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바램은 반드시 이루어짐은 여러 경험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애타는 마음으로 마음속의 성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허상의 말이 아님을....
다른 사람의 경험이 아닌, 자신의 경험으로 만들어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원하는 나에게는 주지 않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무엇이 있다면..
서러운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사람이니까...
유독 일요일은 그런 안타까움과 서러움의 요일인듯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의 그날인가봅니다.
멀리 멀리 가고픈 소망은 공허한 외침의 메아리일 뿐입니다.
기껏..서울 이쪽 끝에서, 저쪽끝...15K 폭탄을 피하면서..
힘들게 건져 올려야 하는......20K..
몇명이 염장에 질을 하고 있습니다.(염장질맞나요?)
포천 어디있네..무슨리에 있네...부러워죽겠네요..
왜..신은 나에게는 그러한 선물을 안주는 걸까요...
착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인데.....
힘들게 힘들게..탈서울에 성공합니다.
멀리도 아닌...화정...
또 다시 그들의 염장질이 시작되네요...
무슨리...무슨리...무슨리...
소리높여 외쳐봅니다. 나두 보내줘라고!!....리로~
신의 감응일까요?
톡질 중에 로지씬의 방긋한 미소가 보여집니다.
화정역to 안성진사리 00K..
헉헉헉....
목메여 그리든 리..입니다.
놓치면 죽음입니다.
마하 12의 그림자를 뒤로하는 검지신공....캐취~
역시...간절한 바램에는 하늘도 감동하나봅니다.
간절한 염에는...하늘도 움직여주나 봅니다.
일요일 밤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주행입니다.
팁~..이딴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기에서..자연을 즐기며, 승부수를 띄우면 되겠죠...
이기면..대박이고, 지면 경치구경 잘 했고요..
어중간한 위치의 진사리 입니다.
평택역과 공도읍의 중간지점...
주변분위기가 승부를 생각해 보지만...
어느틈엔가 몇분의 기사님이 보이시네요...
탈출의 시기...
회원님의 조언으로 전장을 평택역으로 확전합니다. 택틀~
역시나..기사님들만 바글바글합니다.
서울서 오신 세분의 기사님들이 탈출작전을 짜시네요..
그들의 작전을 염탐하는 적군에게 동참을 요구합니다만...
흐흐흐....탈출을 생각했다면, 오지도 않았다 입니다.
몇개의 삥바리에 패스신공을 펼치면서...사망의 전조를 느낄즈음~
마너씬의 미소가 보여집니다.
호박나이트to 남안성IC부근 00아파트...00K..
가격에 놀라서 일단 잡고 봅니다.
거리 확인후..뿌듯해 지는 마음..거리 대비 가격은..설에서 상상을 못하는 금액...
즐거운 주행의 끝자락이 보일수록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안성교회 푯말이 보이는 곳도 지나고....
그 말만고, 지랄같은 군집들의 금수원부근인듯한 추측...
언제나 처럼...손의 걱정은 심장에 꽃히는 비수입니다.
여기서 세워주세요..나머지는...어떻게 나갈실려 그러세요...
칼..비수.. 맞습니다. 맞고 말고요..저따위 멘트는....(걱정되면 택시비를 주던지..)
마을 이름이 예술입니다...계륵리...
양계장이 많은 동네일까의 의구심..
이곳을 아는 아우님이 정보를 주네요..
반경 5키로 내에 공동묘지가 4군데가 있고, 가끔 콜도 있다는...
(이늠이 아즈...츠녀귀신과 형아를 상면하게 할려는가 봅니다.)
골목길에서 불빛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구원의 빛...
1톤 트럭입니다.
쫍은길 한가운데를 막은건 아니지만..
대리기사가 비켜주지 않으면 못빠져나갈 정도의 골목길 점유를 시도합니다.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네요..
기사님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구원을 요청합니다.
바로 오케 하시네요....
닭하고 연관된 동네가 맞나봅니다.
무슨 동물의 떵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떵향기가 펄펄거리는...
오늘의 마지막은 한경대 부근임이 명확해집니다.
시내 중심가 임에도..그 흔한..삥바리 하나 없는...
서울가는 첫차의 시간도 5시가 넘어야 하는..대리세계의 죽음의 도시...
피씨방을 갈까 말까의 고민..한시간 반을 어떻게 죽여야 하나의 고민...
아콘씬이 살아있음을 알리는 걸까요...존재감을 알리고 싶은걸까요..
뜬금없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서인사거리to 안성홍익아파트...00K..
캬..역시 가격이 예술입니다. 7키로 20K.
꼴라된 손이..위치설명을 제대로 못합니다. 발음도 꼬여있고..
위치설명은 제대로 못하지만..우는듯한 애원의 말을 합니다.
기사님..꼭 와주세요..꼭요..
손과 통화중에 전화가 들어오네요...
혀짧은 발음의 위치설명은....조건없는 캔슬사유가 됩니다.
배차취소를 생각하고 손에게 잠시후 다시 전화함을 공지합니다.
상황실에 전화할 필요도 없네요..
바로 걸려오는 전화....기사님..단골고객이신데..잘부탁..어쩌고..
말투가 딱..지사장입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지사장 목소리를 들은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공손하게 말하는 지사장 목소리를 들은적이 없습니다.
