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당]
명태균 인맥에
거물들 얽히고설켜…
'明 이슈'에 빨려 들어간 여권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고,
여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명태균씨----
< 명태균 페이스북 >
'공천개입 의혹' 논란 확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여론조사 등 정치
컨설팅을 해온 명태균(55)씨의 주장이
여권에 일으킨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명씨가 ‘인연’을 과시한 인물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여권의 유력
정치인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선거철 정치인들이 자신을 돕겠다는
인사를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명씨가 본지에 밝힌 내용과 당사자
반박은 상당 부분 엇갈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명씨 주장이 과장됐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다”
라며
“여권 전체가 ‘명태균 이슈’에 빨려
들어가는 형국”
이라고 했다.
◇尹 대통령 부부와 관계
명씨는 2021년 7월 무렵 윤석열 당시 대선
경선 후보와 김 여사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 부분은 양측 모두 인정하고 있다.
명씨는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그중 하나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현 개혁신당 의원)를
윤 대통령 측과 연결했다는 것이었다.
명씨가 일종의 ‘메신저’ 역할을 했던
점은 김 전 위원장과 이 의원에게서도
확인된다.
2021년 6월 말 명씨가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김건희 여사를
바꿔줬고 그렇게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 명씨가 있었다는
것이다.
같은 해 7월 초 이 의원이 윤 대통령을 만날
때도 명씨가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당시 대선 전략을 놓고 갈등을 빚던
윤 대통령과 이 의원이 화해하고 가진
‘치맥 회동’
도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명씨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해 입장이 엇갈린다.
< 그래픽=박상훈 >
명씨는 대선 국면에서 2022년 3월까지
이어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의 단일화에도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안철수 후보 캠프의 최진석
선거대책위원장을 접촉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의원 측은
“당시 최 위원장이 명씨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안철수 후보에게 보고도
안 됐다고 한다”
고 했다.
대통령실은
“명씨의 조언을 들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는 입장이다.
당시 후보 단일화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대선 전에 윤 대통령과
명씨의 관계는 단절됐다고 했다.
대선 후보 경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를
수행했던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경선 기간인) 2021년 9월
마산·창원·김해를 돌고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명씨가 김영선·김정권 전 의원 등과 함께
왔었다”
며
“후보에게 ‘(명씨가) 지역에서 평이
안 좋다’고 조용히 이야기했더니
‘그래’라고 답했다”
고 전했다.
명씨도 비슷한 주장을 했다.
그는 본지에
“윤핵관들이 나를 이핵관(이준석 핵심 관계자)
으로 몰아 이간질해 관계가 끊겼다”
면서
“윤 대통령과 한동안 소통하지 않다가
취임 직전 마지막으로 짧게 통화했다”
고 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김 여사와는 지난 4월 총선까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고 밝혔다.
그중 하나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의 김해 공천을 지원해
달라’
고 요청하는 메시지였다.
김 전 의원은 지역구인 경남 창원
의창에서 공천이 어려워지자 경남
김해갑에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김 여사에게 연락을 취했던 명씨는
“김 여사는 ‘나는 힘이 없어 경선을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을 했다”
고 했다.
그는 또
“김영선 전 의원이 텔레그램 통화로
김 여사에게 한 차례 전화했지만 ‘열심히
하시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으로 안다”
고 했다.
이런 내용이 뉴스토마토 보도를 통해
공개됐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이 불거졌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이 낙천했는데 공천 개입이
성립하느냐”
고 반박했고 국민의힘은
“김 전 의원 낙천은 하위 평가자를 배제하는
공천 룰에 따른 것”
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경남 창원 의창 보궐선거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하는데, 이에 대해선 여당 내에서
말이 엇갈린다.
명씨를 윤 대통령 부부와 연결한 인사는
윤 대통령의 대학 후배인
김영선 전 의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이 아닌 다른 정치권
주변 인사가 윤 대통령 부부에게 명씨를
소개했다는 말도 나온다.
◇김종인·이준석 등 정치인과 관계
명씨는 2018년 경남지사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을 도왔고, 김 전 의원의
소개로 김종인·이준석 등 중앙 정치인들을
알게 됐다고 했다.
명씨는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3년간 선거 관련
논의를 한 사이”
라고 했다.
2021년 4월에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었다.
이준석 의원에 대해선
“2021년 6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때
조언했다”
면서
“경험을 쌓아가면 대권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고 했다.
명씨 주장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과시욕이 있어 그런 얘기를 한 것 같다.
찾아오고 만나주는 것 외에 아무 관계가
없다”
고 일축했다.
명씨는
“김 전 위원장은 내게 아버지 같은 분”
이라고 했는데, 최근 페이스북에
“오늘 나의 정치적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고 썼다.
이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2021년 5월 9일쯤 김영선 전 의원이
명씨를 소개했다”
고 했다.
이 의원은
“(명씨는)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를
잘 짜는 사람”
이라며
“정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가능성이나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들은
나쁘지 않은 대화 대상”
이라고 했다.
명씨는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박완수 경남지사에게도
‘정치적 조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얘기가 확산하자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혀 검증되지 않은 폭로”
라고 반박했다.
오 시장 측은
“김영선 전 의원 소개로 알게 됐지만,
관계를 이어가지는 않았다”
고 했다.
명씨는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전후로 당대표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장관과도 만났다고 했다.
