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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산행기 스크랩 함께 가자 친구야! 낙남정맥-11[마곡고개~고운동재]
靑 鹿 추천 0 조회 110 09.08.08 01: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함께 가자 친구야! 낙남정맥-11[마곡고개~고운동재]

<2006년 5월 14일. 일요일>
마곡고개~~~~~~고운동재

산죽과 잡목에 맘만찮은 고도차에 시달렸지만 영신봉이 저긴데....

 

날씨 : 맑음 (진주지역 기온 최저 10도 최고 25도 좀 더운 날씨)

동행 : 산 꾼, 허허자, 뫼꿈이, 괜차뉴, 산호자, 신샘, 문병환, 전천후. 
거리 : 도상거리 27km (접속거리 없음 / 실거리 29.0km 만보계 46,397보 )

시간 : 10시간 57분(산행 시간분+휴식 및 식사. 기타 시간분)   

경비 : 회비 30,000원(조식포함)  

 

<주요지점 경유시각>

마곡고개[도착 04:50~05:00 산행시작]---237m봉[05:50~06:00]---[]---고운동재[15:57 . 11구간 끝] 
 

【마곡고개까지의 스케치

진주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마곡재에 도착하니 04:50분이 조금 넘었다.

마곡고개의 본래 이름은 밤재인듯, 마곡고개로 오르는 길 옆의 음식점은 밤재라 표기되어 있다.

덥기 전에 한발이라도 더 가자는 의견과 대전에 일찍 도착하면 할수록 근무에 부담이 적은 관계로 예정보다 30분 일찍 시작하기로 하고 꾸준히 낙남을 이어온 회원들에게는 통보했건만 그만 무릉객님이....

차를 타고 가면서 그저 미안한 마음, 그리고 미쳐 산행일정란고 +함께 란을 정정하지못한 점을 후회하게 된다.

유성 만남의 광장을 01:30분 출발 진주의 한 음식점에 도착하니 03:40분 뼈다귀 해장국으로 이른 아침을 해결한다.

산행준비 및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낙남 제 11구간 산행을 시작한다.(05:00) 
 

【마곡고개--7.1km--배토재(실거리 7.0km. 만보계 10,460보)

절개면의 왼쪽 철망 끝에 몇 장의 표지기가 보이고 절개면을 따라 오르는 경사는 제법 가파른 편이다.

절개면을 올라서면 아주 편안한 능선길이 열리고 밤나무단지를 지나 고도차가 거의 없는 능선을 따라가면 묘지를 지나게 된다.(05:13)

임도수준의 넓은 길로 바뀌고 임도는 7분가량을 이어진 후 끝난다.(05:32)

산길로 들어가자 3분가량 뒤 밀양손씨 묘지를 지나면서 정맥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05:35)

배토재까지는 오늘 산행에서 가장 편한 구간으로 마곡고개(밤재)를 출발한 지 꼭 50분 만에 삼각점이 있고 그런대로 조망이 트이는 237m봉에 도착한다. (05:50. 4,930보)

▼237m봉의 삼각점

 

 

▼ 배토재로 이어가 천왕봉~646~526~467m봉으로 이어가 돌고지재로 떨어지는 낙남정맥,
배토재에서 천왕봉(사진의 중앙 우측)그 옆의 뾰족한 봉우리가 옥산(613.9m 右)이고 646m봉에서 분기해 병풍을 두른 듯 남으로 이어진 산줄기는 횡천면과 북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490m급의 산줄기다.
 
▼북천면 일대의 산줄기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예상보다 빠른 진행"아라고... 10분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06:00 정각에 출발한다.

곧 농장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이제부터는 한동안 농로를 따라가게 된다. 

▼237m봉에서 내려오면 농원길이 시작되고 한동안 이 농원의 농로를 따라간다.06:00

 

농로에서 숲길로 들어간다.(06:07).

