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 막혀 체감온도 10도 뚝...산불연기 갇힌 뉴욕 “지구 종말 온듯”
공기질지수 400 전후, 뉴델리-두바이보다 나빠
실내까지 매캐한 연기, 마스크 쓰고 수업
통신 전파 불안에 정전, 항공편 결항 속출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3.06.08. 10:44
업데이트 2023.06.08. 14:28
지난 7일 미 뉴욕주 펠햄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하다 창밖으로 캐나다 산불 연기가 온통 하늘을 뒤덮은 일명 '오렌지 헤이즈' 현상을 내다보고 있다. 뉴욕 일대 학생들의 실외 활동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실내에까지 연기가 파고들어와 대부분의 학교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했다. /AP 연합뉴스
“최대한 실내에 머물러라. 모든 것을 미루고 어린이와 노약자를 각별히 돌보라. 이것은 건강 비상 사태(health emergency)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미국 최대도시 뉴욕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대기오염에 강타 당했다. 캐나다 오타와 등 남동부 400여곳 자연 산불로 인한 연기가 북서풍 바람을 타고 내려와 미 북동부를 뒤덮은 가운데, 뉴욕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6일부터 캐나다발 연기에 뒤덮인 뉴욕시의 하늘은 7일 공기질지수(AQI)가 8배 더 치솟아 392를 기록했다. 캐나다 국경 인근 뉴욕주 시러큐스는 400을 넘었다.
2023년 6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남하한 연기와 안개로 뒤덮인 가운데 타임스퀘어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23년 6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남하한 연기와 안개로 뒤덮인 가운데 타임스퀘어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AQI가 300을 남으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hazardous)’ 수준으로 분류된다. AQI가 100만 넘어도 노약자와 기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한국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때가 통상 170~200 정도다. 7일 뉴욕 공기는 AQI 300 초중반대로 세계 최악이라는 두바이나 인도 뉴델리보다도 나빠졌다. 바람 때문에 정작 산불이 난 토론토 도심보다도 나빠졌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는 뉴욕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대기질로, 2001년 9·11 테러로 분진에 뒤덮였을 때도 AQI가 이렇게까지 치솟지는 않았다고 한다.
캐나다 산불 연기로 공기질지수(AQI)가 400에 육박하며 세계 최악을 기록한 뉴욕시 타임스퀘어의 7일 거리 풍경. 사람들은 모두 팬데믹 종료와 함께 처박아뒀던 마스크를 찾아 꺼내썼다. /AFP 연합뉴스
캐나다 산불 연기로 공기질지수(AQI)가 400에 육박하며 세계 최악을 기록한 뉴욕시 타임스퀘어의 7일 거리 풍경. 사람들은 모두 팬데믹 종료와 함께 처박아뒀던 마스크를 찾아 꺼내썼다. /AFP 연합뉴스
7일 뉴욕에선 야외에선 바로 옆동네에서 산불이 났거나, 흡연실에 들어가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사무실과 학교, 상점 등 실내에도 매캐한 연기가 파고들어왔다. 인공눈물을 꺼내 계속 눈을 씻어내야 했고, 목이 매캐하고 폐 속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선 야외 활동이 정지됐지만 교내에 머무르는 학생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급히 씌울 정도였다.
이날 오후 한때는 하늘이 오렌지색, 붉은색을 띤 잿빛으로 검붉게 물들었다. 사람들은 “지구 종말이 온 것 같다” “화성 같다” “무섭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날 실제 최고기온은 섭씨 25도였으나 연기에 햇빛이 완전히 가려져 체감온도는 15~17도에 머물렀다. 반팔을 입고 있다가 으슬으슬 한기가 들 정도여서 긴 겉옷을 챙겨입어야 했다.
7일 미 뉴저지에서 허드슨강을 건너 뉴욕시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캐나다발 산불 연기에 뒤덮인 모습을 구경하는 시민들. /로이터 연합뉴스
7일 미 뉴저지에서 허드슨강을 건너 뉴욕시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캐나다발 산불 연기에 뒤덮인 모습을 구경하는 시민들. /로이터 연합뉴스
보건당국이 외출자제령을 내리면서, 맨해튼 센트럴파크나 허드슨 강변의 조깅족들과 자전거족들은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간혹 길에 다니는 사람들은 최근 1년새 거의 보기 힘들었던 코로나 방역용 마스크 등을 쓰고 있었다. 마치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처음 뉴욕을 강타했을 때 같은 풍경이었다.
