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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나와 내 집의 선택은?(수24장14-18)
출 처| 김장환목사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두 가지 기관이 있다고 할거 같으면은, 첫째는 가정이요, 둘째는 교회입니다. 이외에 다른 모든 조직과 단체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에 불과 합니다.
이 두 기관이야말로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요, 친히 축복하신 기관임을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틴 루터가 "가정은 민족의 행복과 불행의 근원"이라 했습니다.
디킨스(Dickens)는 "자기 집을 사랑하는데서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가정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교회 사랑도 못 합니다.
가정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라도 사랑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나에게 가정을 주셨으니 그 가정, 사랑하는 가정으로 복음화 되는 가정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을 바르게 세우는 길은
미국 정부에 유명한 여성 상무장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자살 소동을 벌이는 일이 생겼습니다.
남편이 대학 교수였던 두 부부는 아주 행복한 부부였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상무장관이 되면서, 출세하면서, 집을 떠나 멀리 와싱턴에 살다시피 하니까 불화가 잦아, 남편이 자살을 시도한 것입니다.
늦게나마 깨달은 바가 있어 아내는 상무장관직을 헌 신발짝처럼 내버리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고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5장 8절에 보면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했습니다.
중국 속담에 '비뚤어진 둥지 안에 온전한 달걀이 있을 수 없다' 고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 유명한 한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장로님은 아들이 없어서 아내도 모르는 가운데에 다른 여자에게서 아들을 하나 낳았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에서는 장로 직분을 박탈 당했습니다만, 그 사람은 장로 직분 상실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대를 이을 아들이 생겨서 조상님께 체면을 유지하게 됐다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자기의 대를 잇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할거 같으면은 신앙의 대를 잇는 것은 그거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될 줄 믿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가족 제도 관습상 결점이 있다고 할 것 같으면은, 혈통 편중, 존속 편중, 남성 편중이…
향락 본위의 가정, 재물 본위의 가정, 자녀 본위의 가정에서 벗어나 가정 복음화로 하나님 본위의 가정으로 맨들어 놓아야 된다고 하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젭니다.
'네 집의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라-'(시128:3)
믿는 자의 의무이자 특권인 기도로
오늘 본문에 있는 말씀을 근거로, 첫 번째로 '신앙의 생활화는 우리의 선택이다-'
여호수와 24장 14절 한번 합독 하시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겨라』
"여호와만 섬겨라!"
"여호와만 섬겨라!"(회중 "아멘!")
"여호와만 섬겨라!"(회중 "아멘!")
신앙은 강제성을 띌 수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본인 자유 의지의 선택에 따라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나 선택할 수 있는 조건 즉,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믿는 자들의 의무요, 특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느냐?
먼저 '기도'로 조건을 만들어 줘야 됩니다.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행10:1~2)
"뭐했다고 했습니까?" … "모르는구나!"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라…』
고넬료의 기도가 베드로를 급하게, 고넬료 가정으로 보내서 고넬료 가정을 복음화 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내의 기도가 남편을 구원시킬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아들을 거듭나게 할 수 있습니다.
형의 기도가 동생을 복음화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40일 새벽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365일 매일 새벽기도 하는데, 어제 와싱톤에서 어떤 성도가 와가지고 새벽 다섯 시에 우리 교회 새벽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래더라고! 그러고 저더러 물어봐요, "목사님 중앙교회 날마다 이렇게 새벽에 모이느냐?"고 물어봐요. 내가 뭐라고 대답하겠어?
"보면 될거 아녀?"(웃음)
아직 새벽 기도 안 나오신 분들 한번 나와 보십시오!
"기도가 교회를 변화시킵니다!"(회중 "아멘!")
"기도가 가정을 변화시킵니다!"(회중 "아멘!")
"기도가 국회를 변화시킬거요! 낭중에(나중에),"(회중 "아멘!)
저기 대변인(한나라당 대변인 남경필 의원을 보면서) 대변하기 전에 늘 먼저 기도하라구!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다음엔 사랑과 인내로 선택을 유도
다음으로 '사랑'으로 조건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주었더니 다 없이 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췄다』고 했습니다.
"야~ 나는 이 탕자의 아버지가 얼마나 나보다 훌륭한가!"
