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제산(480m)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한눈에 포항시내와 동해가 보인다.
특히 운제산 아래 오어저수지 옆에 자리잡은 오어사는 신라 26대 진평왕때 창건된 고찰로
가을이면 단풍과 저수지가 어울린 경관이 빼어나고 오어사 위 암벽에 세원진
자장암 역시 절경으로 오어사와 암자, 오어저수지 주변에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이를 "힐링누리길"이라고 한다.
포항 오어사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하였다.
그 뒤 신라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함께 이곳의 계곡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방변(放便)하였더니 고기 두마리가 나와서 한마리는 물을 거슬러올라가고 한마리는 아래로 내려갔는데, 올라가는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였다는 설화에 의하여 오어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창건 이후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유적에 의하면 자장(慈藏)과 혜공·원효·의상(義湘)의 네 조사(祖師)가 이 절과 큰 인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절의 북쪽에 자장암과 혜공암, 남쪽에 원효암, 서쪽에 의상암 등의 수행처가 있었으므로 이들 네 조사의 행적과 연관짓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羅漢殿)·설선당(說禪堂)·칠성각·산령각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이 절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대웅전 안에 보관되어 있는 원효대사의 삿갓이다.
지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삿갓의 높이는 1척이고 지름은 약 1.5척이다. 뒷부분은 거의 삭아버렸지만 겹겹으로 붙인 한지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삿갓은 마치 실오라기 같은 풀뿌리를 소재로 하여 짠 보기 드문 것이다.
산행 코스 : 오어사-자장암-운제산-대왕암-운제산-시경계갈림길-시루봉-임도-설선암-자장암-오어사
3. 산행 시간 : 5시간30분 소요(날씨는 무척좋았지만 흐림)
운제산 산행시 주위해야 할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운제산' 까지는 이정표가 잘 되어있지만 '시루봉'가는 길은 이정표도 부실하고 갈림길도 많아 잘못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첩첩산중에서 길잃는 것과는 다르겠지만. 잘못하면 엉뚱한 곳이 나타납니다.
둘째는 시간을 잘 지키라는 것입니다. 운제산 산행은 원점산행이 가능한 오어사 들머리 코스가 인기가 있습니다. 오어사를 구경후 산행을
시작하면, 늦어도 7시 전에 주차장으로 하산하라는 점입니다. 저녁7시 반이 넘어서면 오어사 입구 차도를 차단합니다.
포항 영동한정식
1코스:오어사 → 자장암 → 산여농장 → 운제산정상 → 대왕암 (1시간 30분 소요)2코스:영일만온천 → 헬기장 → 철탑 → 운제산정상 → 대왕암 (1시간 30분 소요)3코스:홍계리 → 용암사 → 홍계폭포 → 시경제능선갈림길 → 운제산 → 대왕암 ( 4시간 소요)4코스:오어사 → 자장암 → 운제산정상 → 시루봉 → 임도 → 원효암 → 오어사 (5시간 소요)
A조:오어사-운제산-시루봉-오어사
1. 산행 장소 : 포항운제산(481m),시루봉(503.4m) /나홀로 산행
2. 산행 코스 : 오어사-자장암-운제산-시경계갈림길-시루봉-임도-설선암-자장암-오어사(14km)
3. 산행 시간 : 5시간30분 소요(날씨는 무척좋았지만 흐림)
B조:오어사-운제산-대왕암-선어계곡-오어사
특A조:오어사둘레길 소요시간: 30분 ~ 3시간(오어사 20분, 둘레길 경로별 상이)
- 오어지 둘레길 이용 여부(최장 7km)에 따라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