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개차반으로 사는 사람이
늘 자신은 용띠라고
말한다.
사람만보면
다툼을 하고,
누구를 만나도 티를걸고 싸울거리만 만든다.
부부가 대화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욕으로 시작을 하고,
욕으로 끝난다.
동네 할머니들이 늘 한마디 한다.
지 어머니가
일 하라고 하면,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려다니고
언제나 부모와 다툼을 하더니
어른이 되어도 지 버릇은 개에게 못 준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 어머니에게 들은
모든 말들을 이제는
후손에게 그대로 전달이 된다.
힘들고 어렵게 일하는 부모를 보면서,
도와주는 자식들이 없다라고 한다.
강화도령 철종의 아호는
원범이다.
부모나 형들이 왕권을 탐하다가
집안이 풍지박살이 난 집안이다.
그런 철종이 왕이 되어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용의 아들이 사는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늘 자신의 입으로 용띠라고
하면서도
하는짓은 개처럼 생활을 한다.
아이런 한것은
자식들 이름을 지어도
용과범이 들어가는 이름을 짓는다.
묘한 감정이 일어난다.
자식의 이름을 크게 지었다면,
당연히
아버지 삶은
존경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식이 보기에도 이상하게 보인다.
동네 사람들이
용이 아버지
범이 아버지라고 늘 부른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이름이다.
용은 하늘을 나는 기상을 가지고 있고
범은 땅의 수호신이다.
용이 개처럼 살면서
아들에게 개처럼 살라 한다면
무시를 당하면서 살아야 한다.
나의 이상이 크면,
가춤이 바르게 이루어야 한다.
참으로 질긴 인연들이다.
동네 할머니가 이야기 하고,
이웃이 이야기를 하고,,
자식이 이야기를 해도,
모르는 것은
누군가 왜 그러면 안되는지 깨우쳐주는 인연이 없기
때문이다.
보고도 저 아저씨를 탓한다면,
빨리 우리 자식들도
돌아보아야 한다.
기운은 기운끼리 뭉치는 자연의 이치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먼저 저 용띠 아저씨가 보여주는 삶이다.
나는 어떤 삶을 살것인가를
되돌아보면서
부모가 먼저 선 갚아야
자식이 후 갚는 이치를 이해가 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래물도 맑은 법이다.
태종이 왕이 되어
형제를 희생 시킨다면
태종의 손자들이 그대로 희생으로 갚아야 한다.
공은 공으로 갚고,
희생은 희생으로 갚는다.
보고듣고 연구가 없다면
내 후손이 또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스승의날과 4월초팔일이다.
이시대 진정한 스승과 부처가 나오기를
모든 국민들이 기다린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5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