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 을 목표로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대부분 캠퍼들이 난방문제로 고민 과 장비투자 에 고군분투
할것이며 본인도 넘쳐나는 바닥공사 물품으로 숨길곳도 마땅치 않아 최종적으로 저비용, 초경량,고효율 을 목표로 온수난방 자작에 돌입하면서 먼저 온수난방 에 필요한 컨트롤러 부터 공개해 봅니다.
이글은 자작하고자 하는 캠퍼들에게 미약 하나마 참조를 위한것이지 특정부품 홍보나 다른의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1. 온수매트 컨트롤러 자작
준비물- 안경집, 자흡펌프, 컨트롤 보드, 기타
- 자흡펌프, 컨트롤 보드는 인터넷 검색 "모타뱅크"에서 5만원정도 투자함.








온수매트 를 자작하는것 보다 인터넷에서 의자용 으로 구입하여 침낭속에 넣어 사용하는것이 좋을것 같아 1개 구입하여
순환모터 가동 실험을 해 봤네요.
모터 RPM 30% 정도만 올려도 순환이 충분하며 배터리가 얼마나 가는지도 테스트 해볼 생각입니다.
내일은 실제 버너와 조합하여 침낭에서 사용한 사용기 첨부하겠습니다.
- 온수매트에 물채우고 컨트롤러까지 중량을 달아보니 1300g 나옵니다.


제 추측에는 핸드드릴 배터리로 20시간 이상은 가능할듯, 저것무게가 만만찮아요 ㅋㅋㅋ
- 12일날 퇴근후 거실에 아래 동영상과 같이 셋팅후 아침에 확인해 보니 15시간째 배터리 이상없이 잘돌아가고 있고
기상후 버너에 점화, 코펠에는 온수 60도 정도 500cc 채운후 침낭속에 매트깔고 10분 가동한후 침낭속 온도계를 보니 27도정도
거실보일러 잠근 상태라 실내온도가 16도 정도였으니 침낭속은 매우 따뜻한듯, 실제 들어가서 누워 보니 뜨거움,
버너의 화력은 최소상태로서 동절기 실외에서 최소로하고 취침하면 좋을듯 생각됩니다.




총평: 10만원을 들이지 않고 동절기 비박지에서 온수매트를 사용할수 있다는것 또한 매리트지만 백패킹에 있어서 배낭무게를
줄이고 취침시 오지에서 땀띠나게 취침할수 있다는 행복감이 앞섭니다.
의자용 온수매트 길이가 좀 짧아서 불편은 하나 의자용 과 취침용으로 사용할수 있는점이 강점이며 무었보다 배낭무게가 줄어든다는것이 최대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좀더 보완할점은 혹한기에 가스가 얼어 화력이 문제될수 있으니 호스를 좀더 연장하여 코펠에서 나오는 배관을 가스통에 2~3회
감아주는것이 필요하며 코펠이 넘어지지 않도록 팩을별도로 밖아 호스를 고정해 주는 작업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필드에 나가서 테스트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두사람이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온수매트를 하나더 구입하고 Y자 연결관 2개를 구입후 병렬로 연결해도 기능상전혀 문제없을듯 합니다.
끝까지 관심가져 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2.번째는 온수매트와 버너, 컨트롤러 연결 동영상 올릴께요.
휴대폰으로 글 작성하여 부족하나마 이해 바랍니다.
와우..저두한번 만들어 봐야겟네요..^^
만드실때 가장 중요한것이 펌프에 온수삽입(IN) 부분이 온수매트 를 다 돌아온 끝단을 연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펌프는 온수전용 이라 할수없기에 온도가60도이상 올라가면 펌프기능 신뢰하기 힘듭니다. 자흡펌프의 장점은 동계 온수매트 내의 물 배출에 효과적이라 생각 됩니다.
공회전(물없이 펌프작동) 주의하세요
요즘건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나온펌프는 물없이 시험삼아 공회전 몇번하면
펌프가 사망했었어요
안경집 아이디어 좋네요
후기 기대할꼐요
좋은지적 감사합니다.
펌프뿐만 아니라 대부분 장비는 공회전 오래하면 탈 나는법,
펌프같은경우 공회전시 부품마모로 인하여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동영산의 모터 소리가 들리는것보다 심하지는 않아요. 사각사각 자장가로 들릴듯.
온수매트가. 장점이잇나요? 전기매트가. 낫지않나요. ? 펌프 소리도잇고. 그리고. 물흐르는자체가. 번거로울것같은데. 딴지는아닙니다.
대부분의 오지캠핑에는 전기가 없으니 온수매트를 선호하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캠핑경력이 있는 캠퍼라면 전기가 없는곳을 비박지로 즐길듯, 물소리는 전혀안나오며 펌프소리가 거슬리는분은 컨트롤러를 외투로 감싸면 해결될듯 합니다.
@파송송계란탁 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캠핑이라. 그러시기에. ㅎㅎ.
그림속 9V 건전지는 동작후 5분도 못돌리고 생명을 다함. 2002년 출생 배터리로서 신품끼워 재검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