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세일링보트야, 세일링보트는 모터가 없고 커다란 돛에 바람을 받아서 움직이는 배야.
보라카이에서 할수 있는 해양스포츠의 종류
가격 정보는 100% 맞다고는 할 수 없어, 그리고 현지여행카페에서는 여러가지를 묶어서 좀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단품의 경우 가격이 더 비싸다.
호핑투어(스노쿨링)
호핑투어는 10~30명 정도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스노쿨링도 하고, 씨푸드도 먹고 하는 뱃놀이다.
초록창에 "보라카이 호핑투어"로 검색하며 무지막지하게 뜬다. 보라카이 현지여행카페에서 다 진행한다.
가격대는 50$~60$ 정도 한다, 한번쯤 하면 좋다. 점심도 푸짐하게 준다.
가격은 자유여행 가격이고, 여행사 패키지의 경우 더 비싸다고 불평하지 말자.
패키지선택한 게녀는 싸고, 간편하고 등등 분명 이유가 있잖아. 패키지 여행은 옵션투어 비용이 비싸다, 이게 억울하면 에어텔이나 가이드챙김이 없는 자유팩상품, 또는 진짜 자유여행을 가야한다.
패키지로 가서 자유일정 하면 되지? 안된다 그러다 가이드랑 싸우고 여행망친다.
스킨스쿠바 다이빙 : 산소통을 메고 수심 3M정도 깊이로 들어가서 바다속을 구경하는거다.
살면서 한번쯤 해봐도 좋지 않겠어? 비용은 자유여행카페에선 50$ 정도, 패키지는 100$ 정도한다.
씨워크(=헬멧다이빙) : 머리에 헬멧을 쓰고 2미터 정도 바다로 들어가 걸어다니면서 바다를 구경한다. 헬멧에는 호스로 산소가 공급됨
별로 재미 없더라, 낮은 물속이고 걸어다니는거라 별로 볼게 없다, 가격은 다이빙 반가격 정도 한다.
다이빙이랑 씨워크 중에 한다면 다이빙이 낫다.
버그카 : 한국에도 있다, 카트처럼 작은 차를 다고 보라카이 전망대를 올라가 구경한다. 차가 작고 문도 없고 쇼바도 없고 덜컹덜컹 비포장 도로도 달린다, 먼지도 날린다. 이게 잼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덥고 짜증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비용은 2시간 50$ 정도, 왜 두시간이냐면 전망대 올라가서 사진찍고 어쩌고 하면 한시간가지고 부족하기 때문이야.
여행사로 패키지로 가면 더 비싸다, 다시 말하지만 왜냐고 따지지 말고, 가이드가 나 잡으로 올까 무섭당
ATV : 3륜오토바이다, 요즘 드라마에보면 시골할머니들이 많이 타시더라. 역시 이거타고 전망대 올라가 구경한다. ATV 비용도 버그카랑 비슷하다.
버그카와 ATV는 빌렸다고 내 맘대로 타고 다니는거 아니다, 샵 가이드가 앞에서 인솔하고 그뒤를 졸졸 따라가야 한다.
제트스키 : 물에서 타는 오토바이다. 스피드를 좋아하면 잼있지만 위험하다. 30분에 50$정도로 비싸다.
제트스키는 가장 위험한 기구중 하나다. 왜냐면 제트스키를 운전하는사람(= 관광객)은 다 제트스키 초보운전자이기때문이야.
그래서 제트스키가 운행할 수 있는 구역이 정해져 있고, 운동장 트랙 돌듯이 뱅뱅돌면서 탄다, 이 규칙을 어기면 다른 제트스키랑 부딪치기 쉽다.
제트스키는 렌터카랑 같은 개념으로 손님이 차(제트스키)를 빌려 직접 운전하는거기 때문에 사고가 날경우 모든 손해 배상은 손님이 해야 한다 , 다행히 기계만 부서진다면 기계값과, 기계를 운행하지 못하는 기간동안의 수입만 변상해주면 된다. 제트스키 30분에 50$인데, 하루치를 변상하라고 해도 500$ 이 넘는다, 그리고 기계값도 값아야 한다.
그런데 보통은 혼자사고 나는게 아니고 다른 제트스키랑 부디치게 된다, 그런데 사람까지 다친다면 천만원 단위 금방 나온다. 그럼 여기서 다시한번 보험이 왜 필요한지 알겠지? 해양스포츠 업체는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과연 잘 들고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게녀가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가더라도 아마 제트스키타다 사고난거 보상이 안될꺼야. 이부분은 보험 전문가 없을까? 궁금하다. 결론.. 그래서 난 절대 제트스키는 안탄다.
