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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제도- 오하우, 빅 아일랜드, 마우이, 몰로카이, 카우아이
70해 70일(2015.12.16~2016.2.25) 하와이 여행
하와이 제도의 오하우와 빅 아일랜드를 거쳐 마우이 섬, 몰로카이 섬, 카우아이 섬에서 캠핑생활을 하면서 여행을 하였다.
하와이에는 뜨거운 태양, 시원한 바람, 파란 하늘 그리고 거센 파도가 있는 곳이다. 태평양의 파라다이스다.
마우이 섬에서 할레이 칼라(3055m)의 일출, 몰로카이 섬에서 성 다미안(다미엔) 성당에서 미사,
카우아이 섬에서 나 팔리코 스트와 트래킹(17.8m)와 해안선 그리고 와이메아 캐니언 장관과 트레킹으로
70해 70일 여행을 하였다.
하루가 지나며 한 살의 해가 지나간다고 생각하면서
나의 70년을 회고하는 여행이 되었다.
인생은 봉사과 감사의 삶이 가장 값진 것 같다.
그리고 삶의 근간은
첫째 자기 자신의 건강이며, 둘째는 부부 관계이며,
셋째는 부모와 자식 관계이며, 넷째는 자식과 부모의 관계이다.
자식들이 전부 40을 넘고 내 나이가 70년이니 세월은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
세월은 이렇게 무심(無心)한데, 그 세월을 그나만 유심(有心)하게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하였다.
첫째, 평소에 자기 몸 관리를 하여 건강한 몸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이 자기나 주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조건이다.
둘째, 부부관계에서 서로 후회되는 일을 될 수 있는 데로 남기지 않는 것이다.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 부부의 행복도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노력하면서 가꾸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편이 이해를 해 주지 않으며,
한없는 인내 속에서 세월을 보내면서 상대자가 스스로 감동 할 때까지 노력하는 자세가 진정한 부부의 행복이 오는 것이다.
이것이 건강한 부부 삶의 기초이다.
셋째, 자식의 올바른 성장에 있다.
부모 노후의 편안한 삶은 자식에 있다.
자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자식 성장의 때를 놓쳐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넷째, 자식이 부모에게 해야 할 부분이다
그 자식은 지금의 현 시점에서 자신의 삶과 부모에게 효도하는 길은 자신 삶의 성공에 있다.
자신 삶의 성공하기 위한 것을 비유해 보면 다음과 같다.
즉 낭떨어지에 소나무 한 그릇가 있는데
그 소나무에 자신이 매달려 있다고 생각하면서 필사적으로 죽는 힘을 다하는 생활자세에서 삶의 길이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삶에 적당히 대처하는 것이 아니고 죽을 힘을 다하면,
그 곳에서 삶의 묘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이다. 이것이 진리다.
70해 70일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위 4가지 관계가 삶의 넷 기둥이다.
그리고 인간의 최고의 대화와 관계는 ...
2016년 2월 21일
카우아이 캡틱 쿡의 상륙지점(waimea beach park) 해안 캠핑장에서
김 진 규
1. 하와이 오하우 섬
사랑과 열정,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 오아후다. 오하우의 하루는 매일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에서 해돋이로 시작된다. 그리고 와이키키 비치에서 온 종일 젊음이 넘쳐 흐른다. 해질 무렵 온 해변은 붉게 물들어 가면서 하루를 아쉬운 하면서 저문다.
(1) 오하우 섬 다이아몬드 헤드 근처에 있는 숙소
다이아몬드 헤드 근처에 있는 숙소로 와이키키 해변은 고갯길 등선 넘어 있고, 가까이에 다이아몬드 헤드가 있어 트래킹 코스도 좋았다. 시내와 좀 떨어서 조용한 곳 있어나 시내와 연결하는 노선버스도 있어 교통도 불편하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여야 한다.
(2) 다이아몬드 헤드와 헤드 일출
다이아몬드 헤드는 10만 년 전에 화산 폭발로 생겨난 곳이다. 1825년 쿡 선장이 분화구 정상에서 반짝이는 암석을 보고 붙인 이름이다. 정상까지 높이가 232m로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일출 광경은 꼭 한번 경험하는 것이 좋다. 정상에서는 분화구는 물론이고 오하우 시내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3) 파머스 마켓(famer's market)
오하우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머스 마켓으로 많은 점포가 참가 한다. 다이아몬드 헤드 입구 쪽 길 건너편 넓은 공간에서 열린다. 토요일 7시 30분에서 11시 정도까지 열린다. 와이키키에서 더 버스 23번과 24번을 타고 다이아몬드 헤드 입구에 내리면 길 건너편 나무가 있는 곳에 가는되 버스 정류소에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4) 와이키키 비치(waikiki beach)
‘와이키키’는 하와이어로 ‘분수’를 뜻하는데, 서쪽의 카피올라니 공원과 동쪽의 호놀룰루 동물원 사이에 지역을 말한다. 이곳에는 알라 와이 운하와 호놀롤루 최대 번화가인 칼라카우아 애비뉴가 관통하고 있다. 와이키키 비치는 바다가 둘러싼 약 3km가 된다. 이곳에는 하와이 서핑의 영웅,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도 비치 가운데 도로가에 있다.
