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성 명 |
박순환 | ||
이 메 일 |
psw235 @hanmail.net | ||
주 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임광그대가 아파트 | ||
전화번호 |
- - |
핸드폰 번호 |
010-9109-2271 |
후원회원 |
□ 5천원 /월 (^) 1만원 /월 □ 2만원 /월 □ ( )원 | ||
이체일자 |
(^) 5일 □ 15일 □ 25일 |
■ 필수 입력 사항
- CMS 은행정보 : 출금통장에는 <남동소통과연대>로 기재되어 인출됩니다.
예금주명 |
박순환 |
주민번호 |
650221- |
거래은행 |
|
계좌번호 |
655202-01- |
위와 같이 <남동 소통과 연대>의 후원을 신청합니다.
일 자 : 2012년 8 월 8 일
신청인 : 박순환
첫댓글 어려우면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것야? 그냥 카페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리고 우선 회원명부가 작성되어야 하고, 모임 이외의 조직관계속에서 활용되지 않도록 하고, 다른 의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지금까지 관행들을 바꾸어 봐요. 최근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에 인천연합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실체도 모르겠거니와 지난 번같이 남동소통과 연대를 인천연대나 인천지역의 노동당 계열의 하부 또는 프락션 조직으로 생각하거나 그 위상으로 조직을 움직이려면 시작되 안하는 것이 낫지. 또, 멤버들도 별도의 조직속에서 움직이면서 남동소통과 연대를 흑싸리 취급하면 안되겠고, 여러모로 정리할 것이
많다. 올해 있었던 엄청난 정당, 정치적 변화를 반면교사로 받아들이고, 가슴을 열고 받아들여서 더 큰 지평을 넓혀 야지, 시민단체든, 주민단체든 활로를 찾을 수 있겠지. 특히 패기만만한 우리 젊은 친구들에게 한마디 하면 이제, 자기의 틀을 벗어나야 그 보다 더 큰 세상이 보이고, 그 한계를 넘어서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전진을 계속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하겠네. 태평양에 나가려는데 몇명 타지 못하는 쪽배가지고 나가려고 하지 말고, 쪽배에서 쪼물딱거리지 말고 과거의 배를 아까워하거나 다시 수리할 생각말고 과감히 새로운 배를 만드시게....
빨랑 오세요...
개인 정보 별도 저장했으니 내용에서 개인 정보 삭제 또는 변경해 주세요~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구태의연한 조직운영과 과감히 결별하고 더 큰 그릇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로 된 게시판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이런 정보를 올릴 수 있을 듯... 너무 엄청난 정보라 웹상으로 그냥 올리기엔... 좀... 전 웹상으론 올리지 못하겠네요...
과거, 70,80년대 소위, 운동조직은 대부분 비합법, 비밀조직이었다. 들어나는는 순간 조직관련자는 대부분 구속되었고, 조직은 반국가단체 등의 죄목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다. 학생운동, 노동운동에 참여할 때, 운동원이 조직적으로 핵심적 지위를 부여받거나 비밀스러운 조직활동을 할 때는 은근히 뿌듯했었다. 세상은 변화하고 일부 극단적인 이념지향적인 활동외의 비합, 비밀 활동은 불필요해졌다. 공개적인 정당, 대중적 진보정당을 선언하고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은 비합, 비밀 지도그룹이 존재했고 이를 당연이 여겼다.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대중의 바다에서 함께 뛰어 놀아야 할 때, 일부는 스스로 선민이
되고자 했고, 볼세비키가 되고자 했다. 올해 일어났던 진보당의 사태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스스로를 가두고, 폐쇄함으로서 태평양에 목장을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그 목장안에 물고기는 태양양 물고기에 비해 새발의 피다. 그리고 큰 바람이 불면 목장은 산산조각난다. 시대와 시민들이 만들어 놓은 진보적 가치를 진보진영은 단물빼먹듯 자신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며 퇴보했다. 새로운 대중적 진보당을 건설한다고 한다. 대중이 정치적 도구가 아닌 주체가 되는 정당을 꿈꿔 본다. 그러기 위해서 주도하는 사람들부터 자신의 모든 기득권과 선민의식부터 내려놓고 시작해야 한다. 조직의 구성부터 재정까지 스스로 투명함과 정정당당함
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엄격함과 절제의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무슨 대단한 혁명조직인양 어설프게 상부, 하부, 핵심, 비핵심, 지지자 등으로 사람들을 나누고 갈라놓고 하는 구시대적 방식으로 시작하려면 진보당 시작도 하지 말라. 그런면에서 민노당의 구당권파든, 진보신당파든, 인천연합파든 엄청난 책임이 있다. 특정조직의 희생양으로 해서 무슨 자신들은 그렇지 않는양하는 것도 반성하지 않은 태도이다.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용기가 없는 한, 진정 자신의 뼈를 깎아내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 한, 새로운 진보당은 없다. 오직 퇴보당만 있을 뿐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 하면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