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장 종말론적 삶을 사는 제자
제자는 다른 지체를 실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 죄를 범하는 자에게 경고하고 그가 회개하면 용서해야 한다.
믿음은 대상이 중요하다. 믿음을 오해하는 사람은 자신이 마치 무슨 가치가 있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한다.
바른 믿음은 은혜를 깨달아 자신의 무익함을 알고 주를 섬기는 것이다.
고침 받은 나병 환자 열 명 중에서 사마리아 사람만이 돌아와 주님께 경배함으로 이 사실이 더욱 잘 드러난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때를 묻자 예수님은 자신을 통해 이미 임재해 있다고 말씀하신다.
재림의 때가 이르기 전에 십자가의 고난이 있다.
재림의 때에 심판이 긴박하게 임할 것이다.
그 심판은 철저하고 참혹할 것이다.
18장 제자의 우선순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종말과 고난의 시기에 힘들겠지만 낙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믿음으로 기도할 때 선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시기 때문이다.
과부처럼 끈질기게 하나님 나라를 간구하는 믿음의 기도를 요구하신다.
제자들은 바리새인처럼 자기의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 세리처럼 자신이 죄인임을 늘 자각하고 은혜와 긍휼을 구해야 한다.
또한 제자는 하나님 나라를 받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전적으로 신뢰하는 자이며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전적으로 자기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당한 뒤에 부활의 영광에 이르신다. 바로 그러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구원에 이르게 한다. 제자들은 이를 깨달아야만 영적으로 눈을 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