(5)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하와이 제도를 관광할 때는 그 곳 섬마다 고급호텔과 리조트가 있다. 그리고 반듯이 그 곳을 방문하여 관광하는 것이 그들의 여가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도 그 곳 중 하나이다. 그러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는 와이키키 동쪽 해변 끝의 번화한 곳에 있어 그 느낌은 좀 다르나 호텔 군으로 이루어진 리조트 형식이다. 여기도 생존경쟁이의 장소인 것 같다.
(6) 이올라니 궁전
이올라니란 ‘신성한 새’라는 뜻으로, 1882년 하와이 왕조 칼라카우아 왕이 창건한 미국 유일한 궁전이다. 내부에는 침실 등이 공개되어 있어 그 당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칼라카우아 왕에게 왕위를 계승받은 릴리우오 칼라니여왕의 여러 행적을 볼 수 있다.
(7) 카메하메하 대왕동상
카메하메하 대왕동상은 이올라니 궁전 맞은 편 길 건너 있다. 카메하메하 대왕은 18세기에 하와이 제도를 최초로 통일시킨 하와이 원주민 왕국의 초대 대왕으로 하와이 사람들에게 우상 같은 존재이다. 거리의 간판 유적지 표시 등도 그 대왕의 모형으로 하고 있다.
(8) 알라모아나 센터(ala moana center)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쇼핑몰이다. 알라모아나 센터는 하와이의 쇼핑 메카라 할 수 있다. 루이비통, 꾸찌, 샤넬 등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비롯한 300여개가 넘는 숍들이 지상 4층 규모의 매머드급 쇼핑몰을 꽉 채우고 있다.
70일 여행 초에 이곳을 방문하여 먹은 부폐식당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무렵 다시 가 보았을 때는 없어지는 것을 보았다.
(9) 로얄 하와이안 센터(Royal Hawaiian center)
칼라카우아 거리의 와이키키 대표 쇼핑몰이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 뒤쪽으로 붙어있는 고급스러운 쇼핑 아케이드이다. 총 4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럭서리 브랜드 2층은 푸드코트를 비롯해 크고 작은 브랜드 숍이 입점해 있다. 푸드코트에 식사 경우 주차비 걱정이 없다.
(10) 동쪽 해안 도로
다이야몬드 헤드와 와이키키 그리고 오하우 타운다운에 있는 관광지를 마치고 72번 도로를 따라 동해안으로 올라 가 보자. 그 길은 흥분과 기쁨 그 자체이다. 끝없이 보이는 푸른 바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눈부신 하늘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하와이 여행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준다. 모든 하와이 섬들이 섬마다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으나 공동적인 것도 있다. 이것은 파란 하늘, 상쾌한 바람, 푸른 바다와 파도 그리고 강열한 햇볕이다. 이것이 있는 곳이 해안 도로에 접어 들어쓸 때 펼쳐 진다.
(11) 카할라(kahala)해변
다이아 몬드 헤드의 숙소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비치로 모래도 좋고 비치를 따라 고급 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해안선 끝 쪽에 카할라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쇼핑몰이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어느 유명 여배우가 결혼한 곳이다. 72번 도로에 있다.
(12) 마카푸우 포인트 & 등대(light house)
와이키키와 멀리 않은 곳으로 72번 도로를 따라가면 오하우 섬의 최동단인 마카푸우 포인트가 있다. 길가 주차장에서 왕복 1시간 정도 산책코스에 빨간 등대가 있다. 가까이에는 토끼섬이 있어면 겨울에는 고래관찰의 명소이다.
(13) 쿠알로아 비치파크(kualoa beach park)
섬, 산맥, 비치 이 세가지를 한번에 모여 있는 비치로 중국인이 쓰던 모자와 닮았다고 해서 중국인 모자섬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모콜리 섬이라고 한다. 이곳은 해안도로 83번을 타고 동쪽 해안 중간 지점에 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필수적으로 관광하는 코스인 것 같다.
이 비치는 비치 바로 앞까지 펼쳐진 초록 잔디와 반대편에는 오하우 섬을 가로지르는 웅장한 코올라우 산맥이 멋지게 펼쳐져 있고, 피치 앞에는 중국인 모자섬이 있어 섬, 산맥, 비치가 가까이 모여 있다. 따사로운 햇볕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14) 풀리네시안 문화센터
풀리네시안 문화센터는 오하후 북쪽 83번 도로 지역에 있다. 6개의 풀리네시안 부족마을로 구성 되어 있고, 그들의 가옥과 전통의 여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하와이에서 가장 근사한 루아우(하와이 전통축제)쇼를 볼 수 있다. 6개의 풀리네시안 부족 마을을 돌며 하와이 전통문화와 춤, 작은 쇼를 구경하고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가족 여행자들이 하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여행지이다.
(15) 센셋 비치(sunset beach)
센셋 비치는 오하우 북쪽 끝지점에서 서쪽으로 83번 도로에 있는 비치로 파도가 거세다. 그래서 세계적인 서퍼들이 멋진 파도타기를 즐기는 곳이다. 그리고 석양이 좋다. 세계적인 서핑(파도타기) 콘테스트가 열리는 곳이다.
