복장'으로 굳어 졌잖아요. 패션의 영향력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 마이클^^ 음악도 그렇지만 비주얼적인 센스도 대단해요^^
...검정양복에 흰 양말 진짜 마이클이 아니라 딴 사람이 그러면 이상한데 마이클만 멋지고....스키니진에 메리야스만 입어도 섹시하고...참 신묘해요 마이클...ㅎㅎ
헉 ㅋㅋㅋ 그렇게 웃길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진짜 신묘해서요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원래는 검정색 양말이 정석이겠죠;; 근데 흰양말이 게이라는 뜻인줄몰랐음..=_= 흑인에게 안어울린다는 파랑색도 소화하시는 분~
컥~ 거울님 댓글 아녔으면 또 심장 무너질뻔 @_@
그냥 검은 정장에 흰양말이 아니라 구부정장에 흰양말입니다ㅋㅋ 그래서 임팩트가 더 큰듯...;
저도 그 말 자주 사용해야겠어요ㅋㅋㅋㅋ마이클만이 소화할 수 있는 빠숑~ 뭐 예절시간 같은 때에도 검은 정장에 흰양말 신는거 아니라면서 검은양말을 신어야 한다고ㅋㅋ 그럴때마다 떠오르는 마이클ㅋ 어릴 때부터 마이클은 그런 빠숑을 하고 다녀서 형제들이 마이클좀 말려보라고 엄마한테 이르고 그랬다던 일화가 떠오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