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국제전자제품박람회서 ‘스마트 테이블 PC’ 선보여
6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개막 전, 레노버는 금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가장 중요한 제품인 ‘스마트 테이블 PC’이라 불리는 일체형 PC를 선보였다.
이 PC의 명칭은 IDEACENTRE HORIZON TABLE PC로 윈도우8 OS를 탑재하였으며, 27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 PC처럼 눕혀서 사용할 수도 있다.
외관은 큰 사이즈의 태블릿 PC와도 같고 큰 스크린 덕분에 여러 명이 동시에 멀티 터치로 사용이 가능해 함께 게임을 할 수도 있으며, 선생님과 학생이 상호 교류하며 수업을 할 수 있는 등 독특한 장점을 갖고 있다. 박람회장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이 PC에 글씨를 쓰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동 PC는 게임과 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주사위 등을 탑재하였다.
레노버는 동 제품이 퍼스널 PC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피터 호텐시어스 (Peter Hortensius) 레노버 제품 그룹 사장은 “동 제품은 사람들을 한 데 모을 수 있으며, 퍼스널 PC를 여러 명이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PC로 바꾸어 놓았다”고 평가했다.
금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오는 8일 정식으로 개막되어 11일 폐막될 예정이다. 레노버는 금번 박람회에서 다른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2013-01-07,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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