(16) 라니아케아 비치
선셋 비치에서 83번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바다 거북이의 보금자리인
라니아케아 비치가 있다. 이곳은 오하우에서 가장 쉽게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해변이다. 하와이에 살고 있는 거북은 대부분 녹색 바다거북으로 이곳에 주로 둥지를 튼다. 특히 산란기인 봄에 접어들면 많은 바다거북이를 해변에서 볼 수 있다.
(17) 돌 파인애플 농장
돌 파인애플은 우리나라에서는 눈에 익힌 상품이다. 이곳이 돌 파인애플의 농장이다. 농장의 규모가 3km에 달하는 거대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
(18)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바람의 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거센 바람이 온몸을 휘감는다. 오하우의 해안선 위로 300m가 넘게 솟아오른 이 바위 언덕은 61번 도로에 있다. 그 곳에 올려면 거의 수직으로 깍아내린 절벽이 있고, 카네오헤 지역과 카일루아 지역을 전망할 수 있다.
1795년 카메 하메하 1세가 하와이의 통일을 위해 오하우군에 승리를 거둔 마지막 격전지라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곳이다.
(19) 호놀룰루 국제공항
호놀룰루 국제공항은 오하우 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와이키키에서 보면 서쪽으로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공항 셔틀버스로 40여분에 와이키키에 도착할 수 있다.
하와이 오하우 와이키키 해변
2. 하와이 빅 아일랜드 섬
킬라우에아 화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생동감이 넘치는 이곳이 빅 아일랜드다. 화산암이 뒤덮인 검은 황무지가 끝도 없이 펼쳐지고 불의 여신 펠레(pele)의 뜨거운 입김이 끊임없이 태평양으로 오늘도 스며드는 살아 있는 섬이다.
그 곳에 옛스러움을 간직한 힐로 타운이 잇고, 생기 넘치는 코나 다운이 석가탑과 다보탑 같이 자리하고 있다.
(1) 빅 아일랜드 힐로의 숙소(country club condo/hotel)
- 반야(banyan)거리
이번 빅 아일랜드에 있으면서 계속 하여 지낸 곳이다. 컨추리 클럽은 하루부터 일주일, 또는 몇 달 동안 장기간 머물 수 있는 곳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장기간 예약 시에는 복덕방을 통하여 계약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방을 렌트할 수 있다. 다른 호텔은 하루에 몇십만을 하나 이곳은 몇만원에 할 수도 있는 이점이 있다. 그래서 카나다 노부부가 몇 년 추운 겨울을 피하여 이곳에서 지내는 경우도 있었다.
주변에 반야트리, 코코넛 아일랜드 파크, 퀸 릴리우오칼라니 가든, 힐로 시사이드 호텔 등이 있고, 힐로공항과 힐로 다운타운에 가는 시내버스도 하루에 적당한 시간에 있다.
(2) 수이산 및 수이산 근처 해변
수이산은 하와이 바다 고기를 집산하여 도매상과 소매상을 취급하는 수산시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위치는 힐로타운에서 올 때는 시내를 막 벗어난 지점으로 시내와 반야트리를 연결하는 다리를 지나서 있다. 아침 일찍부터 각지에서 모여든 수산물을 산다. 그리고 가공하여 소매로 고기를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도 하는 수산물 매장의 역할도 한다.
그 인근에는 코코넛 아일랜드 파크와 연결되는 해안파크가 조성 되어있고 반야트리의 가로수가 그 곳부터 시작되는 곳이다.
(3) 퀸 릴리우오칼라니 가든(queen liliuokalani gardens) 및 반야트리
1900년대 초에 일본계 이주민들이 이주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일본식 정원이다. 정원에는 작은 연못과 다리, 나무 등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져 있다. 코코넛 아일랜드가 옆에 있어 더욱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반야트리 거리도 옆에 조성되어 있고 저렴한 호텔 숙소도 있어 힐로의 명소이다. 힐로 주민들의 운동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4) 코코넛 아일랜드 파크(coconut island park)
퀸 릴리우오칼라니 가든에서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인공섬이다. 주민들의 조깅 장소와 가족들이나 연인들의 소풍 장소로 인기가 높다. 주변에는 조그만한 해수욕장이 있어 물놀이하기도 적합한 곳이다.
(5) 힐로 시 사이드 호텔(hilo seaside hotel) 및 근처 호텔
힐로 시 사이드 호텔은 배낭여행을 처음 시작한 1993년경에 처음 간 곳이다. 그때에 렌드카를 호텔에서 하루 25달러에 예약하여 여행한 경험이 있었다. 원래 힐로공항에서 렌드카가 예약되었으나, 국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못하여 렌트를 하지 못하여 많은 고생을 하였는데, 그곳 호텔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를 할 수 있어 참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찾고 싶었던 곳이였다. 세월이 22년이 지나 그 곳에 다시 그 곳에 가니 감회가 새로웠다
힐로 시사이드 호텔은 힐로 타운과의 거리도 가까고 주위에 반야트리도 있고, 아름다운 퀸 릴리우오칼라니 가든과 산책코스 그리고 코코넛 아일랜드 파크도 주위에 있어 옛날이나 지금이나 참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도 저렴하면서도 그 품격을 가지고 있다. 호텔 앞 바다 해변가에는 작은 해수욕장이 있어 가족단위 소풍과 수영을 즐기는 곳이다. 22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풍경은 멋이 있다.
