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인데 요즘 지인분들중에 벌에 쏘여 고생했다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저도 산에 다닐때 뱀이나 벌에 쏘일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멧돼지 볼일은 별로 없을거 같은데..^^
말벌에 쏘였을때
어떤 증상이 생길 경우 병원에 가야 할까요?
벌이 사람에게 벌침을 쏠 경우 벌의 장기의 일부가 벌침과
함께 벌에서 분리 되므로 벌은 죽습니다
하지만 " 말벌은 보통 벌의(산성)
수배 이상 독이 함유되어 있고 말벌은 (알카리성)
침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므로 계속 쏜다고 합니다 . . .
그 중 장수말벌은 일반 말벌의
백배라고 하니 무지 독한 놈이죠 . . ."
반면에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바르면 된다고 하는군요
사람의 피부에 박힌 벌침은 길게는
20분간 사람의 혈류에
벌독을 유리 시킨다고 합니다.
벌에 쏘일 경우 쏘인 부분의
동통 및 발적, 부종, 가려움증 등과 같은 가벼운 증상만
생길 수도 있지만
심 할 경우 천식발작, 복통에서부터 저혈압,
기도수축에 의한 호흡곤란, 의식변화와
같은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답니다.
특히 머리나 목에 쏘일 경우 더
1 시간내 사망 . . .
증상은 전신적인 가려움증, 작열감,
두드러기, 입이나 혀의 부종,
기도폐색, 천식음, 흉부압박감,
기침, 호흡곤란, 불안감, 복부통증 등
과민반응은 일단 시작하면 매우
빠른 경과를 밟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우선 피부에 박힌 벌침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벌침은 길게 20분 정도 벌독을
유리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제거하여야 합니다.
벌침을 뽑을 때에는 엄지와 검지의 손톱을
이용하여 가능한 피부에
가까이해서 벌침을 뽑아내도록 합니다.
이 때 피부에서 너무 멀리 벌침을 잡을 경우
오히려 벌독을 체내로 주입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벌침을 뽑은 후에는 얼음 찜질을 하면
부종과 통증을 경감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전신적인 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야 하며
벌독 알레르기,
특히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한 분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약을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병원 응급실이 주위에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을
미리 처방 받아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잘 익혀 놓으면 더 좋겠죠 . . .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하기
① 피부에 침이 박혀 있는지 알기 위해
물린 곳을 잘 살펴 봅니다.
대개의 경우 침이 빠져나오지만
벌은 물린 부위에 침이 남아 있는데
이것을 그대로 두면 2~3분간 침에서
독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벌침을 빼내야만 합니다.
침을 뺄때는
손톱, 신용카드, 가위, 칼날 같은 것으로
독침을 긁어내어 빼버리고
물린지 3분 이내에 적출기를 사용하면
독의 일부분을 제거 할 수 있다고 하내요
② 꿀벌의 경우는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주세요
③ 필요하면 소염제 등으로
중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
꿀벌의 독은 산성이므로
베이킹 파우더를 물에 재어
반죽을 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있고,
중탄산나트륨은 독을 중화시키며
벌레의 독을 빨아들여서
가려움과 부종을 줄여준답니다.
반면에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 쥬스를 바르세요
④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같은
진통제가 좋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크림을
물린 자리에 바르면 가려움과 부종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며,
항히스타민제도 물린 순간에 즉시 쓰면
국소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과가 너무 느리게 나타나므로
알레르기 반응을 해결 할 수 는 없다고 하내요 . . .
⑤ 마지막으로 환자는 혈압이 대개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후송하면 될것 같습니다 ^^;;
민간요법으로는 . . .
산에 많이 자생하는 왕꼬들배기(아래 사진)를
꺽으면 하얀 즙이 나옵니다 . . .
그걸 쏘인 부분에 바르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된장을 바르면 된다고도 하던데요 . . .
또 다른 벌 퇴치방법 . . .
온 몸에 향수나 냄새 좋은 로션을 바르로 있으세요
그럼 냄새에 취해 안옵니다 . . .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 . .
벌떼의 공격을 받으면 냅다 뛰세요 . . .
한 40~50m 정도 도망가면서
몸에 붙은 벌을 털어내세요
보통 우리 나라 벌들은 자기 집과
멀리 도망가면 안따라 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프리카 땅벌은 300m까지
따라 온다고 합니다)
도망가기 힘들때는 땅 바닥에 "철푸덕" 엎드리세요 !
보통 벌은 땅에서 30~40cm 정도
위에서 윙~ 윙~ 거린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몇방은 감수 하셔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가을비가 내립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