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하는 수확기철은 농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합니다만 하지만 엊그제 화성 우리꽃 식물원을 방문햇을때는 정말 산뜻한 가을 하늘이였습니다. 오늘은 이날의 하늘이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 창밖엔 비가 퍼붓고 있습니다. ㅠ.ㅠ( 논에 스물스물 쓰러지려하는벼들의 머리가 넘 무거울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엊그제 우리꽃 식물원에서 가진 화성시생활개선회에서 주최한 잘먹고 잘사는 법: 로하스에 대해 들은 강의 내용을 전해볼까합니다.
우리꽃 식물원의 입장 코스중에 영상관람 코너가 있는데 이미지가 이뻐서 몇장 올려보며 우리꽃 식물원에 대해 포스팅한 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http://blog.daum.net/jangan-ssal/18332797 이때는 5월 개관전이였고 4개월이 지난 지금은 너무나 멋진 식물원으로 변모하였지만 오늘은 로하스 교육에 대해 전해드릴께요.
입장하면서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 위에는 이렇게 신비의 세계에 다은 착각을 불러이르키는 음악과 다채로운 꽃들의 영상이 3D를 보는것같은 착각에 빠진답니다.
한쪽 코너에는 포토존도 있어요. 이곳에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 준다면 멋지게 나올것같아요. ㅎㅎ
SDA여성협회에서 나온 분들인지 확실치는 않치만 건강하게 사는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하였어요. 부드러운 미소로 같은 여성이지만 참 부러운 미소를 가지신분들이엿지요.
장안면 생활개선회 임원님들도 함께 참여를 하였지요. 해맑은 미소(?)를 지어봅니다. ㅎㅎ
화성시 생활개선회 회장님이신 임춘랑 회장님의 인사말씀... 사이버와도 한때 인연이 있던분이라 안면은 있었지만 이제 회원으로서 회장님을 뵈니 또 다른면이 보입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생활자원과 유복형과장님께서도 우리꽃 식물원의 도감을 보시며 세세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짧은 이벤트도 준비를 하셨네요.
자~~~ 본격적인 강의로 들어가봅니다. 송숙자 박사님은 79세의 연세임에도 아주 건강해 보이셨습니다. 그 모습이 채식을 하기 때문이라 하였지요.
이날 강사님의 PPT자료를 찍어 보았습니다. 한번씩 ?어 보시기 바랍니다.
꼭 필요한 음식을 (골고루의 음식을 섭취하되 현미식과 신선한 채소 과일, 기름에 튀기지 않은 음식, 흰설탕,흰밀가루,소금은 제한하자)
꼭 필요한 시간에 (아침을 꼭 챙겨먹고 제시간에 먹으며 오후 11시 이전에 취침을 하여야 우리 몸도 휴식을 취한다.)
꼭 필요한 만큼만 (양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필요한 영양소를 갖추어 적당한 양을 먹자)
꼭꼭 씹어 먹자
생활습관을 개선하자.... 솔깃한 말씀이였지요.
2번의 단백질의 공급으로 좋은 정보를 얻어왔습니다. 콩을 매번 갈아먹기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좋은 방법이
1. 아무콩이나 씻어서 바로 삶는다. 2. 삶은 콩을 햇볕에 바짝 말려 가루로 만든다. (삶는다는것은 100도시의 열을 가하지만 미숫가루는 볶기때문에 200도에서 가열이 되어 영양소파괴가 된다. 그래서 삶아야 한다.) 3. 삶은 콩가루에 생들깨를 세수저정도 넣고 4. 식사전에 한컵씩 꼭꼭 씹어 먹는다.
세상에 제일 좋은 단백질 섭취방법이며 오메가지방산 흡수에 탁월하다십니다.
4번의 지방의 섭취는 기름(현미유,올리브유)를 조금 사용하며 일반 식용유나 참기름 들기름보다는 시중에 판매하는 해바라기씨를 마른팬에 살짝 볶아서 곱게 다져 음식에 넣으면 참기름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씹고 씹고 씹고..... 또 씹고.... 다시 씹고.. 그래야.... 소화액이 나오고 영양소를 제대로 위에 보내게 되고 소량의 식사를 한다는 말씀... 오늘의 키포인트랍니다.
다음은 성균관대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SDA여성협회 채식요리연구회장이신 김성희님교수의 강의내용을 요약해볼께요.
제가 위의 글 중에서 먼저 실천해야할것은 1. 현미밥으로 바꾸자. 2.채수를 사용하자 3.밀고기를 만들어 보자 4. 현미유로 바꾸자 5.들깨를 구입하고 견과류를 많이 구매해 놓자
명절이 다가오죠. 이번 명절때 나물은 채수를 만들어 놨다 사용해 볼까요? 위 재료에 파뿌리도 넣으면 좋구요. 나물을 볶을때 마늘을 채썰어서 볶다가 채수를 넣고 그 마늘의 향이 채수와 어울어지면서 아주 깊은 맛이 나며 이때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해바라기씨를 갈아서 넣어 보세요. 저도 이번 가을 음식에 꼭 응용해 보렵니다.
이 떡이 현미쌀가루와 들깨가루를 넣고 강낭콩을 떡은 설기떡입니다. 투박해보이지만 맛은 깔끔하고 왠지... 로하스 강의를 듣고 먹어서인지 단백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였지요.
치킨강정같은 맛이랍니다.
정말 쇠고기 불고기 같지 않나요? 환자분이 계신 가정이나 다이어트에 정말 좋겠더군요.
이날 강의가 끝나고 강의실 뒷마당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셧습니다.
이때 들은 강의중에 짧막한 이야기들을 몇가지 올려 놓을께요. 혹시.... 정보가 될까싶어서요. 1. 후추와 견과류는 아토피에 극이랍니다. 2. 감염성 질환 (감기포함)일때는 잘 먹기보다는 세끼~네끼 금식을 해야 몸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3.항암제는 성한 세포까지 잡을 수 있다.
자연환경과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식생활은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약이요 치료제라는것을 확실히 인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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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정리 쌀방앗간 story 원문보기 글쓴이: 방앗간며늘
첫댓글 남녀 평등이라고는 하지만 이 곳에서는,,,
좋은 강의와 많은 보탬이 되셨기를 기원합니다.
아이들이 문제예요.
울 아들..
아무리 해도 먹으려 하지 않으니..
고기하고 라면하고..
입에 맛는 몇가지 말고는 쳐다를 안보니...
글이 너무 좋아 제 블로그로 스크랩 해 갈게요.
그쵸 왤빙을 넘어서 이젠 로하스 시대랍니당 너만 잘먹냐 나도 잘 먹고 너도 잘먹고 ㅎㅎ^
우리모두 잘먹고 잘 살기^ 좋은글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