힐로 하와이안 호텔(hilo hawaiian hotel)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과 힐로 지역 관광시 저렴하게 숙박하기 좋은 곳이다. 호텔 앞에는 반야트리가 있고, 뒤편에는 코코넛 아일랜드 파크가 있어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
(6) 힐로 다운타운(hilo town) 및 힐로 근교 대형매장
힐로 다운타운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타운 중 가장 큰 곳이며, 역사가 깊은 곳이다. 수세기의 역사 속에서 많은 자연재해도 버텨낸 오래 건축물들이 상당수가 있다. 처음에는 타운의 모습이 헛술하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참으로 아름다운 타운이라는 이미지가 느껴저 색다른 여유가 느껴진다. 다운 타운은 좁은 공간이지만 힐로 전체는 넓은 외곽으로 이루어져 있다.
(7) 힐로 파머스 마켓(hilo farmer's market)
힐로 파머스 마켓은 힐로 버스 정류소 앞에 있는 시장이다. 빅아일랜드에서 가장 활기찬 야외 시장이다. 농부들이 재배한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장이 가장 크게 열린다.
(8)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 park)
지구상 가장 활발한 화산 활동을 하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어 화산활동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지금도 매일 용암이 흘러 바다로 쏱아지고 있다.
밤에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지표면에서는 붉은 용암과 분출하는 수증기를 볼 수 있다. 유내스코 지정 세게 생물권 보호지역이며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9) 와이피오 계곡(waipio valley)
하와이 왕들의 고향이다. 코할라 산맥의 계곡 중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가장 큰 계곡이다. 폭이 1.6km, 깊이가 9.7km나 된다.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검은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다.
‘와이피오’는 하와이어로 ‘구부러진 물’이라는 뜻으로 코할라 산맥에서 발원한 물은 와이피오 강을 따라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카메하메하 왕이 태어난 곳으로 ‘왕들의 계곡’이라고 부른다. 240번 도로 동쪽 해안 전망대에서 와이피오 계곡을 보고나서, 다시 270번 도로로 가서 반대편에서 와이피오 계곡을 볼 수 있다. 반대편으로 가는 도중에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도 가는 길에 볼 수 있다.
(10) 사우스 포인트(south point)
미국의 최남단 위치하고 있다. 남극 대륙까지 이어지는 광활한 태평양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 가는 길에는 풍차가 경치를 더해주고 있다. 그 곳 절벽아래에 뛰어내리는 스릴 넘치는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다.
(11) 푸날루우 블랙샌드 비치(punaluu black sand beach)
바다로 흘러 들어간 용암이 빠른 시간에 굳어져 비바람에 깎이고 모래와 섞여 탄생한 블랙 샌드 비치는 말 그대로 검은 모래로 뒤덮인 해변이다. 밤 늦게 그 곳을 찿아가 쓸 때 큰 거북이 한 마리가 어둠속에서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12)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와이피오 계곡은 240번 도로 해안에서 북상하면서 보고 다시 반대편 270번 도로에 보기위해 가는 도중에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이 도로변에 있었다. 그 곳 타운의 행정사무소 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이 카메하메하 대왕이 탄생한 곳이며, 대왕동상의 원본이라고 하였다.
(13)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akaka falls state park)
이 곳은 30m 길이의 카후나 폭포와 130m의 아카카 폭포가 있다. 폭포 앞에 서 있으면 마음 속까지 후련해지는 기분이다. 가끔 폭포 사이로 비치는 무지개도 볼 수 있다. 1km의 하이킹 코스에는 야생 난초 군락지와 대나무 숲, 반야 트리 같은 울창한 나무들이 있다.
힐로에서 19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honomu로 진입하여 akaka state rd를 따라 끝까지 이동하면 된다.
(14) 하와이 트로피컬 보타니컬 가든(hawaii tropical botanical garden)
힐로는 강수량이 많고 땅이 비옥하여 모든 식물이 잘 자리는 환경을 갖추었다. 힐로에서 19번 해안도로를 따라 약 15분 정도가면 보타니컬 가든에 도착된다. 이곳에는 2000여 종의 다양한 열대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그 옆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주변에 바위동굴도 있다.
(15) 코나 타운(kona town)
빅아일랜드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곳이 코나 타운이다. 힐로에 비하여 강수량이 적어 일조량이 많아 관광하기 좋은 조건이 갖추어 있다. 코나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코할라 코스트지역의 고급 리조트들이 있고, 남쪽에는 저렴한 여행자들이 모이는 카일루아 코나로 구분된다.
시내 중심에는 하와이 최초의 교회인 모쿠아이카우아 교회와 하와이 왕조의 여름 궁전인 홀리헤에 궁전이 있다. 카메하메하 1세가 노년을 보낸 초가집을 복원한 유적 아후에나 헤이아우 등이 있다.