플라이피쉬 : 바람넣은 침대 같이 생긴거 위에 올라타고 있으면 스피드보트가 매달고 달린다. 붕붕뜨기도 하지만 팔떨어질것 같다. 1대 3명이 타는데 1인당 20$정도 한다, 그런데 친구랑 둘이가서 두명만 타겠다고 하면 둘이 합해서 모자란 1명꺼 까지 60$내라고 할 수도 있다. 딱 한번 타봤지만 팔이 너무 아팠 몇일 고생했다.
바나나보트 : 다들 알지? 비교적 저렴하고 스릴은 떨어진다.
파라세일링 ; 스피드보트가 낙하산을 매달고 달린다. 난 그 낙하산에 매달려 있다. 생각보다 스릴 있지 않다. 비용은 자유여행 카페로 하면 50$ 정도, 패키지는 100$ 정도 (정확히는 모른다)
파라셀링는 바람이 세게 불때는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타면 안된다. 그럼 어떤 날이 파라셀링을 타기 좋은 날일까? 당연히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한 날이다. 이런날은 바다에 파라셀링이 10개쯤 떠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스릴없고 심심하다. 그냥 고층 전망대에서 바다를 보는 느낌이야.
스킨스쿠바 다이빙 해서 바다에 들어가면 이런걸 본다.
식빵 조각을 비닐봉지에 묶어서 들고 들어간 다음에 물속에서 꺼내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들어
그리고 한국인 다이빙샵에서 하면 이렇게 사진도 찍어줘.
그리고 다이빙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등뒤에서 도우미가 잡고 끌고 다닌다. ㅎㅎ
사진찍을땐 땅에 이렇게 내려주고 사진을 찍는거야.
이게 파라셀링이아. 앞에 배가 줄로 낙하산을 매달고 끌고 가는거야.
이렇게 사람은 낙하산을 타고 있고 줄로 위에 배랑 묶여 있다. 그래서 바람이 센날 타면 줄이 끊어지는 수도 있어.
이게 버그카야
이건 세일링보트
세일링보트 해질녁에 해변에 보면 이렇게 줄지어 서서 호객을 하는데 대략 비용은 1인당 300페소 정도야.
저 배 양쪽에 그물망이 있는데 거기에 양쪽에 각각 4명씩 총 8명까지태워.
보통 30분 정도 태워주는데, 어쩔댄 빨리 돌아가서 다른 손님태울라고 짧게 태워주고 들어오기도 한다.
바람이 세거나 날이 안좋으면 세일링보트가 안나와, 아주 조금 몇대 나온날은 보트나기 나쁜 날씨니까 타지 말자.
그리고 낮에 타면 다 해를 가릴 지붕이 없기때문에 엄청 뜨겁다.
첫댓글 나도 저번 달에 갔다왔는데 보라카이 ㄹㅇ 좋아... 천국이야 천국 ㅠㅠㅠㅠㅠ
와~ 세일링탈때 파도 하나도 없고 진짜 좋았네
@난 보라카이 덕후야 ㅋㅋㅋㅋ근데 매일 아침에 비와서ㅎㅎ 호핑투어할때는 추워 죽을뻔 ㅠㅠ
@박우진 1999.11.02 ^*^ 난 그냥 늦잠 잔당 , 아침에 일어나기 넘나 싫어해서 어딜가도 투어를 못해요. 푸켓갔더니 호핑을 7시에 출발한대서 암것도 못했다. 유럽서도 그렇고.
파라세일링 타다가 갑자기 막 바람 엄청불고 파도치고 하면 걍 걔네가 줄 끊어버릴수도있음.. 배가 비싸기 때문에!!! 그니까 조심하자!!
나도 이번에 갈려고라는데 위험할까봐 걱정되서 그러는뎅 치안이나 그런쪽으로는 좀 어때..?
스킨스쿠버 꼭해!꼭꼭꼭!!! 내가 보라카이에서 해본것들중에 제일 좋았어!
