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회 예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에 너무 위축되지 마시라고 올립니다. 생각하는 청년, 기도하는 청년 되시길 바랍니다~! ^^
{예배 "강행" 표현 유감, 심히 유감!}
1. 최근 몇 주 주말만 되면 언론에서 교회 협박용(?) 기사들이 쏟아지는 것을 본다. 중국발우한폐렴(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해 우리 정부와 언론들이 참 노력하고 있다고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노력에 교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표현이 정확하지 않고, 상당히 거부감을 느끼게 하고,
특정종교에 대한 혐오감을 조장하고,
별로 공정하지도 않은 것을 본다.
종교 집회에 경고장?
주말 예배 강행? 예배 강행 교회들 걱정?
왜 하필 교회의 예배에 대해서만 “강행”한다고 하는가?
2. 우리 교회는 예배를 강행하지 않는다. 그냥 예배 드린다. 정부가 정해준 방역 수칙 100% 정확하게 이행하면서, 예배를 드린다.
매일 방역, 주말 집중 방역, 출입자 명단 기록, 개인간 최소 간격유지, 출입시 체온점검, 손소독, 마스크착용, 공간밀집도 감안해서 예배부수당 인원제한,
예배실 수시 환기 등등, 관공서보다도 더 철저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예배드린다. 중국발우한폐렴(코로나19)사태로 인해 평소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확 줄은 소수인원이 자발적으로 모인다. 무조건 마스크 착용하고,
인사는 목례로 대신하고,
예배 마치면 곧바로 귀가 조치한다. 다른 거 다 안하고 딱 하나 예배 1시간 드린다.
그 1시간을 위해서 우리 교역자들은 매일 교회를 방역하고 있다.
3. 만약 이런 우리 교회를 향해서도, 예배를 “강행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 중에도 직장출근 강행?
공무원들 정상출근 강행? 언론인들 취재 강행?
지하철 및 대중교통 운행 강행?
클럽 오픈 강행?
이 와중에 음식점 영업 강행?
마트 영업강행,
커피숍 운영 강행?
학원수업 강행?
한 유명한 프렌챠이즈.커피숍을 들렀는데, 우리교회 예배보다 최소 4~5배가 넘는 밀집도 중에도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
더욱이 우리는 1시간 딱 예배드리고 헤어지지만, 거기에는 최소 2시간 이상 최고 하루종일 머무는 카공족들이 부지기수였다. 점심시간에 영업을 “강행”하는 한 음식점을 들렀는데, 사람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빡빡하게 앉아서 음식들 잘도 먹고 있었다.
대치동의 학원들 중에서 80% 이상이 수업을 “강행”하고 있다.
그것도 우리 교회보다 훨씬 높은 밀집도인데도 말이다. 이렇게 “강행”하는 것들이 많은데, 왜 하필 교회만 예배를 “강행”한다고 비난을 할까.
4. 당신들은 예배를 취미생활 정도로 생각할지 모른다. 돈벌이가 예배보다 우선하고, 자녀들 학원수업이 예배보다 우선이고,
밥먹는 것이 예배보다 우선하고,
운동하는 것이 예배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들 기준에서는 지금 이런상황에 교회에서 예배는 것이 개인적인 여가생활이고, 개인적 취미나 광기있는 사적인 종교행위 그 이상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에게 예배란 나의 생명이다. 경제활동보다 예배가 우선이다.
아이 학원수업보다 예배가 우선이다.
심지어 굶어도 예배는 드려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에 대한 나의 삶 의 이유이며 존재 그 자체이다.
그리고 내 주위에는 나와 같은 분들이 의외로 많다.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주일날 예배 하고 왔다고 하면 어떻게 이러한때에 교회 모여서 예배 하느냐 하며 상식 없는 것으로 여기고 의하에 한다.
참으로 나는 하나님 믿는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눈물이나고 묻고싶다 당신은 진짜 하나님께서 살아게심을 믿는가 하고.?
(기억하라)
교회는 예배드리는 장소이다.
더더욱 우리 크리스찬은.
정부에서 강조하는 방역의 원칙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행할 자유를 존중 해야 하는것이다.
상식의 문제?
당신들 빼고 다 미개인인줄 아는가.
교회의 사회적 책임?
나도 안다.
그러나 사회적 책임 때문에 개인신앙(양심)의 자유를 훼손할 수 있는가?
당신들은 당신의 자유로 당신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강행"하고 있지 않는가.
