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와는 달리 군대를 다녀오고 난뒤엔 곰살맞은 구석은 어디가고 묵직한 아들이 된 둘째가 안산에 있다. 바쁜것도 있지만 제대로 연락하기가 하늘의 별보는것 만큼 어려운 상전같은 아들과 카톡 문자를 하룻동안 주고받으면서 먹고 싶은거 해준다고 했더니 장조림 해달라고 한다. 사랑과 맛은 기본이고 정성과 함께한 장조림을 했다. ㅎㅎㅎ 분명히 맛이 있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의젓하게 잘지내면서 일잘하고 있는 둘째가 대견하고 안심이다. 사랑한다 아들! 맛나게 먹어주길ᆢ
첫댓글 ㅋㅋ
한우로 했다.
고기가 너무 비싸당ᆢ
ㅋㅋ
맛 있겠다
고기가 너무 작당..
그러게여!
3만원어치가 넘었는뎅ᆢ
ㅎㅎ
지대로 목옥은 했나봅니다..
ㅎㅎ 장조림은 한우가 아니어도 맛있을것 같은데요...
아직까진 다른것으로 해보질 않아서리~~~
ㅎㅎ 잘 하실것 같읍니다..
돼지고기로 해도 맛 있고요...
소고기보다는 못할라나....
다음엔 한번 시도해 봐야징ᆢ
그러나 자주 해주는것이 아니라서ᆢ
편식 않도록 이것 저것 꼭꼭 씹어서....
편식은 없답니다.
어릴때부터 안먹음 주질 않으니 잘먹었답니다.
그러지요...소고기도 돼지고기도 가리지 않는 요리 실력입니다...
네ᆢ
조금은 할줄안답니다
ㅎㅎ
양이 적어서 小고기 인갑다
넘비싸용ᆢ
양적고 맛은 좋고~~~
노린내도 나고 ㅎㅎ
산초로 잡고ᆢ
ㅋㅋ
소고기 장조림 해본지 오래라
돼지고기 사다가 장조림 해야겠네여 ㅎ
아침에 작은 아들을 만나면 주려고 어제 밤늦게 만들었답니다.
큰아들은 낙지젓갈
작은 아들은 장조림을 좋아해서요
에효 자식이뭔지 그져 다해주고싶은
엄마의 사랑이 가미됬으니 얼마나
맛있을지 군침이 돕니다 꼴~깍
친정엄마에겐 제가 항상 걸리듯 저또한 그런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