"나, 만약 우리 아들 중에 재산을 다 탕진했으면, 내가 몽둥이 가지고 기다리지(웃음) 무슨 입을 맞춰~"
그러나 그 아버지가 사랑으로 그 아들을 다시 맞이했습니다.
재산 뭐 다 탕진했어! 그러고 돌아왔는데, 입을 맞췄다고 했습니다. 입을 맞췄다고 하는 것은 사랑을 의미하는 겁니다.
"여러분 사랑하지 않는 사람하고 입 함부로 맞추는 거 아녀~"
"나는 어제도 어떤 여자하고 입을 한 서른 번 맞춰봤어!(웃음) 여기만(혀를 가리키며) 딱 끊어 놓으면 나는 문제가 생기는 거여!"
"누구하고 했을까?" (이때 회중에서 "사모님!"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음)
"사모님은 늙었는데 무슨 입을, 서로 뭘 맞추냐~?" (웃음)
요셉 목사(김장환 목사 장남) 막내 딸이 일곱 달이 됐는데, 어저께 오후에 나한테 와 가지고 30분 놀다 갔는데, 얘가 얼마나 예쁜지! 이쪽에도(뺨을 가리키며) 뽀뽀 해주고, 이쪽에도 뽀뽀해 주고, 입에다가도 뽀뽀 하는데 얘가 막 내 입술을 물어 뜯더라구~
'사랑하기 때문에!-' 그냥 아무데나 대고 뽀뽀해는 거여…,
"가정의 복음화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 '인내'로 조건을 만들어 줘야 됩니다.
누가복음 21장 19절에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디모데 후서 3장 10절에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우리는 인내로서 올 때를 기다리는 겁니다.
기도와 사랑과 인내로 믿지 않는 이웃들이 예수님을 선택하도록 우리는 의무를 다 하고, 하나님 주신 특권을 누려야 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은 죄다 선택이여~"
선택은 종교뿐이 아닙니다.
인생, 삶 전체가 선택의 연장이라고 했습니다.
아침 몇 시에 일어날까? 여러분이 택해야 돼요, 다섯 시, 네 시, 두 시, 한 시, 아홉 시, 어떤 사람은 열 한시에 일어납니다.
조반은 무엇을 먹나? 옷은 무엇을 입고, 넥타이는 뭣을 매고, 오늘은 누구를 만나며, 점심은 어디서 먹고 저녁은 어디서 먹고-, 시장에 가서 반찬거리 사는데-,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아이스크림 한번 사 먹을라고 그래니까 「베스킨 라빈스」에 뭐 서른 한 가지가 있더라고, 이렇게 들여다 보고- 선택해야 해요.
나는 맨날 똑같은 거 먹어요.
"하~" 우리 손녀딸들은 그냥 가서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색깔로 따지더라고, 애들은.
선택해야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해야 될지 모르는데 "우리네 인생은 죄다 선택이여!"
"왜 그 남편 선택했어? 그렇게 많은 남편 중에서-"
"왜 그 아내 선택했어? 그렇게 많은 여자들 중에서-"
"선택은 자기가 하는 거여-"
"무엇을 선택하느냐?" 종교도 마찬가지지, 교회도 마찬가지지-,
"왜 중앙교회 택했습니까? 왜 예수를 선택했습니까? 불교도 있고, 유교도 있고 모하멧교도 있는데-"
우리들은 올바른 종교를 택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신을 택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뭐가 이세상에 그렇게 바빠서…"
두 번째로 '신앙의 생활화'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신앙을 생활화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예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여호수와 24장 16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오리니』
주일날만 그냥 교회 왔다가 월요일 날서버텀(날부터) 토요일 날까지 아무렇게나 사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생활화 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하고 찬송하고-,
캘빈주의 윤리학자는 세 종류의 가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창조의 양상화에 있는 가정, 이건 에덴 동산에서 있었던 아담과 하와 부부를 말합니다.
☛두 번째로 죄악의 양상화에 있는 가정은 인류의 타락으로 죄에 빠진 가정이라고 했구요,
☛은혜의 양상화에 있는 가정은 죄악 세상에서 특별히 선택되어 예수님을 모시고 은혜를 누리는 가정이라고 했습니다.