(16) 코나 타운에서 힐로 타운으로 가는 길
코나에서 힐로로 오는 육로는 2개 코스가 있는데, 내륙코스와 해안코스이다. 내륙코스는 해안보다 거리가 가깝다. 해안코스는 서쪽해안과 남쪽해안를 거쳐 위로 가면서 동쪽에 위치한 힐로 타운으로 갈 수 있다. 가는 도중에 사우스 포인트나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을 경유한다.
(17)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역사공원
(pu'uhonua o honaunau national historical park)
이 곳은 ‘신성지 혹은 피난처’라는 뜻을 가진 곳으로 바다가 가까고 연이어 평평한 육지가 연결되어 있어 옛부터 사람 살기 좋은 지형인 것 같았다.
하와이에 최초로 사람인 플리네시안인들이 살기 시작한 것이 서기 750년경이라고 한다. 그때 그들이 살아간 모습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있다. 빅 아일랜드 서쪽 중간지역으로 카일루아 코나에서 11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가 160번 도로로 가면 된다.
(18) 리조트 단지 및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hilton waikoloa village)
리조트 안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작은 베이를 만든 이곳은 비치와 구름다리까지 놓여 있다. 모노레일이나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할 정도로 그 크기가 엄청나다. 리조트 시설이 가족여행자에게 인기가 좋다. 빌리지 동쪽 끝에는 바다를 향하는 작은 동산이 있다.
(19) 온수 온천 해수욕장 및 부근 명소
힐로 타운에서 남쪽으로 11번 도로를 경유하여 130번 도로와 137번 도로를 타고오면 된다. 섬 전체로 보았을 때는 동쪽에 있는 곶에 해당되는 지점이다.
이 곳에 온천수와 바닷물이 섞여 따뜻한 물로 해수욕하기에 매우 적당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좋은 곳으로 생각되었다.
(20) YWCA 유치원
YWCA가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이곳 직장여성을 위하여 아침에 일찍 등원하여 아침밥도 그곳 유치원에서 해결되는 유치원이다. 외국에서 단기 유치원 생활도 가능하여 어릴 때에 해외유치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21) 빅 아일랜드 코나 국제공항 및 힐로 국제공항
빅 아일랜드에는 서쪽에 코나 국제공항있고, 동쪽에는 힐로 국제공항이 있다. 두 공항이 코나나 힐로 타운에 가깝게 있다. 두 공항이 타운까지 15분~20분 정도에 위치한다.
하외이 빅 아일랜드 힐로 코코넛 아일랜드 파크 부근
3. 하와이 마우이 섬(maul)
마우이의 시작은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3058m 정상의 해돋이에서 시작된다. 매일의 날들이 이렇게 웅장하고 장엄하게 시작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해질 무렵 마우이 서쪽 해안가의 일몰 관경을 보면 이 땅 덩어리의 하루의 시작과 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마우이 섬 전체를 보면서 마우이 여행을 설계하자.
(1) 1박(泊) 맥도널드
여행을 하다가 숙소를 구하지 못할 때는, 24시가 이용되는 맥도널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렌트카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밤 12시까지는 일반 매장이 이용되어 손님들이 있고, 새벽까지는 차을 이용하여 take out을 하기 때문에 손님이 계속 있어 안전과 모든 점에서 긴급 장소로 좋은 곳이 맥도널드 주차장이다.
(2) 2, 3박(泊)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waianapanapa state park)
위치는 하나 비행장을 조금 지나서 있다. 마우이는 숙박요금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캠핑장을 이용하면 하루에 10달라 이내로 지낼 수 있다. 특히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의 갬핑장은 주변의 경관과 시설이 매우 좋고 하나 길을 오고가면서 캠핑에 적합한 곳이다.
(3) 4박(泊)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내-hosmer grove visiter center park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캠핑장은 할레아칼라의 일출을 보기 위하여 그 곳에 캠핑을 하는 곳이다. 일출을 보기 위하여 산 아래서 올 때는 3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정상에서 약 30분 거리의 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산 중턱의 고도 때문에 밤에 기온이 매우 낮아 추워에 대비하는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4) 5,6,7박(泊) launiupoko beach park
할레아칼라 정상의 해돋이와 전날 산중 추워로 몸이 매우 피곤하였다. 그러나 olowalu park의 모래밭의 캠핑은 피곤을 풀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위치는 마우이 섬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면, 산에서 내리와 터널 지나서 있는 파크이다. 우리가 그곳에 캠핑 할때가 저녁무렵이 였다. 새벽에는 마우이 제일 정상에서 일출을, 저녁은 해변에서 일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5) 마우이의 라하이나(lahaina harbor)
몰로카이로 가는 배 항구이며, 옛 행정도시이며, 라하이나항, 반얀트리 공원이 있는 곳이다. 마우이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며, 몰로카이와 주변 섬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항상 많은 사람있다. 그래서 숙박시설이 부족하였다.
예전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던 라하이나는 1845년에 수도를 호놀룰루로 옮기면서 점점 쇠퇴하였으나 새로운 마을 건설과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어 마우이 최고의 변화가로 변신했다.
