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을만들기를 보면 굉장히 여러 조직들이 있는 거 같이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다 내 아이의 복지로 가는 성향이 있어요.
아이에 관한 컨셉이라면, 그러면 아이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을 해야 하고, 아이가 누구인가를 보려면 그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인들이 누구인가를 봐야 되고 이렇게 질문이 확산되어야 되는 거잖아요.... (중략)"
"내 아아의 행복이 걱정되면, 옆집 이혼하고 돌아온 사십대 여성도 걱정이 되어야 하고 세집 건너 사는 어떤 노인의 건강도 걱정이 되어야 형평성의 원칙에 맞는 거지요. 말하자면 공공성에 입각한 정의이고 시민의 권리인 거죠."
새내기회원 여성학자 김영옥을 만나다
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 <열림> 2016 봄호 8p
첫댓글 출처는 오매 님 페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