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대유위니아 지분가치에 주목 [대신증권-박양주]
▶ 자동차시트, 알루미늄 합금소재 제조기업
-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와 알루미늄 합금소재를 생산하는 부품 소재 기업
- 자동차 시트사업은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의 시트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화성공장에서 쌍용차 일부 모델의 시트를 생산하고 있음, 알루미늄 합금 소재는 휠 중간
재를 생산하여 관계사인 대유글로벌을 통해 현대기아차로 공급하고 있음
- 시트사업부의 생산능력은 광주공장 65만대, 화성공장 15만대 규모로 현대기아차 내 시
트점유율은 14.7%로 3위를 기록, 2016년부터 스포티지R 후속모델 시트 공급으로 연간
300억원 수준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며, 2017년부터 렉스턴 후속모델에도 시트
를 공급하면서 연간 270억원 수준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전망
▶ 대유위니아 실적 정상화에 따른 지분가치 주목
- 대유에이텍은 2014년 위니아만도를 700억원에 인수, 사명을 대유위니아로 변경
- 대유위니아의 주요 지분구조는 위니아대유(SPC)가 65.1%, SK PEF 28.9%, 우리사주조
합 3.8% 보유, 대유에이텍이 위니아대유의 지분 89.1%를 보유하면서 실질적인 지배력
을 행사하고 있음
- ‘딤채’김치냉장고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는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실적이 호전되고 있으
며 2016년부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IH압력밥솥, 프리미엄 냉장고의 매출이 본격적으
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
- 상반기 중 위니아 상해법인과 주요 도시 대리상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 계획이어서 중
국향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
▶ 신차 효과와 대유위니아 실적호조로 목표주가 3,500원 제시
- 신차 효과로 인한 시트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대유위니아 실적 정상화로 2016년 매
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7%, +69%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현 주가는 자동차 부품주로서의 밸류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종합 생활가전업체로
변모 중인 대유위니아의 성장성을 감안하여 목표 PER 13배를 적용한 3,500원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