라하이나의 산책은 라하이나 항에서부터 시작된다. 항구주변에는 목조건물의 파이오니어 인(inn)이 항구 바로 앞에 있었면, 한그루의 반야트리가 한 공원을 만들고 있는 것도 특색이였다. 항구 옆에는 도서관도 있어 스마터 폰의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 있다.
(6)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일출
마우이 섬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정상에서의 해돋이(sunrise)이다. 해발 3058m에서 일출을 위하여 국립공원 중턱에 있는 캠프장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출발하여 정상에 도착하였을 때는 많은 차들이 줄지어 그 곳에 도착하고 있었다.
새벽 기온이 매우 추워서 뚜터운 옷으로 무장을 해야 했다. 해돋지는 6시50분 정도였다. 매일 뜨는 해이지만 정상에서의 일출은 감격 그 자체였다. 매일의 하루가 이렇게 시작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상에 차로 오를 수 있도록 도로를 잘 만들어 놓았다. 정상에서 마우이 전체의 구조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정상에는 은검초와 같은 멸종 위기의 식물이 있었다. 해돋이는 방문자 센터 쪽의 언덕과 그 곳에서 좀 위쪽의 정상쪽에서 볼 수 있다.
(7)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lao valley state park)
태평양의 요세미티이라고 하며, 산 가운데 묘한 봉우리 있는 산이 있으며, 입구에는 한국공원 등 이민자들의 자기 고국 공원의 명칭을 사용하여 자신의 고국을 알리고 있다. 그래서 여기가 사탕수수로 이민자가 살았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비가 많이오는 곳 중하나로 연간 강우량이 4000mm를 넘는다. 주변의 산들이 병풍처럼 두르고 홀로 우뚝 솟은 바위 모습이 인상적이다.
카홀루이 공항에서 32번 도로를 직진하여, 320번 도로를 연결하여 이아오 밸리 로드에 간다.
(8) 하나로 가는 길(roag hana)
‘하나’는 하와이어로 천국이란 뜻이다. 전세계 여러 여행잡지는 이 길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이라고 한다. 마우이 섬의 남동쪽 끝에 있다. 카홀루이 공항에서 36번 도로를 타고 3시간 가량 소요된다. 가는 길이 커브가 많고, 좁은 다리가 많아 운전에 조심을 해야 한다.
가는 길에는 작은 폭포, 향긋한 숲의 향기, 절벽아래의 풍경들이 연이어 있다. 또 유명한 레스토랑인 마마스 피시 하우스를 비롯하여 이 길의 마지막 마을인 파이아 흑사해변이 있는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 등이 있어 하루코스의 일정이 좋다.
(9) 마우이 리조드 단지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 스파
마우이의 와이키키라 불리는 낭만적인 카아팔리 비치에서도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 중 하나로, 한 눈이 보이는 라나이 섬과 몰로카이 섬의 전경이 좋다.
(10) 카아나 팔리 비치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바다와 5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이 있어 놀기에 더없이 좋다. 미국의 최고의 비치이며, 과거 하와이 왕족의 휴양지였다. 지금은 마우이 최고의 종합 리조트 단지이다. 위치는 라하이나 타운이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11)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
카훌루이 공항은 마우이 섬 북쪽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그 곳에서 렌트카를 대여하여 차로 2시간 30분 정도에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정상에 갈 수 있다. 마우이는 두 개의 섬이 화산 푹발로 합쳐저 하나의 섬으로 되었는데, 그 연결부분에 위치하게 때문에 공항 아래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다. 공항에서 하나의 길로 광관한 후에 돌아오는 길에 캠핑하고, 그 다음에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정상 부근의 캠핑 장소에서 야영을 한후 일출을 보면 새벽에 쉽고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그리고 아침 일출 후 라하이나 근방의 서쪽 해변 캠핑장에서 일몰을 보면 하루의 해가 뜨고 지고 하는 것을 정확히 볼 수 있다.
하와이 마우이 할레아칼 산 정상(3058m)에서 해돋이
4. 하와이 몰로카이(molokai) 섬
시간이 멈춘 야생의 섬, 때묻지 않은 과거의 하와이를 그대로 간직한 순수한 땅이 몰로카이다. 동서로 길게 고구마 같이 펼쳐진 모양의 몰로카이를 가로지르는 데는 1시간 정도이지만, 그 길을 따라가면 한가로움과 자유로움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다.
그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미안 신부의 희생적인 인간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끼는 곳이다.
(1) 1, 3박(泊)- 파포하쿠 비치(papohaku beach park)
섬 서쪽에 있는 파크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나 화장실에 샤워시설도 있고, 화장실 옆의 공간도 있어 좋다. 주차장 시설도 매우 양호하여 주변에 고급 작은 리조트 단지에 있는 사람도 파포하쿠 비치에 산책도 한다.
(2) 2박(泊)- 칼라우파파 주립공원 파크
섬 중앙 북쪽에 있는 캠핑장으로, 나환자 집단 마을이 볼 수 있는 칼라우파파 오버룩이 가까운 파크이다. 산중 숲속의 캠핑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많으나 해안갓 모래보다 풀밭에 캠핑은 밑바탁이 차갑다는 것이 단점이다.