시멘트 포장이 부분적으로 조금 되어있고 검은 세석이 깔린 임도로 내려선다.(06:11)

50m가량 넓은 임도를 따르고 임도는 절개면 옆으로 계속 이어지지만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절개면쪽으로 산길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봉우리에 올라서자 밤나무단지의 상단부이며 산길은 밤나무 단지의 상단부를 따라 이어진다.

2분가량 능선을 이어가는데 왼쪽으로는 탱자나무 울타리가 잠시 모습을 보이이도 한다.

대나무 숲을 빠져나와 임도로 내려서고 시멘트 길의 건너편으로 3~4기의 묘지가 보이는 안남골안부에 도착하는데 마루금은 묘지 방향으로 이어지지만 좌측의 시멘트임도를 따라가도 잠시 뒤 봉우리 하나를 넘으면 만난다.(06:20)

묘지에서 좀 흐릿한 산길을 헤쳐 봉우리를 넘으면 다시 시멘트길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를 가로질러 건너편 산줄기로 오른다.(06:27)

다시 밤나무 단지가 시작된다.(06:30)

이어진 봉우리는 왼쪽으로 우회하고 다시 시멘트 길로 내려와 몇 걸음 시멘트길을 따르다 직진의 마루금으로 들어가는데 시멘트길은 게속 247m봉을 우측으로 돌아나간다.(06:34)

3분가량 가파르게 고도를 높이면 우측으로 제법 넓은 터를 차지한 묘지가 보이고 정맥은 왼쪽으로 방향을 꺾는다.(06:37)

임도로 내려왔다 다시 또 산길로 들어간다.(06:39)

▼배토재에서 이어갈 천왕봉(사진 중앙)과 정맥을 벗어난 옥산(우)

임도가 마루금의 1m가량 옆까지 접근하기도 하고 밤나무 단지인 228m봉을 지난다.(06:47)

잔디밭 소공원에 "故鄕玉宗이란 표석이 멋지게 자리잡은 배토재에 당도한다.(06:54. 5,530보)

▼옥종면과 북천명의 경계를 이루는 배토재의 소공원

잠시 다리 쉼을 하고 출발한다.(07:00)

 

【배토재--5.6km--돌고지재(실거리 6.1km. 만보계 10,158보)

좌측으로 난 시멘트 길을 2분가량 따르면 도로 좌측에 위치한 (주)범우 컨테이너 건물을 지나게되고 곧 우측의 산길로 표지기가 보인다.(07:03)

첫봉우리까지는 아주 가파른 오르막이다.

6분가량 오르니 묘지를 지나고 1분 뒤, 무명봉에 오라서는데 등로는 슬며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임도로 내려서기 전 묘비하나가 눈에 띄는데 나를 그리도 잘 따르던 뽀삐가 생각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묘비하도 한번 매만지게 만든다.(07:12)

▼애견 무덤인듯......

 

임도를 버리고 왼쪽의 숲으로 들어서니 허름한 묘지 1기가 있다(07:17)

봉우리에 오르면 왼쪽으로 방향이 등로의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부담없는 산길을 이어가지만 무슨 이유인지 폭격을 받은 듯 죽어가는 소나무에 마음이 울적해지기도 한다.(07:23)

▼처절함마저 느끼는 소나무 군락지....재선충에 감염되어 이렇다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데

 

 

완만한 오르막을 이어가다가 허름한 묘지 1기를 지나면 오르막은 한결 가팔라진다.(07:27)

힘들게 5분가량 오르자 오르막의 위세가 좀 수그러들지만 고도는 계속 높아지고 5~6분 뒤에야 거친 숨을 가다듬을 수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07:39) 
이후의 산길은 편안하게 이어진다.