나 의원은
“한 차례 만나 이야기만 들었다”
고 했고, 원 전 장관 측도
“일방적 주장이라 대응 가치가 없다”
는 입장이다.
박수찬 기자
김민서 기자
김형원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삼족오
나라가 완전 망해서 공산화 돼야 정신 차릴 건가
제발 정신 차리고 정도의 길을 밟아야 한다.
이참에 사기 기생충 인간 말종들 또 정적에서 위장
입당한 자들 모두 가려내 청퇴를 시켜야 맞다.
mylup
명태균은 괴물급 브로커였네..
서울 性醫學 설현욱
....어제 차 몰고 연대 앞 쪽으로 가다..
뒤에 탄 여직원에게 물어보았지..
명태균이라는 친구는 어느 대학 나왔나 봐라..
잘 안나오는데요..
음 창원대학이요..
나이는 몇 살? 70년 생이요..
그래..? 그것 참..
지게꾼1234
명태균이 무언대 저 사람 세치혀에 세상이 이토록
시끄러운지 이참에 정치하는 사람들 정신 차려라
풍향계
유유상종.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대표는 선거를 두 번 치렀는데도 아무 잡음이
없다.
주변이 깨끗하다.
물론 고성국tv를 한 대표 비난 세력들 눈에는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겠지만.
Shrimp5
재, 명 이것 별로 좋은 이름 아니다...
Gstone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기능을 부활시켜 이런
쓰레기들을 사전에 체크해야 문제가 해결된다.
정부 조직을 운영하는데 눈가리고 귀막아 놓고 사건
터지면 허둥거리는 꼴 언제까지 지켜봐야 되나?
영웅호걸
이름값을 톡톡히 하네 재인 재명 명태와 균이라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구나 한글로 읽으면 죄인
죄명 명태 균이라?
발음대로 놀고 있구나! 이름은 소리와 뜻을 잘생각
하여 지어야제?
포청천님
원래 검찰 경찰 주변에는 사기꾼 거간꾼 협잡꾼들이
득시글 거린다
明뿐만 아니라 이재명 주변은 더하다.
조폭까지 연루된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안다
뻘건곰 사냥꾼
어떤 집단에나 이런류의 인간들이 있다.
마치 거물들과 잘 알고 있는 듯 이야기 하고 의사결정
다 되어 있는 듯 전달하면서 접근하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 그냥 무시할 수 없게 되어 몇번 만나 주면
그것 가지고 또다른 곳에 가서 부풀려서 말하면서
전달하고 이런식인 것이지…
아무것도 아닌자가 마치 뭐나 된 듯…
한마디로 사기꾼
포이맨
윤석열이 여자를 잘못 만난 것이 아닐까..
모든 문제에 김건희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지..
김건희를 탄핵해야지..
윤석열이 살아난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이 되는 사진에서 김건희의 영적인
모습을 보았어..
그 사진에는 문재인도 있었지.. 대통령이 된 지금의
윤석열 사진을 보면 무엇인가에 홀린 듯한
모습이 보여..
동네머슴
저런애는 법으로 확실하게 가려내야 한다.
水月
妖物 한마리가 좌충우돌 나라를 말아먹고 있네.
우리도한번
명씨를 만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민주당 애들이 어준이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는 것이랑
다를바 없는 거 아닌가
나라사랑-1
정치인은 누구나 만날 수밖에 없다.
단, 위법부당한 일은 관여해서는 안 된다.
와자봉
많은 사람들이 기웃거리는 정치판에는 인격에 비해
직이 무거운 국회의원들이 많고, 입이 가볍거나
더러운 국회의원이 참으로 많다.
또 그들을 이용해 호가호위하는 사기꾼들도 많다.
그런 인간들이 모여 국정을 논한다는 게 참으로
걱정스럽다.
나잡부
김건희 저 여자는 정체가 뭐냐? 어디 안 끼는 데가
없다.
남편 잡아 먹을려고 작심을 한 여자가 아니라면
저 따위로 개OOO처럼 설쳐댈 수는 없다.
희대의 악녀다.
마리 앙뚜아네트에 비유하는 건 마리에 대한 모독이다.
김건희를 감옥에 처넣지 않으면 윤의 앞날은 없다.
나라 망칠 악녀 마누라 지키느라 동반 파멸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다.
햇살님
명태균은 정치판에 기생하는 수많은 거시기중
한명 아니냐?
셋별아
이 나라 정치판이 이렇게 흘러왔다.
이해를하고 봐도 역시 문제는 한곳으로 흐른다.
김건희 이러는 건 아니다.
절대로 아직도 절반의 시간이 남았는데
ggg7
그래서 욧점이 뭔가? 횡설수설 뭔 내용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
얽기고설켜 무슨 큰 범죄행위가 있었는지 뚜렷한
증거로 밝혀라.
명태ㄱ라는 자가 사기꾼인가 정치협잡꾼인가?
조선일보는 도대체 뭘 얘기하려는지?
무슨 기사가 이렇냐?
더 심층취재 해서 확실한 걸 올려라.
전요한목사
건풍기가 드디어 저런 O까지 데려와서, 아주 남편을
골로 보내려고 하는군.
무궁화 사랑
정치를 하는 자들이 유리하면 끌어들이고 불리하면
모른다고 발뺌이나 하는 꼬라지들이라니.....
치졸한 인간들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설치는지 모르겠다.
그 말 많던 홍발정이 끽소리도 안하는 것을 보니
걸려도 크게 걸렸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