아마도..유일하게 대리기사를 존중해주는..존경해주는 지사장일듯합니다.
얼마나 친절한지...얼마나 상냥한지...얼마나 부드러운지...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최강 친철의 지사장님의 원격으로..접선에 성공합니다.
짧은 거리에 좋은가격이라 착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지만...
AM4시30분은 어딜가나 버스가 있을꺼니까..
미션완료와 함께, 택시사무실인가요..그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버스 언제 나오는지 아시나요...
헉헉헉....
혀꼬인 손이 울듯이 와달라고 했든 이유가....
대리기사를 존중하고 존경해주든 지사장의 목소리의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이것이였습니다.
첫차는 6시40분에 있습니다.
(나 아님 집에 못갔음이 확실합니다. 그기를 아는 사람은 절대 안가죠..몰라서 용감한..)
....................................................
두시간을 수려한 절경의 산속에서..새소리와 함꼐 했습니다.
처음으로, 나가는 버스가 아닌 들어가는 버스도 타 보았습니다. 더 깊은곳으로..
어차피 저 차가 들어갔다가 나와야 탈수 있으니까...버스기사님에게 양해를 얻고
들어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더 깊은곳의 경치를 즐겼습니다.
간절이 원하면..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간절의 염은 하늘을 움직이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하루에..삼리는 아닌듯 합니다.
하루에 ..두개의 리 정도는..탐사해도 괜찮을듯합니다만...
세개의 리는...떡실신 입니다.
마음에 새기시기바랍니다.
일 삼리 탐사후는 즉 실신입니다.
...........................................................
소망의 이루어짐과, 일 삼리 탐사의 끝은 떡실신임을 느끼게했든...8월의 마지막날이였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항상 감사 합니다
ㄳ합니다..
다행입니다. 일사리탐사후는 서거입니다.
그래서 죽으면 사리가 나온다고 하는거죠. 앞으로는 이리만 탐사하시고 건강을 챙기시길요 ^^ 머찝니다 !!
서거? 사리?
푸 하하하~!!^^*
본문 못지않게 재치있는 댓글입니다.
의학적으로도 신빙성이 있을듯 합니다.
일사리 탐사는..탈수분으로...액기스만 남는다는 사리의 완성...
@Code9 ㅎㅎㅎㅎㅎㅎㅎ 빙고!!!!
코드9님 대단해요!
요즘 일요일은 일이 너무 없어~저는 쉬는데
대단하심 ! 짝짝짝!
전 어제 애들이랑 봉담 수영리 앵무새체험농장 다녀오고
진빠졌는데....
코드9님 성실하고 부지런함에 극찬을 보내요!
한주도 멋지게 힘차게 화이팅입니다!
ㅎ..부지런한게 아니고요...집에있음 심심해 죽어요~
계륵리? 첨 들어보는 지명이네요..용인,안성,일죽,청원 등지는 아직도 전인미답의 오지가 꽤 있는데 아주 거덜납니다. ㅋㅋ
새로운 지명을 찾고 또찾아..꼭..카페지도에 올리도록 하겠음니다~
신즉생생즉신
콜의수보다 질에 집중하시는군요
꽁지지원해주시는 가죽분 계시면 좋으련만
ㅋ계륵리는 미양면이라 금수원하고는 정 반대방향이구여 나중에 가신 홍익아파트에서 금수원이 가깝습니다..그 홍익아파트 전체세대중에 70%~80%가 구원파가 사들인 아파트 입니다..암튼 수고 하셨네요..
마따..신문에서 봤는데..깜빡했네요..홍익아파트!!
므 가지러 간다고 이러저리 가자해서 갔는데..안성교회 푯말이 보이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그사람 금수원대변인인가 뉴스에 나온사람인듯 한데요..
에큐스 검은색....젊은 대변인..
조개터를 추천 했는데 평택역으로 갔었나 보네요
역 근처는 안성이나 안중 등
평택 외곽에서 빠져나와
기차 기다리면서
콜 보는 수도권 기사들이 많아 힘든 곳이죠
다음에 기회 있으면 조개터에서 대기하세요
그래야 평택시청 / 뉴코아 까지 자동 들어옵니다
고급정보..땡큐베리마치입니다~...
동승한 설 기사님이 평택역을 고집해서 역으로 Go했음다~
저는 들고 있는 총이 빈약하여
리는 저녁9시까지만 들어갑니다
저의 전투력을 알기에 후퇴하는데 대단하시네요
ㅎ..반대....피크타임 도심위주..늦은시간 깊은곳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아! 오지 좀 그만 다니라고요.
하여간 대단한분이셔.이젠 히치도 선수네.ㅋㅋ
히치코 ㅋㅋ
시내는요...재미도 없고요..돈도 안되고요..스트레스 만빵이고요..
7키로 이만, 17키로..삼만...이런걸 어디서 구경하나요~..
아참..히치의 요령을 터득했음다...살짝 차의 진로를 방해하면되요..
즉, 나를 밟고 가던지...델꾸 가든지 하라 이겁니다..
@Code9 다마스 같은건 지나가는걸 잡아당기면 못가고 바둥바둥거리던데,,, 그때 올라타면 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