▼옥산07:53

 

옥산분기봉에 올라서니 제법 뚜렷한 산길이 나있고 정맥은 좌측으로 이어진다.(07:52)

분기봉을 지나니 철쭉군락지가 나타나고 철쭉군락지에서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높은 기온으로 개스가 차 좀 아쉬움이 남는다.(07:57)

▼ 박무 속에서도 아스라히 지리산 천왕봉이 모습을 나타내니 어느덧 영신봉에 도착한 느낌마저 들게한다.07:56

소규모의 철쭉군락지를 지나고 철쭉지대는 옥산천왕봉을 지날 때까지 이어진다.
▼철쭉이 군락을 이룬 옥산천왕봉, 이 철쭉사이로 오른다.08:00

옥산천왕봉(08:03. 5,590보)

활공장으로 사용 했음인지 "옥산천왕봉 활공장 안전수칙"이라는 안내판이 있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폐쇄한 듯한데 조망하나는 막힘이 없는 곳이다.

▼옥산천왕봉에서의 조망-1(옥산 전경)08:02

 

▼옥산천왕봉에서의 조망-2 (배토재에서 이어온 지나온 산줄기)
 
▼옥산천왕봉에서의 조망-3(북천면 화정리일대)
 
▼옥산천왕봉에서의 조망-4 (돌고지재로 이어지는 산줄기)
 
▼옥산천왕봉에서의 조망-5 (지리산 주능선)
 
▼옥산천왕봉에서의 조망-6 (무쇳골과 청룡지, 사진 중앙은 사림산)

천왕봉 출발 08:27
3분가량 내려오면 활공장을 만들며 개설한 임도가 나타나는데 정맥은 여기서 왼쪽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08:35)
계속 임도를 따라가면 특용작물 재배단지임을 알리는 경고판이 나타타고 정맥은 이곳에서 그물망이 허술하게 쳐진 표고버섯 재배단지의 옆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08:38)
▼정맥은 여기서 우측의 특용작물 재배단지 그물?타리를 따라오른다08:38



숲을 벗어나 철망 옆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546m봉인데 예비군 참호처럼 생긴 웅덩이가 있으며  정맥능선은 왼쪽으로 꺾어지며 농원을 만들며 잡목을 제거했기 때문에 이 봉우리에서는 가야할 낙남정맥의 산줄기는 물론 지나온 산줄기도 잘 조망된다.(08:45)

▼좌측이 옥산, 중앙이 천왕봉 그리고 우측이 배토재에서 가파를게 올라선 봉우리08:45

 
▼이어갈 산줄기

546m봉은 철쭉이 군락을 이뤘으며 잠시 철쭉군락지를 따라가는 낭만적인 산길이 이어진다.
526m인듯 삼각점이 있다.(08:54)
▼526m봉의 삼각점08:54
 
넓은 임도(09:03)
▼넓은 임도로 내려섬09:02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시멘트 임도를 따라내려간다.
▼시멘트도로에서 바라보면 강림자연농원으로 이어지는 정맥줄기 그리고 정맥 마루금과 500m 가량 나란히 이어가는 청암면 방향의 도로가 한 눈에 들어온다.(사진 우측이 방화고지 그리고 중앙부가 양이터재, 그리고 왼쪽이 칠중대고지, 그 너너가 길마재로 생각되며 먼 산줄기는 790m봉에서 갈라나간 산으로 생각된다)09:10
 
시멘트 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산길로 내려간다.(09:11)
▼시멘트 도로 이탈(그냥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도 돌고지재의 공장 건물 옆에서 만난다.)09:10
 
▼돌고지재 (식수는 우측으로 보이는 출입구 옆의 건물 벽에 수도(지하수)가 있음)09:13

공장 절개면을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로 내려와 횡천면과 옥종면의 경계를 이루고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돌고지재에 내려선다.(09:15. 4,568보)
스테인레스 차단막이를 지나 공장건물로 들어가면 우측의 흰 건물벽에 수도꼭지와 긴 호스가 박혀있다. 물이 시원한 것을 보면 지하수인듯하다.
도로표지판 뒤의 대나무 숲에서 휴식, 방화고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돌고지재를 출발한다.(09:30)
 
【돌고지재--9.0km--길마재(실거리 9.3km. 만보계 15,522보)

대나무 숲사이의 희미한 길을 헤쳐오르면 묵은 임도가 나타나고 묵은 임도는 곧 새로 닦은지 그리 오래지 않은 임도로 바뀌는데 갈림자연농원에서 만든듯 하다.

