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중학교, '빨간명찰' 해병부대 '방과후 학교 교육기부' 협약 체결
▲ 강화군 양도면에 소재한 동광중학교는 최근 해병대 제2605부대와 방과후학교 관련,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광중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해병대와 인연을 맺은 뒤,
‘빨간 명찰’ 해병대 장병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동광중학교(교장·김동신)가 최근 같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제2605부대와 방과후 학교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동광중과 해병부대는 지난 2007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빨간 명찰' 해병대 장병들이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기도 했다.
김동신 교장은 협약체결식에서 "영어와 수학 지도를 해 주신 부대장을 비롯한 해병대 2605부대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적 지도에 힘입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관영 부대장은 "해병 부대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기관과 유대를 강화하며
국가를 수호하는 것도 국방을 수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첫댓글 역시 해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헌신하는 당당한 대한민국해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