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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 - 임태경
잠시 스쳐간 옷깃의 인연 으로
나는 오랫동안 비틀거 립니다
저 바람은 한숨 되고
햇살은 눈 시리죠
이 세상 모든 움직임이 그댄 떠났다고 하네요
그대안의 내 모습 재가 되어 날려도
고운 손등위에 눈물 묻지 않기 를 기도합니다
사랑이란 건 우리가 했지만
인연을 주는 건 하늘의 일인가 봐요
내 신앙 같고 내겐 형벌 같았던
그대의 옷깃 끝내 나 놓칩니다
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
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
눈물은 거둬요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
함께 있어도 멀어져 지내도
눈물로 살 텐데 같이 울면 안되나요
내겐 신앙 같고 오오~ 형벌 같았던
그대의 옷깃 이제 나 보냅니다
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
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
그대 눈에 눈물 다 일 테니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
가사 출처 : Daum뮤직
이미지 출처 : 비담뮤비에서 캡쳐
첫댓글 감미로운 목소리의 임태경님의 옷깃 노래가
고요한 내 마음을 울려놓고 가는듯 합니다.
가사가 너무 애절하고 아련 합니다.
야자타임님!
좋은곡 감사해요.
대나무 처럼 부러지지않는 그런 인연 이고 싶습니다.
오늘 한가해서 음악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나간 좋은 음악도 들어보고..
오후엔 산에나 갈까합니다
가까히 살면 음악방님들이랑도 산에도 가고 하면 좋을텐데..
쫌 멀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담에게 푸욱 빠지고 싶어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mbc 선덕여왕에서 비담으로 나왔던 탈렌트 김남길입니다.
참고로 제가 김남길 왕펜입니다~^^
가사가 좀 그렇네요~~~ㅎ사랑과 인연은 어떻게 다른것인지~~?
인연이 있어서 사랑을 하게되고 그 사랑이 있어서 맺은 인연일 탠데~~
저같은 속인은 ~~~~ㅎㅎ
그러게요~ㅎㅎ 드라마 os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