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 구내 배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1번선. 2번선. 주본선. 부본선. 객차1번선. 이런 단어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정거장 구내 선로의 명칭들을
어떤 기준에 따라 붙여 나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꺼번에 다 올리면 재미가 없고. 조금씩 여러 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 올리겠습니다. ^^
오늘은 1번선. 2번선. 3번선. 이 선로 번호의 기준.
즉 어디부터가 1번선인가?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을 통해 이해하셨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정거장 주건물 쪽의 선로를 1번선으로 놓고 번호를 가산해 매겨나가게 되며
만약 정거장 주건물이 선로 중간에 위치하는 경우는.
정거장에 접근하는 주도로를 기준으로 합니다.
정거장 건물이 선로 종단에 위치하는 경우도 또 애매해지는데
아직 이러한 구조를 실제로 가진 역은 우리나라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이 경우. 주도로에서 정거장 건물을 쳐다보았을 때
맨 왼쪽의 선로를 1번선으로 놓고 번호를 가산해 매겨나게게 됩니다.
다음에는 주본선과 부본선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별것도 아닌 내용 갖고 여러 편으로 나누는 건
그래픽 작업이 귀찮아서라고는 절대 말 못합니다. ^^
첫댓글 동대구역이 좀 미스테리하네요 ^^;;
선로종단에 역이 위치하는 역들 중 대표적인 것이 인천역과 목포역이죠... 여수는... 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동대구역이 구조로봐서 3번째 속할거 같은데요...
여수역... 종단에 역 붙은게 아니더군요 -_-; 그냥 평범한 경우입니다.
동대구역은 3번째입니다 -_-; 들락날락거리면서 확인 해 보았죠; 동대구역 진입도로에서 제일 왼쪽이 1번선이였으니까요 -_-;
종단에 붙은 경우라면 청량리역은 아닐지...
종단에 붙은 역이라 한 것은 오버런 발생시 열차가 바로 역 안으로 돌진하는. 즉 역사 건물로 선로가 완전히 막혀있는 구조를 뜻한 것이었습니다. 선상역사나 선하역사하고는 다르게. 우리나라에는 이런 구조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
건물 위치는 다르지만, 인천역이 이와 흡사한 구조이긴 하지요.
오버런시에 역으로 돌진;;이라 ;;; 서양쪽엔 저런 역이 있지 않나요?
유럽 대다수의 역이 그렇더군요.. 일본도 그런 역 꽤 있죠?
Sydney Central 역이 바로 종단역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 선로 3~4개 가량은 시내 순환선이라 역 옆을 지나 계속 진행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열차 플랫폼은 종단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새마을 PP동차처럼 전/후진이 자유롭지 않은 기관차 구조라면 굉장히 불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