우찌무라 간조는 가정의 십계명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둘째로 하나님 앞에는 상·하 귀천이 없느니라, 거짓말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지 말아라, 폭언이나 험담은 삼가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노력을 아끼지 말라, 약용 외의 술과 담배 사용을 금하라, 만 가지 청결을 지켜라, 함부로 외박하지 말아라, 열 번째로 매일 오후 7시에는 기도 시간으로 정하라-,
"뭐가 이 세상에 그렇게 바빠서…"
가족이 모여서 식사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찬송가 시디 카세트버텀(부터) 틀어놓고 찬송가 부르고, 애들 밥상 차려 주고 거기서 가정 예배 드리고, 애들 학교 갈 때 엄마가, 아빠가 껴안고 축복 기도 하여 학교 보내고-,
뭐가 그렇게 바빠서 그거 못하고,
"이 0 0 원장!"(예배중인 성도중 치과의사 0 0씨를 바라보면서)
그저 남 이(齒) 치료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올해에 안 해 줘도 내년에도 치아 나쁜 사람 또 생겨, 또 생기고 또 생기고…,
이 원장 죽어서 천당가면, 다른 사람 또 치과 의사 하고, 계속해서 이 치료 할 사람들 나와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이여~" 뭐가 그렇게 바빠서-, 남 이 치료해 주는 게 그렇게 바빠서, 애들하고 기도 한번 못해 주고 학교 보내고-,
친구들이 뭐가 그렇게 중요해?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식사하느라고 애들 하고 같이 밥 먹고, 잠 자리 자기 전에 그 아이들 위해서 기도 한번 해 주고-,
"그게 더 중요 해요!" 아멘도 안 해네(하네)? (회중 웃으며 "아멘!")
"막내가 목산데 너도 믿어야지!"하시니
식구중 한 사람이 믿는다면, 어머니가 믿는 게 제일 가정 복음화에 밑거름이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잘 믿으면 신앙의 생활화가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혼자 나오는 아내, 혼자 교회 나오는 어머니들이여, 낙심하지 마십시오, 어머니의 영향은 지대합니다.
나폴레옹은 말하기를 "불란서야! 좋은 어머니를 가져라, 그러면 좋은 아들을 두리라!"
어린애의 장래는 어머니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몇 해전에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열 한 살에서 열 여덟 살 먹은 소녀들에게 커서 무엇이 되겠냐고 설문 조사를 해보니까 80%가 '우리 어머니같은 여자가 되고 싶다'고 대답하더랍니다.
한석봉 어머니는 아들에게 인내하는 법을 가르쳤고, 웨슬리 어머니는 기독교 신앙으로 웨슬리를 양육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에 "내가 나 됨은 나의 천사 같은 어머니의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들은 많은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데, 왜 아직까장(아직까지) '내 자녀가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말이 왠 말입니까?
우리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못 갔습니다.
어떻게어떻게 언문은 외워가지고, 얘기책은 읽을 정도의 실력이 되지만은 나에게 제일 영향을 미친 사람은, "우리 어머니여~"
비록 학벌은 없지만, 인간의 지혜를 가지고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
그래도 나한테 미국 유학을 떠날 때, 아들이 잘될 것 같애서 창호지 두 장(符籍을 의미하는 듯) 써서 여기다(상의 뒷덜미 부분) 꿰매주시고, 고향 생각이 나서 향수병에 걸리면, 집 뜰에 있는 흙을 끓여서 그 물을 마시면은 향수병이 가실거라고, 그걸 신발 주머니로 하나 넣어 주시는 그 어머니의 지혜-,
가서 끓여 먹지는 않았지만은, 가지고 가긴, 미국까지 가지고 갔어요,
"왜?" 자식이 잘 되는 것을 원하는 어머니의 마음-, 누구하고 비교하겠어? 그래서 어머니가 예수를 제일 먼저 믿으면 그 가정은 분명히 복음화가 이루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교육 마치고 돌아와서 우리 큰 형님 전도 할래니까 안돼!
우리 둘째 형 전도 할래니까 안돼!
그래서 내가 어머니부터 전도해야 되겠다-,
"어머니, 막내아들이 목사가 됐는데, 그 막내아들 목사 어머니가 예수 안 믿으면 내가 체면 유지가 안되니까, 어머니 예수 믿으십시오!"
"그래? 내가 예수 안 믿어야 할 이유가 하나 없다, 예수 믿을텐데 뭘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물어보시더라고, 나더러.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냥 믿음으로 예수만 받아들이면 돼요!" 그러니까,
"내가 예수를 믿겠다!"