▼농로에서 뒤돌아보는 길마재(시멘트도로를 따라내려 올 경우 길마재 공장(?)의 절개면 옆에서 만난다.)09:33


봉우리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데 375m봉으로 생각된다.(09:42)

▼ 375m봉 삼각점09:42

 

넓은 농원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도로는 마루금의 약 10m 옆까지 접근하고 그 방향으로 임도처럼 넓은 길이 이어지고 타이탄 2대도 주차된 모습이 보인다.(09:45)

도로가 보이는 안부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면 묵묘를 지난다.(09:55)

가파른 오르막이 누그러지고 이후로는 완만한 오르막, 숨을 고르며 오른다.(10:04)

▼옥산(좌) 그리고 그 우측으로 조금 보이는 천왕봉에서 길마재로 고도를  낮춰 농장을 따라 이어진 낙남줄기 옆으로 돌고지재에서 청암면을 잇는 도로가 보이는데 돌고지재에서 도로를 따라오를 경우 사진의 우측으로 보이는 도로가 사라지는 지점에서 마루금으로 올라 설 수 있다.)10:03
 
▼옥산과 천왕봉 그리고 사진 우측이 돌고지재10:04

 

봉우리 10:08 한숨 돌릴 수 있겄다.

산불지대(10:11)

▼652m봉에서 방화고지로 이어진 능선(사진의 맨 좌측에 있는 봉우리는 정맥에서 벗어난 665.8m봉)10:15

 
▼ 산불지대에서 10:15
 

산불지대는 5분가량 이어져 안부로 내려온 다음 5분가량 가파르게 오른 봉우리(10:25)

잠시 내려가는 듯 하더니 또 다시 오르막이 시작된다.

바위지대 10:28

652m봉에 오르자 정맥은 왼쪽으로 꺾여나간다.(10:32).

▼652m봉을 오르며 바라본 옥산(좌)과 옥산분기봉에서부터 이어진 지나온 낙남마루금10:31

 

안부 10:37

방화고지(10:44. 5,969보)

▼방화고지의 쉼터에서 중식10:45

중식 후 츨발(11:30)
▼진행할 마루금11:40
 
봉우리의 정점을 20m가량 남겨두고 왼쪽으로 우회한다.(11:52)
우측으로는 시멘트 포장이 된 양이터재에 내려오니 임도개설 표석이 절개면에 서있다.(12:04)
▼양이터재(좌측 절개면에 "98임도시설/ 상이지구/ 연장 1.5km / 하동군임업협동조합"이란 표석이 보인다.)12:04
 
작은 바위 몇 개가 잇는 첫 봉우리(12:13)
완만한 길을 이어가다가 방향이 왼쪽으로 꺾여 내려가게 된다.(12:18)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면 이곳에도 바위 몇개가 잇는 봉우리다.(12:22)
산죽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산죽 사잇길을 잠시 다라 오르면 산죽이 무성한 칠중대고지인데 삼각점은 등로 왼쪽에 자리잡고 있다.(12:34. 6,253보)
▼칠중대고지 584m봉의 삼각점 12:34
 
칠중대 고지를 지나면 곧 가파른 내리막이 잠시 이어지다 완만한 내리막을 좀 더 이어가면 안부로 내려서는데 마침 바람이 산증성를 넘고 있어 지쳐가는 몸에 활력소 역할을 해준다.(12:40)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남쪽과 서쪽의 조망이 시원스런 555m봉에 올라선다.(13:00)
▼산불감시초소봉에서 바라보면 길마재도로너머 가파른 오르막의 보는 이의 기를 죽인다. 13:01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 본 하동호와 청학동으로 이어지는 1014번 지방도가 보인다.
 