이날 출근 등 외출할 일이 있는 이들이 모두 자가용을 끌고 나온데다, 가시거리가 수백m로 짧아져 교통사고가 속출하며 뉴욕 일대 곳곳서 종일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뉴욕 시내 라과디아 공항과 뉴저지 뉴어크 공항의 항공편 운항도 일시 중단되고,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항공편 지연이 속출했다. 심지어 종일 통신과 전파가 불안하고, 뉴욕 일대에 정전 지역이 속출했는데, 공기가 너무 안 좋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캐나다 산불 올 들어 400건... 美 뉴욕까지 잿빛 하늘
뉴욕시 도서관 등 관공서들도 이날 오후 3시쯤 서둘러 문닫았고, 동물원도 문을 닫고 동물들을 실내로 대피시켰다. 브로드웨이 일부 공연은 배우들이 출근을 못해 취소됐고, 뉴욕 양키스 야구 경기도 무기 연기됐다. 이달 말 선거를 치르는 뉴욕시의회 각 정당별 선거운동도 잠정 중단됐다.
7일 뉴욕시 롱아일랜드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방역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7일 뉴욕시 롱아일랜드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방역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뉴요커들은 “한국이 중국발 황사가 심하다는데 이런 거냐”고 물었다. 한인 교민 사이에선 “미국 이민 온지 40년 됐는데 이런 하늘은 처음 본다. 한국산 공기청정기 사야할 판” “한국 공기가 나빠 아이를 키울 수 없어 이민 왔는데 (기후변화로 이런 게 뉴노멀 된다면)역이민 가고 싶다”는 말도 나왔다.
뉴욕시 보건당국 책임자는 “이것이 바로 글로벌 기후변화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수천 마일 떨어진 외국에서 극심한 고온 건조 현상으로 산불의 강도와 빈도가 매년 악화하고, 아무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 다른 나라 인구 수천만명이 고통받는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 뉴욕에선 최근 수년간 미 서부나 남부 같은 극심한 가뭄이나 홍수, 허리케인은 겪은 적이 없다. 뉴욕시는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 해안가 방파제를 올리는 작업을 수년째 해왔지만, 이처럼 직접적으로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적은 없다.
#정시행의 뉴욕드라이브
뉴욕 잿빛하늘
캐나다 산불
글로벌 기후변화
공기질지수
공기청정기
건강 비상사태
뉴욕 오렌지 헤이즈
지구 종말인가
화성인가
뉴욕 스모크 쇼크
뉴욕=정시행 특파원
뉴욕=정시행 특파원 국제부
뉴욕에서 미국과 한국의 여러가지 문제를 보고 전합니다.
기사 전체보기
앱설치
많이 본 뉴스
햇빛 막혀 체감온도 10도 뚝...산불연기 갇힌 뉴욕 “지구 종말 온듯”
섬광 번쩍이더니 시뻘건 용암 콸콸…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몸에 빗자루 올리고 죽은 척…날다람쥐의 열연 “아카데미 수상감”
100자평38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민주봉투당
2023.06.08 11:16:10
필자가 오래전부터 주장하는거지만 산을 그냥 두면 안되고 불이 잘 안나게 불이 나도 쉽게 끌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소방도로, 인공호수, 저수지, 필요시 인공 강, 스프링클러... 이런 것들을 지형 지물에 맞게 요소요소에 잘 만들어 두면 대형 산불이 나는 경우는 모두 사라질 것... 더구나 요즘은 신냉전으로 인해 중국이나 러시아 간첩들이 고의로 불을 지르고 돌아다닐 가능성도 높아요... 자연을 그냉 냅두면 안되고 사고가 안나게 미리 치밀하게 잘 개조를 해두어야...
답글
5
119
7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자유애국
2023.06.08 15:00:29
간첩이 이제 산불까지 지르고 다니는구나.. 간첩이 화산폭발이나 지진은 안일으키나요? 태풍도 만들어서 보내는것 같은데.. 이것도 조사해주세요
묘향산 도사
2023.06.08 14:38:59
로망스야. 북한 간첩들이 실제로 무지 많잖니? 러시아 중국 간첩들이 왜 없겠어?
Nofearman
2023.06.08 14:37:48
풋... 그냥 자연의 섭리대로 살면된단다...
