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백내장 수술한 눈이 지난주 탈이 나고 말았네요.
몇일 계속 대전에서 손님이 다녀가고, 거제에서 후배가 장어 잡았다고 과 하게 술하고,
다은날 고성에서 친구 몇이 대하 구어서 쇠주 한잔 하자고 호출이 있어, 삼수랑 고성가서
낮 12시~ 밤 12시 까지(꼬박 12시간) 술 마시고 고성(이상운) 친구가 자기 부인 운전 시켜 거제까지 나를 택배 시켜 주고, 상운친구 돌아간 후, 집사람 한테
욕 바가지 먹고, 그 다음날 아침,! 드디어 올것이 왔다. 면역이 떨어진 신체 부위에서 최고 약한 부위가 (눈) 탈이 난것 같읍니다.
백내장 수술한 인공 수정막 탈골 사태. 친구들 나를 반면교사 삼아 조심 하세요.
이젠 밤 세워 술 마신다는 애기, 옛날 추억거리가 될련지요. 몸 챙겨 가면서 한잔들 합시다.
첫댓글 깨우침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성님이 몰라서 그랬나? 친구가 좋아 ㅅ이좋아 하다보니 그랬지. 만시지탄!(晩時之歎!)!
아무턴 큰일 날 뻔 했으니 몸조심 하시고 ㅅ 조금씩 잡수세요. 몸조리 잘 하세요.이젠 한번 가면 돌아오기 힘들어요.조심조심!.
빨리 완쾌하소.그래야 고성에서 오랜만에 볼 것 아이요.
정도가 많이 오버했네요, 12시간 아이구야,훈장받을 일 했고 마나님 한테 혼줄 날 일이지,ㅎㅎㅎ 재미있다
공범도 2명이나 있었고 친구 좋으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겠군 조금은 심했지만 천만다행이지. 하나님 감사요.
거제 댁까지 택배라도 했으니 말이지 고성에서 들어 누었다면 어떻게 되었겠노? 화급할 일인데 ..웃어야지?...
원래 절제하시는 친구가 왜 그랬을꼬 ????
조리 잘 하세요. 사랑합니다.
나도 쯔쯔가무시병을 몸살로 알고 3일쯤 견디다가 병원에 가서 알았네. 입원하라는 걸 월요일에 가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