(3) 4박(泊)- one alii beach park
카우나카카이 항에서 동쪽의 해안선을 조금 지나는 지점에 one alii beach park가 있다. 이곳은 할라바 계곡으로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오는 길 가는 길에 캠핑을 할 수 있다. 주위에 큰 마을도 있고 마을 주민들이 이용도하여 안전한 곳이다. 그리고 전기 충전도 충분이 할 수 있었다, 우리가 갈을 때 일본인 캠핑하면서 야간 고기잡이을 하였다. 바다가 수심이 얕아 널리 까지 깊지 않다. 그래서 낚시꾼들이 멀리 바다까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4) 카우나카카이(kaunakakai) 다운타운
동서로 길다란 모양의 몰로카이는 가로지르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조용한 하와이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섬 중심에 다운타운이 있는데 다미안(다미엔) 성당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마켓도 있다.
마우이와 몰로카이를 왕복하는 페리가 입출항하는 카우나카카이 항 인근에 조성된 몰로카이 중심지다. 7천여명이 생활하는 몰로카이의 행정사무소가 있는 곳이나, 우리나라 면 소재지의 느낌이 든다.
(5) 마우이- 몰로카이 연결 페리
매일 하루 두편, 마우리 라하이나 항을 출발하여 몰로카이를 왕복하는 페리다. 약 1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작은 여객선의 2층은 지붕이 없는 오픈 탑 좌석이다. 배 운항 중에는 고래를 볼 수도 있다. 배 멀미를 하는 사람은 1층 선미 중간에 자리하면, 파도치는 배길의 바다도 볼 수있고, 로링도 최소화할 수 있다.
(6) 팔릭 록(phallic rock)
칼라우파파 오버룩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약 100m 쯤 걸어 들어가면 산 속에 신기한 바위가 많은데, 그 중에 남근 모양의 바위가 있다. 이곳을 옛 하와이인들은 신성시 한 곳이라고 했다.
(7) 칼라우파파 오버룩(kalaupapa overlook)
몰라카이 북단 바다를 향한 곳 절벽아래에 평화로운 마을이 보이는 언덕이 칼라우파파 오버룩이다. 이곳에서 벨기에 선교사 세인트 다미안 신부의 나병환자 집단촌이 보인다. 칼라우파파 주립공원 파크에서 캠핑을 하고 나서 아침에 걸어서 그곳에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성기모양의 팔릭 록(phallic rock)도 있다.
(8) 다미안 신부가 건립한 교회
다미안 신부가 건립한 교회로 아주 작은 교회이다. 그 곳은 다미안 신부의 여러 가지 자료가 있고, 성당 밖에는 신부님의 동산이 있다. 그 옆에는 농장이 있다. 도로변에 있어 찾기도 쉽다.
(9) 할라바 계곡(halawa valley)
서기 650년에 고대 풀리네시안인들이 정착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곳은 몰로카이 남쪽 해변을 따라 계속가면서 북쪽으로 가는 길에 있다. 도로는 좁은 길과 외길이 많다. 운전에 매우 조심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도마뱀 전설이 있는 곳이다.
(10) 몰로카이 공항
몰로카이 공항은 섬 중앙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마우이 라하이나 항구를 출발하여 몰로카이 항구에 도착한 위치에서 가까운 거리이다. 공항과 항구가 섬 중앙이라 오고 가는 길이 편하다.
하와이 몰로카이 다미안 신부님이 세운 한센인 이상촌
5. 하와이 카우아이(kaual) 섬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품에 안을 듯 다가가면 더 없이 편안함을 주는 때묻지 않은 곳이 카우아이다. 그 곳에는 나 팔리 코스트와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이 있어,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카우아이는 볼수록 더욱 아름답게 다가오는 정이 가는 곳이다.
(1) 1박(泊)- anini beach park
카우아이 북쪽에 있는 프린스빌 공항 뒷 편에 있다.프린스빌 지나 나팔리 코스트로 가는 길에 있다.
(2) 2박(泊)- haena beach park
560번 도로 끝 나팔리코스트 바로 직전에 있는 캠빙 파크이다. 나 팔리 코스트의 트래킹이나 관광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3) 3박(泊)- waimea beach park
캡 틱쿡 선장이 상륙한 지점에 있는 파크로 다리 건너지 직전에 있는 캠핑장이다. 와이메아 타운이 인접해 있다.
(4) 4, 5박(泊)- salt pont beach park
캡 틱쿡 상륙 지점에서 남쪽으로 hanapepe강이 있는 곳이다. 파크에 좋은 해수욕장이 있다.
(5) 6박(泊)- lihue beach park
리후에 공항의 뒤쪽 해안 피치이다. 아침 일찍 비행기 이용시에는 거리가 가까워 편리한 점도 있다. 우리가 캠핑할 때 마을의 집회 모임이 있었는데, 그 구호가 ‘하와이는 미국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반미 집회와 현수막까지 달고 집회를 하고 있었다.
(6) 나팔리 코스트(na pali coast) 및 해안 비치
카우아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나 팔리 코스트이다. 사람의 손이 닿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계곡이다. 카우아이의 북서해안을 따라 장장 21km나 펼쳐져 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그 절벽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일품이다.