마이로망스
2023.06.08 14:33:07
뉴스에 댓글 달면서 엄청 고급지네 ㅋㅋㅋ 필자... 주장만 하지 마시고 출마를 하세요. 답도 없는 소리를 고급지게 하면 그건 헛소리가 아닌가.. 지구 온난화로 물이 부족하다는데 무슨 인공강, 스프링 쿨러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노.. 중국이나 러시아 간첩 ㅋㅋㅋㅋㅋ 웃고 간다.
세미77
2023.06.08 13:43:16
[주장이 맞습니다.] ----- 세부적으로는 [첫째] 중간 중간 격리용 나무를 왕창 베야 합니다. [*] 격리용 나무를 베야 하는데 어슬픈 환경론자들이 절대 자연에 손대지마라고 주장해 대재앙이 온 것입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2023.06.08 11:15:51
자연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잘난 척을 하지만 사실 지구상에 나타나서 살아가는 다른 종의 동물들과 근본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을지요? 캐나다는 낙뢰로 인한 자연발화가 많다는데 인간들이 도저히 손을 쓸 수가 없는 영역이네요.
답글작성
63
3
kang8899
2023.06.08 11:05:39
큰 일 났습니다. 하늘이어 도와주 소서 도와주소서 ㅡㅡㅡㅡㅡ
답글작성
40
4
다정종고
2023.06.08 11:23:03
그러고 보면 한국의 태풍이나 장마는 고마운 존재이다. 인간에서 가장 필요한 공기와 물을 매년 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풍이나 장마는 이미 예고가 되어 있고 매년 정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전에 얼마든지 대비할 수 있고 이를 인간에 유리하게 역이용할 수도 있다. 한국은 자연이 문제가 아니라 특정지역민을 포함한 인간이 문제이다. 댐, 보를 철거하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기 때문에 재앙이 되는 것이다.
답글
1
25
0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AlpenRoute
2023.06.08 14:34:31
100% 맞는 말씀입니다
1song
2023.06.08 11:48:05
우리가 계속해서 중국으로부터 당하는 일인데
답글작성
21
0
감탄고토
2023.06.08 11:21:38
캐나다 쪽에서 뉴욕으로 연기가 오려면 남동풍이 아니라 북서풍이 불어와야 할 것 같은데요.
답글작성
14
5
맨날느저
2023.06.08 11:23:47
뉴욕 뿐 아니라 한인들이 많이 사는 뉴저지 북부 버겐카운티 일대도 희뿌연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외출을 하면 목이 매캐할 정도입니다.
답글작성
11
0
블랙사파이어
2023.06.08 13:13:10
기자님, 남동풍이 아닙니다. 미국의 남쪽은 플로리다 캐러비안쪽이구요, 동쪽은 대서양과 유럽이 있는쪽입니다. 캐나다는 미국의 북쪽에 있구요. 그 바람이 북동쪽에있는 뉴욕으로 불어서 내려오니 북서풍이 맞습니다. 그래서 6월 한낮인데도 지금 섭씨 15도까지 내려가고 있는거구요.
답글
1
8
0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Eagle122
2023.06.08 13:29:44
ㅋㅋㅋㅋㅋ
dryman
2023.06.08 12:59:54
이 정도를 갖고 호들갑? 중국발 미세 먼지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주한 미군을 생각해보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하고도 성능 좋은 방역/미세먼지 겸용 마스크를 개발해야 할 것. 과학자들이 나서라.
답글작성
8
0
n0bu1sht
2023.06.08 11:39:26
그러니 '온난화' 막겠다고 지구 성층권 입자를 살포하니 어쩌니 하면 이런 '재앙'이 일어날것.. 정신차리길..
답글작성
7
0
느림보
2023.06.08 11:22:52
이럴 때 공기청정기를 수출해야 하는 건데...
답글작성
7
1
속수무책
2023.06.08 12:20:16
기사 초반에 캐나다 오타와 부근 산불.. 남동풍을 타고 내려와.. 너무 잘못 썼습니다 남동풍은 남동쪽으로 부는게 아니라 남동촉에서 오는 바람입니다. 남동쪽으로 내려오는건 북서풍 때문이겠죠. ㅠ
답글작성
6
0
루키스벤
2023.06.08 11:57:04
캐나다 산불 연기가 '남동풍 바람을 타고' 뉴욕으로 왔다면 지구를 한 바퀴 돌아서 왔다는 건데... 놀랍군.
