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을왕리에서 쉰밥 나온후 사실 주거지 아닌곳에서의
식사는 좀 꺼려 졌습니다
간만에 무의도 가고 늘 궁굼햇던 짬뽕순두부 집 주차장에 차가 가득 주차된걸 보고
맛집 맞나보다 판단하고 입장했어요
매운거와 하얀거 두종류인데 우린 매운거 둘 안매운거 하나를 주문했죠
한그릇당 11000원 이더군요.
단무지와 배추김치를 밑반찬으로 순두부 나왔어요
생각보다 너무 매워 딸이 거부합니다
나역시 안매운걸 주문한지라 우린 매운걸 두고 안매운걸로 나눠서 먹고
카운터 가서 아예 손을 안댔다 포장요구를 하고 거절당하고 그럼 내가 봉지 사서 가져가는건 묻자
외부반출 안된답니다
탕수육외에 순두부 포장 안됨을 양해 해달라는 문구 못봤냐?
상햇다 는걸로 의의를 제기하지는 않을테니 싸달라고도 했죠.
안된다 조용히하시라
자리에 돌아와 남편에게 설명하자 남편이 직원을 부룹니다
내가 지불햇으니 내건데 왜 포장도 안되고 가지고도 못간다하냐?
이 사람도 얘기는 같습니다
못봤냐? 포장안된다고 써있지않냐?
조용히하시라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고 어이없고 목청이 커진거죠.
남자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상의해보고 오겠다 라더니 잠시후 뭔 봉지를 테이블에 올립니다
뭐냐고 묻자 건빵이랍니다.
됏다고 하자 알앗다 라며 쌩 합니다.
가져가 먹겟다는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거고
그거 떠나서 한숟가락 간 본게 다인데 넘 아깝고 편리주의 장사가 어이없습니다.
혹 가실일 있으면 인당 한개씩 주문하면 넘 많아요
공기밥 추가등으로 조절해서 주문하셔야 속상한일 안생깁니다.
무의도 가는 사람들이 영종 사람이 많은지 외지 사람이 많을련지요
이건 시정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던 의견들 이신가요?
돈을
첫댓글 요즘 무의도는 주말마다 차량으로 정체될 정도라고 하는데, 아마 외지손님이 훨씬 많을 겁니다. 관광지 식당은 단골손님을 상대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동네가게보다 불친절한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어제 간만에 영종하늘도시의 '짬뽕의 달인'에 갔는데..거기 장사가 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중국집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근데 다행히 짬뽕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네 무지 불친절 합니다
관광지 식사 트라우마요 ㅎ
고맙습니다.
에구속상하셨겠어요 공감하는일인입니다 저도같은경험에 기분상해서 안가고시포요 얼마나 많은사람이먹고탈이나서 크레임을받은건지 아직은날이더운것도 아닌데그리무서무서하는지칠십평생첨격었네요
전 예전에 을왕리 해수욕장에 갔을때 별생각없이 칼국수집 앞쪽의 빈주차 자리에 주차했다가 칼국수집으로 강제소환되어 식사한 뒤로 을왕리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니까요
식중독 무서워할 계절은 아직은 아닌데 말이죠
무지 속상했어요.
양해를 구하는 태도는 일도 아닌 무례함이었어요.
고맙습니다.
@바키라 네~아무리관광지라도 영종도친절캠페인좀 했으면요 아쉬워요맛도없는집들이 왜그리불친절한지 ㅠㅠㅠ테이크아웃집들은어찌장사는지요 매장에서잘먹고 싸간건 본인책임아닐지 참이상한집도있다생각이요(눈이안보여서~
@qhrqndls사랑 구음뱃터 회는 젤 싼듯해 그건 만족하는데
그거 말고는 딱히 어디가서 먹어야 할지 대접해야 하는 손님 오시면 좀 그래요.
맛도없는 집이 불친절까지면 정말 가지가지죠.
요즘 웬만하면 다 친절한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바키라 영종도가다조은데 손님오면 갈대가없고 외식하는게잴불편하더라구요
화푸세요 안가는수밖에요
@qhrqndls사랑 네 ㅎ
저희끼리 간걸 다행으로 생각 하기로 햇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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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안가겠지만
금액만큼의 만족도는 떨어지는 가게였습니다
단골장사 아니라고 배짱 장사입니다.