5. 대답해보라. 지금 대한민국 그 어디에 감염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곳이 어디있나? 최대한 방역의 원칙을 잘 준수하면서, 각자의 자유로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행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존중해야 하지 않나? 그렇게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아닌가. 그 자유민주주의 때문에 당신들도 할 말을 하고 있지 않나. 언론이 이런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에 역행하고, 특정 종교에 대해서 혐오를 더 부추기면서, 클릭수를 더 늘리기 위해 더 자극적인 기사와 제목을 사용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불신감을 조장하고 이 나라와 국민을 조각조각 내고 있다. 교양있는 자유 민주주의 시민이라면 거기에 놀아나지 말기 바란다. 만약 정부가 유럽이나 미국처럼 아예 다른 모든 것을 폐쇄시키는 조치를 취했음에도 교회가 오프라인 예배를 고집한다면, 그 때 예배 “강행”이라고 표현한다면 나도 모두는 아니나 상당히 동의할 수 있겠다. 언어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하인리히 뵐). 책임있는 공직자, 책임있는 정론이라면 그 표현이 더욱 신중하고 무게있어야 할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은 더더욱이나 생각과 말을~~~~
◁펌▷
첫댓글 세상이, 여론이 교회에게 다른 잣대를 대는 원인이, 교회에게 더 높은 도덕적, 사회적 수준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예배를 일하고, 놀고, 시간 남으면 드리는 것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그렇다고 해도, 목사란 사람이, 기독교인들조차, 그런 것에 눌려서 그리스도인의 자신감과 자부심도 잃고 앞과 같은 부끄러운 글을 쓰고 있네요....
거기에 좌파 정권과 언론의 공격에 함께 놀아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네요.
여기 캐나다 형제모임들은 정부가 봉쇄하기전부터 문닫았기도 하고 정부의 봉쇄 발표후에는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만일 정부가 <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천하에 구원얻을 이름이 없다고 고백하는 자는 모두 처벌한다> 또는 <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는 고백을 하는 자들은 모두 처형한다> 거나 < 동성애자들의 주례를 서주지 않는 교회는 폐쇄한다> 등의 조치를 취하면 극렬 저항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행정명령은 로마서 13장과 베드로전서 등에서 지시한 관원들, 제도에 순복하라는 명령에 속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것은 진정한 이웃사랑에 속합니다. 다만 반기독교인사들이 이런 틈새를 이용하여
@엘리야후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느 정도는 틈만나면 반기독교 언행들이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을 치유하고 죽은 자를 살려낼 정도의 믿음 수준 ( 마태 10:8) 을 가진 모임들은 모여도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부의 요구에 순응하는 것이 옳습니다.
문제는 그런 행정명령을 낸 곳은 몇곳 안됩니다.
강행이라는 보도에 기독교인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나서 이번 주부터는 교회 공격하는 글들이 줄어들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의도는 알지만, 같은 기독교인들도 조차 사실 관계를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반기독교 댓글들이 나오면 싸웁니다. 반대표를 던집니다. 다만 순전하게 옳은 말로 잘못을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묵인해줍니다. 특히 은근히 카톨릭은 두둔 옹호하고 개신교를 공격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카톨릭 신부가 드라이브 스루 고해성사를 받는다고 칭찬합니다. 우리는 드라이브 스루가 필요없이 십자가에서 세계 만방에 죄사함을 선포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합니다. 드라이브 스루가 필요가 없이 온 우주에 죄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그것을 드리이브 스루에 갈 필요도 없이 받아먹고 믿습니다.
지금은 현장예배는 온라인예배로 드리는 것이 더욱 그리스도인 다운 모습이라고 봅니다. 기독교인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지 현장예배를 드려 확진자한명 이라도 나오면 그 교회 예배중단 되고 성도님들 다 자가격리대상됩니다
예배는 섬기는 행동입니다. 길에 떨어진 휴지 하나 줍는 것이 다 예배입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교회라는 건물에 모여서 찬송 기도 말씀듣는 것 만이 예배가 아니고 하나님은 예배에 목마르시지도 않습니다. 이미 셀수없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기때문입니다ᆞ이 기회에 골방에서 드리는 찬양을 몸에 익히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ᆞ
'예배'의 바른 의미와 방법을 성경적으로 소화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봅니다.
그건 개인의 신앙과 믿음의 선택이지 그 누구의 강요도 아니며, 심지어 정부의 강요는 절대 안됩니다. 특히 가독교인들끼리 서로 비방하고 알지도 못하고 판단하는 것은 더 우수운 꼴입니다. 정부나 세상이 아무리 뭐라해도 성경이 가르치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믿음대로 하면 됩니다. 그걸 비판하는 기독교인들을 저는 비판하고 싶습니다.
종교 생활을 통제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고 전염병으로 인하여
정부에서 어떤 단체를 막론하고 거리 두기로 인하여 모임을 당분간 갖지 말라는 것인데 ...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 하리라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 ( 롬 13장 1~ 7절 )
"어떤 단체를 막론하고" 가 팩트인가요? 아님 님의 생각인가요?
지금 여기 저기서 올라오는 사진 모르시나요?
돌아온 탕자님은 사회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저도 여기까지만 할게요.. 판단은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25시 지금 전 국민이 거리 두기를 하고 있으며 사람이 모인곳에 가기를 꺼려 하고
봄 축제등 모든 행사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일부 교회들이 계속해서
예배를 진행 하여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니 국민들로부터 질타를 받는것 이쟎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아야지 자신들에게만 불합리 하게
대하고 있다고 하는 의식에 함몰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위에서 엘리 형제님이 지적 하신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막히지 않도록
이런 시기에 잘 처신해서 그들이 교회를 비판받지 않도록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님글에겐 예배가 봄 축제 정도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