"어머니! 나 혼자 형님 전도 할 수 없으니까 어머니가 한번 해 보세요!" 우리 큰 형님 효도여! 아! 우리 어머니 한테 효도여! 그래 우리 어머니가,
"얘! 너희 막내 동생이 목산데 너도 예수 믿어야지!"
내가 예수 믿으래니까 "야! 조상 제사 지내야지 어떻게 예수 믿느냐?"고 막 난리 떼리던(치던) 분이 우리 어머니께서 "막내가 목산데 너도 예수 믿어야지!" 하시니까 "찍짹!" 소리 못하고(웃음) 예수 믿어요!
어머니가 예수 믿으면 가정이 복음화 됩니다.
아내가 예수 믿으면 남편도 복음화가 됩니다.
기도하십시오!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 가정이 검찰청이지, 어디…"
아내의 영향이 지대하다고 했지요?
잠언 31장 10절에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귀하니라-』
나다니엘 호오손이라고 하는 사람이 세관에서 근무하다가 면직을 당하고 마음이 상하여 낙심하고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잠자코 펜과 잉크를 책상 위에 놓아주면서 사랑으로 격려를 합니다.
"이제부터 마음 놓고 집필에 전념을 하세요!"
그 아내의 말에 격려를 받은 나다니엘 호오손은 '주홍글씨(Scarlet letter)'라고 하는 유명한 세계적인 소설을 낸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집을 허느니라』(잠언 14:1)
아내는 이러한 영향력을 가졌는데 남편이 조금만 잘못하고 늦게 집에 들어오면,
"어디 갔다 왔어?"
"뭐 하고 왔어?"
"누구 만났어?"
"저녁은 누구하고 먹었어?"
"돈 얼마나 쓰고 들어 왔어?"
마치 고등 검찰처럼 문초와 취조가 시작이 됩니다. 그 가정이 검찰청이지, 어디 아담하고 훈훈한 가정이라고 하겠습니까?
오늘 우리 교인들 가정 중에는 훈훈한 가정도 많지만, 검찰청도 없지 않은 것 같애요.
남편이 좀 실수하고 들어와도, 자기가 기대했던 것 만큼 따라주지 못해도, 훈훈하게 사랑으로 가정을 다스리면, 그 남편 딴 데 가라고 그래도 안 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금년 계획을 '신앙의 생활화'로
세 번째로 신앙의 생활화는 우리들의 지상 과젭니다.
여호수아 24장 18절에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 곧 이 땅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을 우리 앞에서 쫓아 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시니이다』
죽은 후에는 전도도 필요 없습니다. 죽기 전에 가족 복음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신앙의 생활화는 이상적인 가정을 만드는 가장 훌륭한 길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신앙을 생활화 하도록 하려면은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남편을 존경하여 높이 받들어 보십시오!
좋은 참모 노릇을 해 보십시오!
모든 것을 인내로 참아 보십시오!
남편을 기분 좋게 해 줘 보십시오!
돈을 적게 벌어 온다고 불평하지 말아 보십시오!
분수에 넘치는 것을 해달라고 졸라대지 마십시오!
근검 절약하여 남편의 생활을 도와 보십시오!
남편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 보십시오!
남편 일에 관심을 가져 보십시오! 그 남편은 '예수 믿지 말라!'고 해도, 여러분이 믿는 예수를 반드시 믿고 따라 올 줄 믿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처칠의 부인은 평생동안 한번도 남편을 헐뜯거나 험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니카는 난폭한 남편 파트리 기우스의 비위를 맞춰가며, 허랑방탕한 아들을 성자 '어거스틴'으로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미더워라 주의 가정 반석 위에 섰으니
비바람이 불어쳐도 흔들리지 않으리
하나님을 믿는 마음 서로를 믿는 마음
얼기설기 하나 되어 믿으면서 살리라
향기롭다 주의 가정, 기도하는 이 제단,
마음 드려 기도하고, 몸을 바쳐 섬기니
타오르는 몸과 마음 온누리에 향기라
흐뭇하게 퍼져가는 온누리에 향기라
하루 계획은 아침에 있고, 한 달의 계획은 월삭에 있고,일년의 계획은 원단에 있다 했으니, 금년 계획은 '신앙의 생활화'로 정하시고,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