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성룡. : 결정적인 장면에서 세이브도 있었지만 수비라인 컨트롤이 골킵의 역활이기도 하기에 4실점을 햇기에 좋게 평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번에 우리가 아르헨한테 먹은 골들이 이상하게 들어가는 것이라서 잘못했다고 평가하
기도 뭐합니다. 전체적으로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점 6점..
2. 조용형 : 2번째 골 먹을 때 결정적인 실수를 함.. 우리가 옵사이드트랩을 쓰면서 전체적으로 수비라인을 끌어올렸는데, 타이밍을 실
패해서 결국에는 2번째 골 먹게 만듬.. 하지만 그 장면을 빼고는 딱히 실수했다고 보기 힘들고 오히려 잘했다고 생각함..
하지만 수비수이기에 결정적인 골장면에서 실수를 햇으므로 평점 - 5점
3. 이정수 : 전체적으로 아르헨과의 높이 싸움에서도 이기고 우리가 밀리는 후반 이후에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공격적으로 풀어갈려고
한 점 등등 특별히 실수한 장면은 없고 잘한 장면만 있었지만 제가 화면상으로만 봣을 때 이과인의 전담마크였는데 이과인
이 헤트트릭 기록했기에 이점 때문에 높은 평점을 주기는 힘들 듯 싶습니다.. 평점 - 6.5점.
4. 이영표 : 아르헨의 우리의 오른쪽 공격을 거의 다 막아냄으로 해서 상대가 오른쪽으로 공격을 못하게 만들었으며 또한 우리가 공
격이 힘들엇을 때 오버래핑을 통해 풀어가는 등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한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잇을 정도의 활
약을 보임. 평점 - 7.5점
5. 오범석 : 아르헨의 주 공격루트로 이 오범석이 막고 있는 왼쪽을 만들 만큼 거의 아르헨 공격수에 대한 수비에 실패를 하면서 우리
의 수비라인이 무너지게 만드는 주요한 역할을 함.. 평점 - 4점..
6. 김정우 : 아르헨의 전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메시 막는 역활에 충실히 해냄.. 비록 몇몇 장면에서 패스타이밍을 놓치거나 패스가
차단되는 등의 잔실수가 평상시보다는 많이 보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3선벨런스 유지를 하면서 파상적인
아르헨의 공격을 차단함.. 평점 - 6.5점
7. 기성용 : 전반전에 김정우가 박지성과 함께 메시를 맡을 때 다른 곳으로의 아르헨의 패스차단에 힘쓴 듯 싶지만 기성용이 막고 있
었던 우리의 오른쪽이 털렸기에 이청용 오범석과 함께 같이 막았어야 하는데 실패를 함.. 하지만 전반전에 이청용의 골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득점 찬스라고 할 수 잇는 멋진 중거리 슛을 선보이기도 함.. 그리고, 교체해 들어온 김남일과 비교했을
때 김남일이 들어오면서 전반보다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점으로 비교했을 때 실수를 했다고 생각함... 평점 : 5.5점
8. 김남일 : 후반 시작되자 마자 교체들어와서 김정우와 함께 아르헨의 중원공격에 대해서 잘 막아내고 또한 전반전에 그렇게 털리던
우리의 오른쪽 라인이 방어되엇던 것으로만 봐도 수비적인 면에서 좋았다고 보여지지만 아르헨의 역습시 수비로 돌아오는
속도가 늦으므로 해서 아주 위험한 장면이 생기기도 하고 골까지 먹었기에 좋게 평가하기 힘듬.. 평점 : 5.8점.
9. 박지성 : 우리나라의 에이스이지만 과연 오늘의 경기에서 그 명성답게 플레이를 의문을 가질 정도로 거의 활약을 못함.. 수비적
인 부담감이 너무 박지성한테 가중된 면이 없지 않았으면 또한 전반전에 중원에 위치하여 박주영원톱을 지원하는 역활을 하
였어야 하는데 아르헨이 전술적으로 박지성 방어에 무척 신경쓰면서 거의 활약을 못함 그렇다고 특별히 못한 점 또한 보이
지 않음. 하지만 개인적인 기대감+국민적 기대감에 비해 활약이 없었으므로 평점 : 5점... (기대감을 없애면 6점)
10. 이청용 : 이청용에 대한 평가는 2가지 측면으로 나누어야 할 듯 하다.. 수비적 측면과 공격적인 측면 두가지 측면에서 나누어서 설
명해야 이청용에 대한 오늘 경기의 평가가 제대로 될 듯 싶다.. 먼저 수비적 측면 오범석과 함께 아르헨이 오른쪽 공격방어
에 힘을 썼어야 햇다.. 그점에서 상대의 오른쪽 플백이였던 에인세의 오버래핑 장면이 거의 없었고 있엇더라도 활약이 미미
해서 이부분 방어에는 성공을 한 듯 싶다.. 하지만 아르헨의 우리의 공략의 주포인트가 오른쪽에 있었는데 이부분에 있어서
는 수비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공격적인 측면에 잇어서는 가장 독보적인 역활을 했고 또한 골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전반전에 2:0으로 밀리면서 완전히 우리의 분위기가 다운되었을 때 전반막판에 아르헨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기록하여 분위기반전에 성공함.. 그리고 후반전에 경기흐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엇던 염기훈에게 패스를
성공하고 또한 오범석에게 빈공간으로의 패스 성공 등등 우리나라를 박지성원맨팀이라는 인식을 바꾸어 버리면서 자신도 존
재한다는 것을 전세계팬들에게 각인을 시키는 활약을 보임.. 향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나이지리아에게 자신들이
수비시에 걱정하게 만들어 버림. 그래서 수비적 측면과 공격적 측면을 함께 고려했을 때 평점 : 7.2점..
