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가득 진한 칡즙 한 잔
그대와 같이 나누고픈 날
뜨거운 유리창 너머엔
우울한 낭만이 끈적이고 있었지
어디선가 귓가에선
멜라니 사프카의 더 새디스티싱이
절규로 들리어 온 날
아, 아직도 난
푸르게 젊었는가
상처난 스무살의 나
오늘은 초복
잉잉 추운
겨울도 아닌데.
월요일인 오늘은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初伏)입니다.
삼복(三伏)더위에서
'복날'의 복(伏)자는 '엎드릴 복', '굴복할 복'입니다.
즉, 더위에 세번 굴복한다고 해서
삼복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푹푹 찌는 습한 열기 속에서도
미소 잃지 마시라고
오늘은 재미난 글로 아침을 엽니다^^
몸에 좋은 삼계탕, 시원한 수박, 꼭꼭~ 챙겨드시고
굴복 따위 없는! 활력 넘치는 여름!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첫댓글 좋은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조식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시인해월님 안녕하세요 .
정겨운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