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기념일에 다녀온 변산과 군산.
원래 변산하면 채석강과 적벽강의 일몰이 으뜸으로 유명한 곳.
특히 인생사진이 나온다는 채석강 해식동굴의 일몰사진은
가는 거리도 멀고 인산인해로 줄을 서서 찍어야 하는 곳.
나는 줄서는 것을 원래 싫어해 인생사진은 못찍었지만
그 아래서 비스무레한 사진 찍은 것으로 만족.
그리고 수성당(구전으로 심청이 뛰어든 임당수라 전해진 곳)과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에서 조각품들,
변산해수욕장 등을 감상.
변산에 이어 고군산반도 선유도를 찾았는데
너무 일러 유람선은 타지 못하고 선유도만 보고
군산의 유명빵집 (6)이성당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7) 초원사진관에서 기념사진 찰칵~
귀경길에서는 서천의 신성리갈대밭까지 들러
갈대밭을 구경하고 여행을 마무리...
뭔 정성인지 코로나가 극성인데도 불구하고
다녀온 추억의 여행이었네요~^^
최백호의 희귀곡 ‘일몰’ 감사하면서 구경하셔요~
서러운 것은 아쉬움
불타던 젊음의 시간은
어둠에 묻히어 가고
서러운 것은 세월
너무도 서러운 그것은
무심으로 흘러만 가고
뽐내지 마라 젊음을
순간에 가버린다
낙관하지 마라 세월을
기다리지 않는다
서러운 것은 일몰 일몰
비웃지 마라 백발을
누구나 노인이 된다
돌아보지 마라 옛일을
다시 오지 않는다
서러운 것은 허무
오늘은 한점의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버리고
서러운 것은 일몰 일몰
https://www.youtube.com/watch?v=Yl_a6IZGfAc
첫댓글 선유도는 2~3번 갔었는데~~다리 없을때~~
@퍼플 자연산 홍합 생각나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액션의 간지에ㅎ
페도라 모자 패션
그냥 잘어울려요 ^^
그냥 감사할 뿐이요...^^
@퍼플
그냥요?ㅎㅎ
@이렇게
퍼플님
본문의 글속의 풍경들
저도 두루 두루 모두
다녀 온곳 들인데
장자도는 안다녀 왔어요?ㅎ
@이렇게 기억에 없는 것 보니 안간듯...좋아유?
이렇게님 은근 다닐 데 다 다니는 듯!! ㅎ
그럼 인생사진 남겼겠구만. 올려봐유...얼굴 가리고...ㅎㅎ
@퍼플
나의 고향처럼
아름다워요 ㅎ
여행 많이 다녀서
다닐데가 없어요 ㅎ
인생 사진도
너무 많아요
남자들은 사진 올려도
녀자들은 사진 올리는거
은근 조심스러워요 ㅎ
@이렇게 고향 사랑이 엄청 남달러유!ㅎ
@퍼플
섬은 어디가나
비슷한 점들이
은근 많이 있어요 ㅎ
덕분에 멋진 전경에 빠져봅니다.
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