11. 염기훈 : 수비적 측면에서는 이영표와 함께 아르헨이 우리의 왼쪽으로 공격을 못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활약을 했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좋게 평가할만하다.. 하지만, 역습시에 패스타이밍을 놓치거나 우리가 공격할때 아르헨 선수에게 차단당하여 아르
헨이 우리를 역습할 수 잇는 기회를 만들기도 함..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던 결정적인 골킵과의 1:1
찬스에서 실패를 하여 안타까움을 연출함.. 또한 그장면에서 안타까웠던 점은 왜 왼발로 슛을 햇는가이다.. 슛의 각도적 측면
이나 타이밍상 오른발로 쐈으면 좋은 결과를 냈을 것으로 보이는데 염기훈선수가 자신이 주로 왼발로 슛을 하기에 이해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염기훈선수에게 충고를 한다면... 하석주가 94때 볼가리아전에서 왼발에 찬스가 걸렸지만 실패를 해서 왼
발킥만 연습을 했던 것처럼 염기훈 선수도 이점을 생각해서 오른발도 좋은 슛을 할 수 있게 연습을 했으면 한다.. 한가지 더 바
란다면 경기를 보는 시야를 넓히기를 바란다.. 이점을 고친다면 유럽의 빅리그진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인 면에 있어서는 나빴다고 보기도 힘듬... 평점 : 5.5점.
12. 박주영 : 전반전에 어이 없는 자책골을 기록함(박주영의 실수로 볼 수 없음 .. 그저 운이 없었다고 생각함)으로 해서 전체적으
로 분위기가 다운되어서 아르헨의 수비수와의 헤딩경합에서 거의 실패를 하였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우리가 거의 수비적으
로 몰리므로 해서 원톱으로서 고립될 수 밖에 없어서 딱히 활약할 수 없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음..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나오
는 장면에 잇어서도 수비수를 끌고 가면서 공간을 만들어낸 측면에 잇어서는 좋게 평가할 수 있음.. 그러나, 전반전의 자책골
을 기록하여 이 점을 잊고서 플레이를 했어야 햇는데 그리스전에 득점실패와 함께 컨디션 저하를 우려할 수 있다.. 항후 우리
에게 가장 중요한 나이지리아전이 있기에 최대한 빨리 전의 경기는 잊어버리고 경기에만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러기에 나이지리아전에 활약하기를 기대하는 바램을 포함해서 .. 평점 : 6점( 객관적으로는 5.3점)
이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후반 15분경에 있었던 염기훈의 결정적인 골킵과의 1:1 찬스에서의 실패에 있다고 생각함..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구기종목(상대를 가지고 있는 모든 스포츠)은 흐름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비록 가정이기는 하지만 그 장면에서 골이 들어갔다면 우리가 이겼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스쿼어로만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경기라고 생각한다... 결국에 이런 아르헨과의 차이가 난 이유는 우리는 결정적인 장면에서 실수를 햇고 아르헨은 성공을 했다는 점에 있다.. 바로 이점이 우리가 축구강국으로 불리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축구전문가들이 이 경기를 봤다면 우리나라의 실력을 FIFA랭킹으로 24~28위정도로 평가할 듯 싶다.. 여기서 더 올라갈려면 바로 이 결정적인 측면에서 해결을 해야할 듯 싶다..
그리고, 우리가 16강에 올라간다면 아마도 우승후보를 괴롭힐 다크호스로 뽑을 듯 싶습니다. 아직은 뭔가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리 우승후보라도 철저히 대비를 하지 않으면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함.
PS) 이 경기 평점의 정확한 평가는 하기 힘들다.. 정확한 객관적인 평가가 될려면 감독으로부터 그 선수가 경기에서 어떤 역활롤을 부여받았는지 알아야 그것과 비교해야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다.. 이점을 알싸 회원분들은 고려해서 앞으로 어디서 어떤 평점이 나오든지 간에 고려를 해서 평점을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상세한 근거로 인한 평점 잘 봤습니다. 대부분 공감 가는 내용이네요. 살짝, 박주영 헤딩 경합에 대해 의견을 내놓자면, 특히 에인세와의 경합에서 최소 두번은 따냈구요, 그리스전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 횟수였던것 같아요, 결정적인건 헤딩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구요.. 후반에 교체당한거 아쉽지만 그 전까진 좋은 움직임 자주 나온걸로 생각해요
물론 박주영이 헤딩경합에서 성공한 것도 있고.. 골이 들어갔을 때의 헤딩으로 골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해딩경합에서 이겼다고 평가할려면 그 헤딩경합에서 이겨서 그 세컨 볼이 우리선수에게 이어주어야 이겼다고 평가할 수 있어서 위와 같이 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