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3r9FWTaRy0?si=TT5--y4NA6p4OSrE
Robert Schumann Der Königssohn
1곡) Der alte, graue Koenig 백발의 늙은 왕,
2곡) Der Juengling steht auf dem Verdeck 젊은이는 갑판 위에 서서,
3곡) Was spaehest du nach der Angel 그대는 낚시바늘로 무엇을 찾고 있는가,
4곡) Im Walde laeuft ein wildes Pferd 숲 속에 야생마 한마리 달리고 있네,
5곡) Es steht ein hoher, schroffer Fels 높고 험준한 절벽이 있어,
6곡) Der Koenig und die Koenigin 왕과 왕비
19세기의 독일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성악 쟝르는 오페라와 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여러 작곡가들은 오페라 보다는 오히려 리트에서 더욱 큰 성과를 얻었구요. 오페라에서 성공을 거둔 작곡가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슈베르트의 오페라 작품들도 그렇구요. 슈만의 작품인 <게노베바>도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죠. 브람스 같은 경우에도 평생 좋은 대본만 찾다가 정작 오페라 작품은 쓰지를 못했죠.
리트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던 슈만 역시 오페라 작곡에 대한 열망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완성해서 무대에 올린 작품은 <게노베바> 하나에 불과하지만, 1851년부터 53년에 걸쳐서 슈만은 오페라 여러 편의 작곡 계획을 세웠습니다.
물론 슈만의 이런 계획들은 결실을 얻지 못하죠. 하지만, 오페라로 향해있는 슈만의 마음을 반영한 그런 작품들이 있는데요. 그가 작곡한 <코랄 발라드>들이나 <음악극>들이 바로 여기에 속하죠.
<코랄 발라드, 왕의 아들 Op. 116>은 1851년 4월말부터 6월에 걸쳐서 작곡되었고, 52년 6월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습니다.
독창과 합창,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루드비히 울란트(Johann Ludwig Uhland)'의 발라드를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다음엇지의 음악이야기
https://youtu.be/HObpw60G5-I?si=6nJKxPvwuisAlE96
La Philharmonie du COGE - Der Königssohn, V - Schu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