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3월 4일에 s결장 간전이로 수술한 등록번호 35735741환자 보호자입니다.
암에 관한 책도 많이 보고 인터넷 정보도 찾아보지만 이곳이 도움이 가장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비로써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다고 말씀 들었고 지금은 항암을 하고 있습니다.
세툭씨맙,이리노테칸,5-fu,류코보린 현재 투여받고 있습니다.
지난 6.27일에 5차 항암을 한 상태입니다.
남편이 표적치료제에 대한 부작용이 심해서~첫항암때 표적치료제 투여만 12시간이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항암 투여시간이 길어서, 항암시에는 늘 미리 예약 날짜를 잡아서 현재 항암을 진행하고 있구요.
그런데 항암 4차때부터 부작용으로 손톱(4개)과 발톱(3개)옆이 염증이 생긴것처럼 붓고 상처도 나서 피(3개)도 나더라구요~
담당선생님께서 염증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런중에 지난 6.27일 외래때 뵜는데~
혈액수치 보시더니 항암(5차)을 하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늘 예약날짜 잡아서 항암을 했던터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상처가 맘에 걸리셨는지 5차 항암에는 표적치료제를 빼고 항암을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표적치료제를 빼고 항암을 했을시 치료효과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 건가요? 다른약은 4차때처럼 투여했습니다.
그리고 항암 진행중인데 자주 배가 아프다고 그럽니다. 담당선생님은 수술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몇 달은 아플거라고 하시는데..
복통을 자주 호소하니 걱정이 되네요~
요즘 저의 바램은 남편이 항암 치료 잘 받아서~ 다시 예전처럼 살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등업신청합니다.
늘 환자를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