아니 뭘 자꾸 조용히하래ㅋㅋㅋ
맛도 평범하드만요 이사하기전보다 더 맛없어진 느낌. 돈좀 벌었나봐요 쎄게 나오는거보니. 같은 말이라도 친절하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손님이 들으면 불편하다는 거겠죠.
이런 항의 많이 받는다고 남자 직원인지 사장인지 얘기 하더라구요..
순두부가 금방 상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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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윗분의 리플에 답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음식을 가지고 나갔다가 바로 먹지 않아서 음식이 상해서 배탈이라도 나면 문제가 되서 그러지 않나 추정해 봅니다.
혹 식중독 때문에 그러나 해서 먼저 의의제기 안하겠다는 말 했죠 젊은 여자는 날 무리한걸 요구하는 사람처럼 취급했어요.
없이사는 시절도 아니고 무리한 포장은 요구안합니다.
순두부시는걸 염려하기엔 아직은 이른시기고요 혹시나 해서 의의를 제기안하겠다 내가 봉지사서 가지고 기는건요?라고 카운터에서 조용히 제안했죠
다른가게 같으면 어유 다 못드셨네요 라 할겁니다.
사진보다시피 슫가락 끝으로 딸이 맵다해 간만 보았죠. 전 위 안좋아 매운건 못먹죠.
포장 안되는 글 못봤냐? 손안댔냐? 대지 않았냐? 안됩니다 조용히 하세요 이게 들은 얘기 다인듯요
난 억지쓰는 사람 모양새 되었어요.
딸은 밥도 남긴상태고요
매운건 아예 먹지도 않았어요
방송에 맛집으로 나왔다는 입간판으로 자랑만할일은 아닙니다
무의도 맛집 자긍심 까지는 아니여도
이집 출입한 사람들중 많은 불쾌감을 표했다면 설득이든 좀 성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 입장은 무시당했고 포장 요구하는 내 생각은 부정 당한거죠.
배짱으로 장사하는 태도가 인간성이 보이네요 ㅡ
먼가 안좋은.선례기 있으니 외부반출 문구 붙혀 놨겄죠 그런대 포장해달라고 우기는건 이기적인거죠 본인을.한번.돌이켸보세요 문구가 없었으면 몰라도
우김과 요구는 다릅니다
외부반출 문구는 없습니다.
내가 당사자 였어도 화는 나긴 나겠는데요, 과거 사례가 있어 쉼으로 인한 사고방지를 목적으로 포장이 안된다는것에.,, 뭐라고를 못하겠네요., 애매 합니다. 설빙 남은 팥빙수 포장 안되는 것처럼요., 하지만 팥빙수와 순두부는 틀리긴 하죠. 가열 조리된 식품인데
아점으로 오늘은 북창동순두부 구월점이었어요
다수의의견이라 오늘도 순두부...
거의 못 먹고 포장해와서 저녁으로 먹었어요.
@바키라 이쯤 되면 순두부 가족 이시네요.
@asia 그건아니고 모임이었어요
아직 안주무셨어요?
미스트롯 보다가 시간이 많이 갔네요.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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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카페 통해 알게된 팥죽집,치킨집 있는데
여기도 기억해 가볼께요
근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포장 안된다는 문구가 너무 크게 써이쎈요........조용히하라는 말을 어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도 원칙대로 한건데 이런글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애초에 떼써서 해줄거면 뭣하러 그런 문구를 그렇게 크게 써붙였을까요....
제가 간곳이 관공서도 아니고
신발 분실 책임없다 써놓은 식당도 그대로 적용은 아니죠
먹지않은 음식 포장용기 구매해 싸가겠다
아님 봉지 가져와서 가져가겠다
그들입에선 언급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의의를 제기하지않겠다 카운터가서 조용히 한얘기죠
그다음 왜 안된다고만 하냐는 말에 조용히 하세요 안됩니다.
거절도 양해를 구하면서
먹지못한 음식 아까워하는 맘에 공감도 하면서 가 아닌
무대뽀 거절인거죠.
요즘 어디든 포장해줍니다
용긴지 봉진지 차이일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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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