나팔리 코스트를 그 곳 비치해안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은 관광이다. 비치해안을 오른쪽으로 걸어왔어 보는 방법이다. 그 곳 바다는 넓은 지역이 수심이 얕아 해삼 같은 것을 잡는 재미가 있고 그 해안선의 모래사장도 잘 발달되어있다. 그곳에서 저녁 무렵 나팔리 코스트를 바라보면 파도가 부딪치는 광경과 어울어저 감동의 순간을 맛볼 수 있다.
(7) 와이메아 캐니언(waimea canyan)
와이메아 캐니언은 작은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곳 캐니언은 초록색의 나무가 있어 그랜드 캐니언의 삭막함이 없는 아름다운 캐니언이다. 붉은 빛깔의 계곡과 초록빛의 울창한 숲이 곳곳에 있고, 캐니언 중앙 부분에 쏟아지는 폭포와 드문드문 보이는 물줄기들이 살아 있는 계곡 같다.
나 팔리 코스트의 일부가 보이는 칼랄라우 전망대까지 550번 도로가 시원스럽게 뚫어있다. 도중에 장엄한 캐니언을 볼 수 있는 푸우 히나히나 등의 전망대가 곳곳에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캐니언을 감상할 수 있다. 캐니언의 드라이브 코스는 왕복 60km정도 임으로 사전에 기름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와이메아 캐니언 중 제일 좋은 전망대는 두 곳이 있다.
와이메아 캐니언 전망대(waimea canyon lookout)은 캐니언 모습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550번 캐니언 도로 전체의 중간에서 조금 위쪽 지점에 있다.
칼랄라우 전망대(kalalau lookout)은 칼랄라우 계곡 심장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이며, 나팔리코스트 일부가 보이는 지점이다. 이곳은 와이메아 캐니언 도로 끝에 있는 전망대이다. 구름과 안개가 많아 정확한 날씨 정보가 필요하다.
(8) 와일루아강 주립공원(wailua river state park)
하와이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고대의 신비가 되살아나는 강과 폭포가 있는 곳이다. 강폭도 넓고 길이도 32km에 달한다. 여행자들은 강을 거슬러 오르는 탐험을 즐길 수 있다.
보트 투어를 이용하거나 왕복 여객선으로 고대 왕족의 결혼식 장소인 고사리 동굴이 있다.
카우아이 중심에 있는 가장 높은 산인 카와이키니에서 내려온 와일루아강의 줄기가 약 25m 아래로 낙하하여 만들어진 폭포로 와일루아 강 주립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9) 포이푸 비치(poipu beach)
리후에 공항에서 출발하여 약 15분 남짓 50번 도로를 타고 가면 콜로아와 포이푸로 갈 수 있는 520번 도로를 만나게 된다.그길엔 하와이 여신 펠레의 전설이 있는 트리터널이 있다. 이 터널은 약 2km에 걸쳐 100살이나 된 유칼립투스가 무성하게 줄지워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포이푸 비치 파크는 카우아이 최고의 휴양지로 해안 절벽을 따라 골프장, 쉐라톤, 하얏트 등 호텔 체인이 즐비하다. 이 곳은 카우아이 남쪽 해안에 있다.
(10) 카우아이 리조드 단지
- 프린스 빌(princeville)
카우아이 북부 고급 리조트 단지, 여기에 세인트 레지스 호텔과 웨스틴 리조트가 있다. 높은 산 속에서 별천지 같은 곳이라 생각이 들었다.
(11) 킬리우에아 등대(kilauea light house)
카우아이 북쪽 끝에서 오른쪽 방향에 있으며, 하와이 최북단이다. 빨간 지붕의 등대와 함께 절벽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이 많아 보호구역으로 되어있다. 거센 파도에 깎인 용암 절벽과 그 끝에 당당하게 선 등대와 야생 조류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 하날레이(hanalei) 마을
영화 <디센던트>와 <소울 서퍼>의 배경이 된 곳으로 할리우드 영화 촬영 장소로 많이 등장하는 곳이다. 카우아이의 북쪽 산기슭 아래에 있는 평화스러운 마을이다. 옆 동네인 프린스빌은 유명한 리조트 지역으로 발전하였다. 56번 도로에 있다.
(13) 스파우팅 호른(spouting horn)
리후에 공항에서 50번 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520번 도로로 진입한 곳에 있다. 용암 속에서 갇힌 도마뱀의 울음 소리가 나는 곳으로 포이푸 비치 서쪽으로 약 1,5km에 있다.
(14) 카파아(kapaa)
리후 공항에서 56번 도로를 타고 북쪽 10분 거리에 있다, 카파아 마을은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다. 마을 전체가 목조 건물로 이루어졌고, abc스토어를 비롯한 편이 시설이 많으면 저렴한 숙소가 많다.
(15) 리후에 공항
리후에 공항은 섬 동쪽 중앙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공항에서 렌트를하면 와이메아 캐니언나 나 팔리 코스트까지 차로 1시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광관은 공항 근처와 북쪽으로는 나 팔리 코스트가 있고, 남쪽에는 와이메아 캐니언이 시작는 지점이다.
하와이 카우아이 와이메아 캐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