▼내삼신봉에서 내원재~거사봉~화령재를 거쳐 932.3m봉으로 이어진 장캐한 고산준령
 
▼길마재에서 가파르게 올라선 봉우리에서 744m봉을 지나 동쪽으로 이어진 산줄기13:20

산불감시초소봉 출발(13:30)
길마재(13:36. 3,300보)
▼길마재(왼쪽 공터에 1대가량의 주차공간이 보인다.) 13:36
 
길마재는 그대로 지나친다.

【길마재--5.3km--고운동재(실거리 6.0km. 만보계 10,257보)

가파른 오르막이 끝난다.(13:58)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다.(14:03)

주산 갈림길에 도착하니 나무 사이에 작은 돌탑을 묘하게 만들어 놓았고 주산방향으로 희미한 산길이 보이고 정맥은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14:10)   

▼갈림길의 상징물인 돌탑14:10

산죽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크게 방해받을 정도는 아니다.(14:14)
약간의 바위지대오하 삼각점이 있는 798m봉(14:23)
▼798m봉의 삼각점14:22
 
▼798m봉에서 바라본 875m봉과 902.1m봉과 902.1m봉14:23
 
▼ 개스로 희미하게 보이는 지리산 주능선 그리고 하부 저수지도 조금은 모습을 보인다.14:23
 
▼청학동은 정맥능선과 내산신봉 능선 사이에 포근히 자리잡았다.14:24

산죽사이로 제법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지만 길이 워낙 뚜렷하고 일부나마 산죽을 제거한듯한 느낌, 별다른 저항을 느끼지 않고 안부로 내려온다.
산죽지대도 끝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줘 휴식을 취한다.(14:30~37)
키보다 훨씬 큰 산죽터널을 지난다.(14:45)
산죽터널을 3분가량 헤쳐오르니 산죽이 사라진다.
봉우리에 오르자 바위 틈새에 뿌리내린 소나무가 인상적이고 조망 또한 좋아 잠시 쉬었다 간다.(14:50~53)
▼ 진행할 정맥마루금과 지리산14:51
 
▼ 쉼터바위

 

▼진행할 능선
 
이어진 봉우리를 우회하면서 산죽지대가 시작된다.(15;01)
다행스럽게도 산길은 아주 완만하게 이어진다.
다시 산죽터널이 시작되는데 산죽이아니라 조릿대라 해도 좋을 것 같다.(15:05)
▼산죽터널 15:05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된다.(15:07)
산죽지대를 벗어나자 때 맞처 바람도 시원스레 불어와 감옥에서 나온 기분이 이럴까?(15:11)
오르막이 끝나고 등로가 왼쪽으로 휘어진다.(15:18)
보우리 15:22
내리막길에 다시 산죽군락이 시작되고 (15:25) 그러나 키가 그리 크지 않아 다행,
▼키작은 산죽은 낭만을 부르지만.....15:27
 
안부로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는 길에 나타나는 산죽, 이번에는 또 다시 키를 넘는다.(15;30)
다행스럽게 키를 넘는 산죽지대는 바로 끝나고 이번에는 가슴부위 정도의 산죽지대가 임무교대해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오르는듯 하더니 곧 사라진다.
산죽지대는 잠시 잠시 나타나지만 진행에 별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비탈을 우회하더니 다시 산죽터널로 들어간다.(15:39)
산죽길을 따라 또 다시 우회하는 길, 이곳이 902.1m봉이 아닐런지....(15:42)
우ㅡ회로가 능선길로 복귀하니 산마루를 넘어온 희미한 길과 합쳐지고 산죽도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다.15:48
고운동재(15:57. 10,400보)
▼출구(다시 세상 밖으로)15:57
 
▼다음 입구는 출입문 좌측 철망이 끝나는 곳으로....
 
▼타고갈 차량과 고운동재(상부댐 방향)

시.

예정
【고운동재 이후의 스케치

.

▼상부댐의 모습 16:01
 
▼ 수고하셨습니다.  

 

대전에 도착하니 19:00가 조금 넘었다.

과속수준으로 운전하여 직장에 도착하니 19:50분. 저녁은 21:00 근무를 마친 다음 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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