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들어 가는 댑싸리
이무열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온 4일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 댑싸리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붉은 옷 갈아입은 댑싸리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4일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 몽실몽실한 느낌의 댑싸리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고, 일요일에는 전국 곳곳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뉴시스
석양에 맨발 걷기
우장호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을 찾은 시민들이 석양을 감상하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가을 하늘과 함께
우장호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제주시 아라일동 인근 도로 옆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푸른 하늘이 펼쳐진 제주 시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추상철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24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여자스피드 예선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형 화성 행행도에 색칠하는 시민들
김종택 기자 =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도화서 시즌2' 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대형 화성행행도를 재연하는 벽화에 색칠하고 있다.
일본 여행에 쏠린 관심
김혜진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옅은 미소 보이는 사오리
고범준 기자 =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후지모토 사오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린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에서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
한글 주제로 한 그림말
최동준 기자 = 한글날을 앞둔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한글주간을 찾은 어린이가 한글을 주제로 한 그림말(이모티콘)을 살펴보고 있다.
세상(世上)을 사는 이치(理致)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채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더라도
변해 버린 사람을 탓하지 말고, 떠나 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라.
그냥 그렇게 봄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바람처럼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가까운 사람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아픔을 같이 하는 사람이 진정한 벗이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아껴 주지 않을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황금의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이 몰아쳐 흙탕물을 뒤집어 썼다고 꽃이 아니더냐. 대지에 내릴 비가 씻어 줄 것인데..
세상을 살면서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을 넘어지고서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이미 어린 나이에 3000번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좌절과 포엽은 가장 어리석은 것을!
가족을 사랑하자.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는 것은 미덕 중 미덕이다.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 났다고 뻐긴들 결국 하늘 아래 놓인 것 높은 하늘에서 보면 하찮은 존재인 것을..
아무리 키가 커도 하찮은 나무보다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해도 하찮은 동물보다 느리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비열한 짓은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은 짓이다. 힘 있는 자에게 애교(愛嬌)와 교태(嬌態)부리지 말고 ,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가난한 자를 돌보며, 자신을 쉼 없이 절차탁마(切磋琢磨)하며 바르게 살자.
-황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