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까마귀/일본 대설산 구로다케의 계월악에서 하산길에 100mm Lenz로 담았음
대설산에는 눈잣나무가 여기저기 많은 군락지가 있는걸 보니 잣까마귀도 매우 많을듯 합니다
▲대청봉에서 잣까마귀를 못담으면 이 안내판 사진이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중청대피소에서 점심먹고 대청봉으로 올라가는데 눈앞에 잣까마귀가 나타남
▲조류도감을 보니 이 잣까마귀는 유조였음(날깨끝에 흰점선 무늬가 있으면 유조라함)
(까마귀과)잣까마귀(Spotted Nutcracker)/설악산 대청봉(2023/08/05)....Tamron 여행용 28-300mm Lenz
이 잣까마귀 유조(어린새)가
우리들 앞에서 온갖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해주어 마음껏 담았음
일급 모델보다도 더 멋지게 & 오랫동안 포즈를 취해주어서 대청봉 출사가 더욱 알찼네요
영명을 보면 Spotted Nutcracker라 되어 있는걸 보니
점박이 무늬를 가진 도토리를 쪼아먹는 새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대청봉의 눈잣나무 군락지에서 눈잣나무 열매를 먹고 산다합니다
조류도감을 보니 스칸디나비아, 캄차카, 히말라야, 중국, 대만, 한국, 일본 등 유라시아의 아고산대 침엽수림에 서식한다는군요
첫댓글 구로다케도 눈잣나무 군락이 엄청났는데 거기서도 보셨군요.
다시봐도 감회가 새롭고 멋집니다.
그날 대청봉에서 본 잣까마귀가 유조였군요.
유조가 나타나지 않았음 집에 못갈뻔 했는데 우리의 마음을 알아준듯 눈 앞에서 온갖 포즈를 다 취해서 기쁨을 주었지요.
다음에는 성조를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다음에 잣까마귀 성조를 봐야겠단 말씀은
대청봉 출사를 졸업을 안하시고 계속 대청봉 출사를 가신다는거군요.ㅋ
@몽블랑 잣까마귀를 못보면 안내판 사진이라도 올릴거라고 담으시던 생각이 나 미소지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성조가 열매를 물고 있는 모습을 담을 목표로 올라야겠습니다.ㅎㅎ
대청봉 잣나무열매를 먹고사는 잣까마귀
덕분에 귀한새 편안히 이쁘게 봅니다~
보통 까마귀는 까만데
잣을 먹어서 하에 졌나봅니다~ㅎㅎ
엄청 귀한 새입니다
저는 이번 대청봉 출사를 금강초롱꽃 바람꽃 산오이풀 탐사보다도 이 잣까마귀를 사진에 담는게 제 1순위였습니다
그런데 운좋게도 그 소망이 이루어졌네요
이날 잣까마귀 담을때까지 하산안한다했는데 잣까마귀를 담아서 느긋하게 하산했습니다
눈잣나무도 귀한데 그것만 먹고사는 잣까마귀도 희귀한 친구네요.
설악의 두 가지 보물 잘 감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눈잣나무 군락지가 있는 설악산 대청봉이 유일한 서식지라 합니다
대청봉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잣까마귀군요
새는 관심이 없어서 유조가 뭘까 한참을 생각했네요ㅎ
저도 새사진은 별로 안담지만
2022년부터 대청봉 눈잣나무 군락지에 잣까마귀가 있다는걸 알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친구가 그 귀하다는 잣까마귀군요..
수고하신 덕분에 편히 눈맞춤합니다.
담에는 성조도...ㅎㅎ
유조나 성조나 큰 차이가 거의 없더군요
조류 도감을 보니 날개 윗덮개 끝에 흰반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네요
귀한 새를 만나셔서 얼마나 좋았을까요..
잣까마귀 생소한 이름이지만
기억하겠습니다
귀한 녀석이라 만남 자체가 행운이죠
조류전문가들이 이 잣까마귀를 담으려고
무거운 600mm 렌즈와 카메라 그리고 삼각대와 배낭을 메고 대청봉에 올라서 이 아이들을 담습니다
중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도 어떤땐 만나질 못해서 담지 못하고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하네요
또 대박을 터뜨리셨군요.
왕 부러워하며~ 축하드립니다.
잣까마귀를 만난 행운까지 거머쥐시고 서락의 야생화는 또대작을 담아 오시구~~
우왕~~~
그 행운 저에게두 좀 나눠 주이소~
감사합니다
얼른 회복하시어 산행을 함께 하시면 충분히 보실 수 있습니다
잣까마귀를 어쩌면 이리도 선명하게 보실수가 있으셨는지 부럽기만 합니다
눈잦나무도 올해 제대로 눈맞추지 못한 것 같아요ᆢ즐감합니다~^^
가까이에 앉아 있어서 폰사진도 담았습니다
폰 10배줌으로요
@몽블랑 몽님의 열정은 아무도 따를수가 없어요~~
너무나 많은 배역을 성실히 멋진 모습으로 다 소화하고 계시니 놀랄 뿐입니다
어서 주무세요~^^
@몽블랑 ㅋㅋ
너무 귀여워요,똘망똘망 한것이 말이지요~^^
저는 잣까마귀란 이름도 첨 들어요
정말 복이 차고도 넘치시네요
ㅋ 이번 대청봉 출사에선 행운이 많이 따라주었네요
날씨 & 꽃상태 & 잣까마귀까지요
일반적으로 눈에 띄이는 까마귀와는
완전히 다른 채색을 띠고 있군요.
잣까마귀..
덕분에 여러모 견문을 넓혀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