답글
1
6
1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블랙사파이어
2023.06.08 12:31:42
아닙니다. 북서풍이 불어서 북쪽에 있는 캐나다의 연기가 남서쪽으로 내려오고있습니다. 그리고 기온도 더 차고요. 납동풍이면 이 연기가 캐나다북쪽 븍극지방으로 올라가겠죠.
블랙잭
2023.06.08 13:40:13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은 무력하다...
답글작성
4
0
cwcwleelee
2023.06.08 14:06:17
자연재해는 서로다른국가 가 피해를 입는경우가 많은데 각자의 국가에서 최선을 다하여 다른국가에피해를 덜줄수있게 하는수밖에 없는데 정말자연재해는 인간이 너무 나약해보이는 대목 미리대비하여 준비철저밖에없는데 큰일이네
답글작성
3
0
LRHW
2023.06.08 13:45:59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비상사태를 대비해야 한다. 차제에 매년 황사와 미세먼지를 한국으로 엄청나게 유출하고 있는 중국에 대하여 유출량을 디지털 정밀 측정해서, 건강케어 피해 과태료를 물려야 한다.
답글작성
3
0
물과같이
2023.06.08 13:30:32
중공 간첩들이 불지른거 아니야!...
답글작성
3
0
햇살맞이
2023.06.08 12:10:39
우리나라 소방관들이 세계최고입니다
답글작성
3
1
Eagle122
2023.06.08 13:38:18
정시행님 남동풍이 아니라 북서풍이랍니다.
답글작성
2
0
무찌르자 북괴군
2023.06.08 13:37:50
미국 좌파동네들 ㅎㅎ
답글작성
2
1
frekor
2023.06.08 11:39:42
햇빛을 가리는 효과가 이렇게 크다면, 4대강 중 녹조가 심한 곳 부근에 햇빛 차단막을 설치하면 여름에 수온을 낮추어 녹조발생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또 4대강 중 녹초가 심한 곳 부근 지하에 대형 저수조를 설치하여 지하의 냉기로 저수조의 물을 차게 만든 다음, 이를 강으로 내보내면, 강의 수온을 낮추어 녹조를 줄이는 효과도 있고, 저수용량을 늘이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요?
답글
1
2
1
얼가니들놀이터민주
2023.06.08 11:36:27
결국 대가를 치루는거다.
답글작성
2
2
아르메니안
2023.06.08 15:06:34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으려면 외부와 격리된 실내에 머물러야 하고 그 실내는 연기입자를 걸러낸 공기로 채워야 한다. 연기를 걸러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공기의 물세탁이다. 이 경우 물은 화장실의 변기수를 차용해야 한다. 어차피 그 물은 대소변을 버리기 위한 용도로 쓰임을 다하는 청수이다. 화장실에서 공기중의 연기입자를 물에 녹아들게 하고 이로써 깨끗해진 공기는 실내로 배송한다. 이처럼 공기세탁소는 가정에도 교실, 병원등 다중이용시설에도 필요하다. 어차피 버려질 변기수라면 공기세탁수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미세기공을 가진 고품질의 헤파필터는 필터값도 고가이지만 정기적으로 교체해서 그또한 폐기물처리해야 한다. 그에 비하면 물필터는 똥싸고 내리면 된다. 교체비용도 관리비용도 없다. 연기입자가 허파꽈리에 쌓이고 가래로 엉긴다. 가히 연기가 독이고 암의 근원이다. 살수장치와 송풍장치를 화장실에 부가하여 실내에 바람길을 구하면 비가 개인날의 싱그러움을 얻는다.
답글작성
1
0
자유 안보 번영
2023.06.08 15:03:10
미국은 중국때문에 한국 국민들 미세먼지 고통, 이제야 체험으로 깨우치겠군....!! 중국의 미세먼지 때문에 한국이 규탄하고 항의할 때 미국 국민들 꼭, 동참하시길......미국도 빨리 푸른 코발트 하늘을 바라보길.....
답글작성
1
0
AlpenRoute
2023.06.08 14:41:12
이게 다 인간이 자초한 재앙이다...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낭비, 물낭비등을 줄여야 한다...지구가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답글작성
1
0
뱀탕집 주인장
2023.06.08 14:39:45
뉴요커들은 모두 잠시 인도에 출장 갔다고 생각하시고 참으시길....
