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가 5일(현지 시각) 미국 남부 국경 지역에서 밀려드는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 ‘국경 장벽’ 재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 유산으로 꼽히는 국경 장벽을 다시 건설하겠다는 방침에 진보 진영에선 “트럼프 때와 다를 것이 없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내년 대선을 1년여 앞두고 낮은 지지율에 고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도·보수층의 불만을 의식해 이민 정책을 강경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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