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는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OST 인 A Love Idea 입니다.
연주한 A Love Idea는 영국 출신의 락커겸 영화 음악작곡가인 "마크 노플러(Mark Knopfer"의 1989년 작품으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러브 테마로 쓰였던 연주곡 입니다.
마크 노플러는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리더로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데, 83년부터 영화 음악 작곡에 참여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83년 영화 '로컬 히어로'의 주제곡 과 84년 작품 '칼'(Cal)의 주제곡 ,
89년 작품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러브 테마 등이 있습니다.
마크 노플러는 8.90년대 대표적인 영화 음악작곡가로 손꼽히고 있다.
이곡이 사용된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는 1950년대 미국 사회를 그린 영화로 '스테판 랭'과
'제니퍼 제이슨 리'가 주연했던 1989년 작품으로,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다룬 64년 휴버트 셀비 2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 예술이냐, 외설이냐 언론의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던
작품이지요.
1950년대의 브룩크린 주변의 어수선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타임지에서는 “최고로 추잡한 쓰레기 소설”이라고
혹평한 반면 뉴스위크에서는 “현대문학의 진지한 작품”이라 평할 정도로 극과 극의 평이 난무한 문제작임에는
분명 한 것 같네요.
이렇듯 주제가 무겁고 강렬하다보니 상업성이나 흥미로운 요소는 별로 없다 보니 영화의 흥행에는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영화 곳곳에 삽입된 Mark Knopfler 음악은 가히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할 정도로 수작이라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음악성과 대중성까지 갖춘 <A Love Idea>는 LP판으로 듣고 또 듣고 했던 추억의 명곡이지요.
한때 우리나라 라디오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이곡은 악보 판매에서도 1위를 차지한 그런 곡 이기도 합니다.
즐감 하시길....
첫댓글 그렇네여 영화제목은 낯설은데 음악은 익숙한 음악임다
영화도 챙겨서 함 봐야겠어요 영화 정보도 있고 좋습니다
제 블로그에 좀 퍼가겠슴다~~
너무 좋아한 곡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