답글작성
1
0
마이로망스
2023.06.08 14:34:48
자연에 힘 앞에 인간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존재다. 그런데 그 자연을 거스르는 짓을 지난 수백년간 해왔으니 이제 화가 날 때도 된 거지.
답글작성
1
0
gujfr382y
2023.06.08 14:28:54
한국 미래가 이렇단다 철부지들아
답글작성
1
0
둔산바위
2023.06.08 14:25:28
인간들 스스로가 각성하지 못하면 지구는 인간들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 환경보전은 그무엇으로 바꿀 수 없는 긴박한 문제다.
답글작성
1
0
뱀탕집 주인장
2023.06.08 13:57:54
조선시대로 돌아가봅시다.. 강원도 산골 어드메쯤 불이 났다고 칩시다. 사람들이 불을 끌까요 안끌까요. 답은 끄고 싶어도 못끄니 그냥 비오기를 기다리고 자기집에 번지지 않기만 기다립니다. 그러먼 강원도 절반이상 모든 잡목들과 산들이 타서 민둥산이 되겠지요. 그러면 작은 풀들과 고사리등이 번성하고 숲에 노루가 뛰어다니고, 노루 잡아먹는 호랑이들이 많이 늘겠지요. 대한 민국의 산은 나무가 너무 과밀합니다. 일부는 베어내고 거기에 산에 맞는 고사리, 도라지등 산에나 임업생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나무만 심을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산을 이용하자는 것입니다.
답글작성
1
0
BUSAN블루스카이
2023.06.08 13:23:09
뉴욕 원월드 옵저버토리 2번 방문했다, 참 좋았다. 맨하탄 헬기 투어도 굿, 바또 디너크루즈도 2번 했다. 무엇보다 뮤지컬 5개 봤는데 다 좋았다. 다음번 갈때는 깨끗한 하늘을 기대할께.
답글작성
1
0
돈조반니
2023.06.08 15:22:50
한국은 중공에서 넘어온 미세먼지가 오면 이런 상황이다 ~ 미국도 맛좀 봐라
답글작성
0
0
태권더박
2023.06.08 15:00:49
양키...고홈!
답글작성
0
1
lhy
2023.06.08 14:24:48
한 1년간 지속해라 어찌되나 보게
답글작성
0
0
살구꽃피다
2023.06.08 14:10:36
지금 지구별에는 이상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캐나다의 이상 산불이 그것이고, 미국에서도 최악의 대기오염도 그러하다. 특히 극동의 조그만 나라에서는 붉은 해충의 바이러스가 국민들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한다. 붉은 해충에게 오염되면 즉시 종북아니 친북이라는 괴물이 된다고 하니 극도로 주의 바란다.
답글작성
0
0
credit
2023.06.08 13:58:51
참 큰 일이로다... 기사 첫단락에 "뉴욕시에 남동풍을 타고 온 연기"라는데 남동풍은 말 그대로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다. 산불이 난 오타와가 뉴욕의 북북서쪽이니 방위상으로 북풍이거나 북동풍이 맞는 말이다. 이런 오류가 조선일보의 신뢰성을 추락시키고, 삘개이들의 트집잡기의 빌미가 되는 것이야...
답글작성
0
0
세미77
2023.06.08 13:40:42
엄청난 탄소배출이네. ----- 제로탄소 주장하는 "조바이든 영감탱이" 말해봐라!
답글작성
0
2
모태농사꾼
2023.06.08 13:24:47
산에 나무가 너무 많은 것도 안 좋은기라.
답글작성
0
1
많이 본 뉴스
1
20년 전엔 최소 3억... 60대 부부 노후 준비 자금, 지금은 얼마?
2
“이제 농막서 잠 못잔다고요?” 들끓는 주말농장族
3
“박수홍, 여친 때문에 미쳤다...자료 주지말라” 친형의 세무사 회유 정황
4
KBS 김의철 사장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하면 사퇴하겠다”
5
섬광 번쩍이더니 시뻘건 용암 콸콸…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6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에 시민 와르르…분당 수내역서 14명 부상
7
햇빛 막혀 체감온도 10도 뚝...산불연기 갇힌 뉴욕 “지구 종말 온듯”
8
‘김학의 불법출금’ 공익신고인 장준희 부장검사, 사의 표명
9
몸에 빗자루 올리고 죽은 척…날다람쥐의 열연 “아카데미 수상감”
10
“정유정, 교실 커튼 뒤에 숨던 애” 고교 동창들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