따뜻한 나라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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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람이 없는 날 해야해, 난 그냥 정지 상태같아서 잼 없었어
@엑소둄 바람 쎌때 파라셀링은 진짜 위험하다
파라세일링,,^^나랑내친군무서운것보단토할뻔햇음ㅋㅋㅋㅋㅋ멀미잘하면 약먹고해ㅠ 이게바다출렁거리는게다느껴져서 진심토할것같아,,, 난수영못해서 호핑햇는데ㅠㅠㅠ넘쥬아ㅜㅠㅠ내가한업체는밥짱맛잇엇어;;;친구들이랑밥얘기만함ㅋㅋㅋㅋ
파라셀링은 진짜 바람없고 파도없고 그런날에만 해라. 안전이 최우선이다
세일링보트 꼭 타라.... 노을질때보면...와..쩔어
잘보고있어 꼭 다음 편 써줘!!
이번에가서파라세일링꼭하려고했는데약간무섭다ㅎㅎㅎ그래도기대된다♥️글잘봤어!!
시리즈정독중❤️ 담편두꼳써줘 ㅎㅎ
벌써 썼다
@난 보라카이 덕후야 히히안그래두바떠ㅜ 마사지이용꿀팁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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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는 가격 참고해서 할만큼 계산하고 , 식비랑 잡비는 1일 1인당 5만원씩
지금까지 쓴 생정 너무너무 잘봤어! 나도 곧가는데 아리엘투어라고 ㅇ알아혹시??
ㅇㅇ 한번 갔다
@난 보라카이 덕후야 오! 그러면호핑이랑 아리엘중에어딜추천해? 아리엘은 공항부터 픽업이안돼서 보라카이까지 잘찾아갈수있을지 고민인데 호핑은 픽업이되는데 가격이 비싸서 고민이거든 ㅠㅠ
@난 보라카이 덕후야 배타고 앞에 보이는 섬을 향해 1시간 정도가 , 배위에선 술파티 , 서양, 중국, 여러인종 모임
앞섬 절벽가에 배가 도착하고 절벽에 오르면 원두막 몇개 있고 다이빙대도 있음
밥먹고, 술먹고, 다이빙하고 , 올때 또 배에서 술줌
난 이런 분위기 싫어하는데 , 술마시고 시끌벅적 어울리고 잘놀면 재있다고 함. 내보기엔 안전불감증 이었다. 여기서 말고 다른데서 3미터 높이에서 뛴적있는데 바닥까지 내려가서 엉덩방아를 찧은적이 있어. 생각보다 진짜 깊숙하게 떨어지는데 수면으로 올라 올때까지 너무 길고 무서웠다. 다이빙 무서워서 싫다. 공기통메고 들어가는 스쿠바는 자격증있다. 근데 그냥 뛰어내리는게 더 무섭당
@난 보라카이 덕후야 아그렇구나!! 시끄러운거 싫어하면 그럴수있겠다! 고마워!! 생정쓴거 많이 참고할것같아ㅠㅠ 또알아보다가 모르는거있으몀 물어봐도 될까?? 진짜 도움많이됬어!!
엉덩방아ㅜㅜ 잘못떨어지면 진짜아파,,, 무서워하는구나 ㅋㅋㅋㅋㅋ 말투 귀엽당
@내 옆에 있어줘 ㅇㅇ 그래 물어봐
호핑투어랑 해양스포츠는 가서 예약하는 게 싸?? 아님 항국에서 다 예약하고 가는게 싸??
호핑은 현지 업체랑 한입업체랑 프로그램이 달라 단순비교 안돼. 한인카페에서 몇가지 묶어 놓은게 저렴한거 같어 .
헐 대박 고마웡 !!!!!!!
자유여행으로 가는건데 호핑 현지에서 바로 예약가능해??
길거리 사방에 한글로 여행사 사무소 있어서 들어가서 예약하면 돼. 근데 당일 예약하고 그날 호핑가는건 시간상 안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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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엔 불가능 , 그렇게 다님 넘 피곤해
세일링보트 8명말구 일행끼리만 소수로 타는 것도 가능해?
그럼 8명 비용 다 달라고 할꺼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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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X 카페 검색하면 몇십개 나온당 . 드보라, 보자무싸, 다가보라, 내맘보, 땡큐보라, 세맘보 등등...
버그카랑 짚라인 마사지 묶인 패키지가 있는데 비추하닝...?
그냥 업체에서 묶어 파는거니깐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글 너무 잘보고 있어ㅓㅎㅎ
자유여행으로 가는데 한국에서 다 예약하고 가야하는거야 ? 뭐가 더 나을까 ..
호핑투어에서 스노쿨링하는데 스킨스쿠버? 다이빙? 그거 예약하는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