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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청년토크 등 신학, 영성강좌 봄부터 시작 | ||||||
사회교리, 영성, 신학, 신앙생활 등 전방위로 강좌 쏟아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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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을 맞아 각 기관과 단체에서 교리와 영성교육이 다양하게 개설돼 선보인다. 2011년 3월 시작되는 강좌들은 사회교리, 영성, 성서공부, 전례 꽃꽂이, 생활성가, 의사소통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가톨릭 뉴스 지금여기>에서 강좌들을 소개한다. 3월 11일부터 송봉모 신부가 진행하는 성경대학이 공관복음을 내용으로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학기별 7회 과정으로 열린다. 3월 7일부터는 허귀희 글라라 수녀의 ‘성경과 영성’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기별 12주 과정이다. ‘성경과 영성’은 하느님과 성경의 인물들이 가진 관계를 ‘현재 영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각 개인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게 돕는다. 3월 8일부터 매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최우혁 교수의 ‘내 안에서 만나는 나자렛의 마리아’가 학기별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가톨릭교회 영성의 첫 자리인 성모신심을 성찰하고 그 기원을 찾아보기 위한 여정이다. 또 김병로 예수회센터장은 중세 신비가들의 영성에 대해 강의한다. 3월 9일부터 매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교부와 중세 신비가들의 영성 - 오리게네스의 탈출기 설교집’을, 9일부터 2, 4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교부와 중세 신비가들의 영성 - 니사의 그리고리우스의 코헬렛 설교집’을 강의하며, 3월 11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생티에리의 귀욤[Guillaume de Saint-Thierry]의 신앙의 거울’을 강의한다. 오리게네스에게 많은 영적 영감을 불러일으켜준 탈출기에 대한 13개 설교집을 만나보고, 그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의 백성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 12세기 중세 신비가의 작품. 신앙 행위의 구성 요소들인 은총, 자유, 지성, 의지에 대한 각각의 영적 통찰과 전체적 통합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그대의 삶과 영혼을 뜨겁게, 보다 더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가톨릭 '청년토크(Talk)'가 열린다. 대학생과 35세 이하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3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 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예수회센터 이냐시오 카페에서 열린다. 3월 5일 유시찬 신부의 '깊은 곳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씨름하는 교회, 씨름하는 청년', '당신은 누구를 사랑할 만큼 충분히 약한가?', '남자의 Sex, 여자의 性', '눈뜨고 꿈꾸기: 땅의 현실, 하늘의 진실, 그 사이', '올바른 선택을 위한 영적 길잡이: 영신식별', '그대는 아직 갈망하는가? 영성과 사회적 실천', 'Being, Knowing, Doing: 한번뿐인 삶, 제대로 살아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문의와 신청은 010-7197-7400/010-4406-7715, vocsj@hanmail.net)로 하면 된다. 이 밖에 예수회센터는 ‘성화와 함께하는 성경 이야기’(김현득 예수회 신부), ‘가톨릭 영성 무용과 우리 춤사위’(이화진 중요무형문화제 27호 승무 이수자), ‘전례 꽃꽂이’(박선희 강사), ‘생활성가 기타 교실’(이준철 예수회 센터), ‘성화 그림반’(민지현 강사), ‘사랑하는 내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이윤정 강사) 등의 강의를 개설한다. 한국그리스도교사상연구소 토착화신학강좌, 가톨릭교리신학원의 가톨릭 신학과 철학 강의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의 2011년 1학기 토착화신학당 강좌가 '한국교회와 생태영성, 성찰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3월 9일~6월 8일 매주 수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내용은 3월 9일 심상태 몬시뇰의 시작강의와 개강미사를 시작으로, ‘생태영성의 선구자들과 한국교회’(황종렬 박사), ‘토마스 베리의 생태사상’(이재돈 신부), ‘생명, 생태 여성신학’(김애영 교수, 한신대학교) 등으로 구성된다. 가톨릭교리신학원의 2-30대 젊은이를 위한 1기 신학강좌.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2강좌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50분까지 가톨릭교리신학원 기도의 집에서 열린다. 내용은 ‘가톨릭신학-성경의 하느님’(안소근 수녀), ‘가톨릭철학-철학의 고전적 질문들’(최대환 신부)로 구성된다. 문의와 신청은 (02-747-8501).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