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은 지난 4일과 6일 2층 중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 |
울산 중구청이 2018년에 추진할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한다.
중구청은 지난 4일과 6일 중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8년도 구정 종합 정책방향과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능동적이며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15일과 21일, 25일까지 총 5일간에 걸쳐 이어진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 구정업무의 주요성과와 반성에 이어 2018년도 정책방향, 2018년 핵심 추진계획과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중구청은 2018년 한 해 동안 문화ㆍ관광도시로의 도약과 체감복지실현, 창조경제실현, 안전도시 구축, 도시환경 구현, 도시재생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 맞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소통ㆍ공감 시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기존에 추진해 온 282개 사업과 함께 혁신도시 내 실내체육관과 중구 대표 도서관 건립 등 총 72개 신규
사업을 발굴, 453억2천 900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공공실버주택과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기존 진행사업에다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전체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청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56억여원을 들여 노인 주택 160호와 노인복지관 등을 갖춘 공공실버주택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또 85억원을 투입 광역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도심형 힐링캠프인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2020년까지 조성하기 위한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울산근대역사관 조성을 위해 유물수집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폭우에 대비해 태화ㆍ우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한편 관련 토지 보상도 진행한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방향에 맞춰 2016년부터 계속해 온 도시재생사업도 활성화한다.
사업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고 학성동 도시재생마스터 플랜수립을 이어가며 연말까지 음악창작소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되는 중부도서관의 이전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절차를 진행하며, 신규 사업으로 혁신도시 내 `중구 대표
도서관` 건립 장기계획 수립에도 나선다.
1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도시 실내체육관과 63억원이 필요한 우정동 주민센터의 이전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중구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발굴과 창업지원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부서별 신규 사업을 보면 문화교육에서 10개 사업에 267억여원, 지역경제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 등 5개 사업에 81억여원,
반구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11개 도시개발사업에 67억여원이 투입된다.
이외 중앙동 간판개선사업 등 14개 도시환경 사업에 12억원, 구정영상기록물 DB시스템 구축 등 21개 일반행정 사업에 11억여원,
스마트시트 통합 플랫폼 구축 등 1개 재난안전 사업에 12억원 등 총 7개 분야에 453억2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내년은 민선6기 공약사항을 마무리하고 안전도시를 구축해 체감복지가 실현되며, 중구가 사람이 머무르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구정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09/10 [17:51] 최종편집: ⓒ 광역매일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03319§ion=sc31§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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