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정보 5탄이야, 옛날 파일에서 사진 찾기가 너무 힘들다.
내가 스포츠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해양스포츠는 한번은 궁금하니까 해봤는데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
세일링보트는 자주 하는 편이긴 하지만, 점점 흥정하는게 귀찮아서 잘 안한다. 그리고 혹시 물에 젖으면 옷갈아 입기도 귀찮다. 그렇지만 마사지는 올때마다 꼭한다, 질리는게 아니라 점점 중독이 되어가는 느낌이야
나의 경험으로 모든것을 일반화 할 수는없다. 단지 내 경험이고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길 바래.
보라카이 마사지
보라카이에는 마사지샵도 아주 많아, 물론 그 마사지샵을 다 가본건 아니지만 꽤 많이 다녔어
마사지는 안가본 샵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기때문에 한번이라도 해본 샵 위주로 적어볼께
그리고 1인당 100$ 이상 하는 고가의 샵들도 있는데 첨엔 호기심에 몇곳은 가봤지만 이젠 너무 비싸서 못가고 저렴이로 1일 1마사지 한다.
보라카이에서 고가의 마사지샵은
띠르따 스파 > 샹그릴라 치스파 > 만다라스파> 포세이돈스파 등이 있는데
시설과 가격면에서 띠르따가 최고 비싸고 최고 멋지다. 난 딱 한번 가봤는데 시설이 정말 의리의리해 하지만 마사지 자체는 어디를 가도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4개샵중에 치스파 빼고 다 한번씩은 해봤어. 시설좋고 대접받는거 좋다.
중간 가격의 마사지샵들 ( 몇년전이긴 하지만 3곳 다 해봤다. 요즘엔 안가 )
라바스톤 마사지샵 (80$) : 까맣고 맨질맨질한 돌을 뜨거운 물에 넣어서 데워서 오일을 발라 마사지 해준다.
달궈진 옥사우나에 들어가 누워있는것처럼 뜨거운 열기가 몸안으로 들어온다. 몸이 차가운 게녀들한테 추천한다.
열이 많은 사람은 받지마라,열대 나라라 이미 몸에 더운기운이 많이 차있는데 여기에 또 더운열기 넣으면 좋을게 없다.
그래선지 남자들 중에 싫아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단독 룸에서 받고 정원도 이쁘고 시설도 좋다. 길거리 샵에서 무조건 돌 데워서 라바스톤마사지라고 하는데
라바스톤은 샵이름이고 돌데워서 하는 마사지의 명칭은 핫스톤마사지이당.
보라스파 꿀마사지 (60$) : 꿀마사지는 꿀을 전신에 발라 비닐로 둘둘말아 놓았다 씻어내고 마사지 한다.
마사지사가 까만 액체가 담긴 대접을 들고 들어와 나를 비닐 위에 눕혀 놓고 전신에 발라준다.
사실 그 까만 액체가 진짜 천연꿀이라고 믿지는 않는다, 하지만 달달하고 뭐 흑설탕팩 같은거 라고 생각한다.
이 마사지 단점은 온몸에 바른 끈적한 액체가 흘러내릴때 완전 간지럽다. 그리고 둘둘 말려있는게 생각보다 답답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마리스 스파 (70$) : 페어웨이 골프장 안 , 해변에 있는 빌라에서 마사지 받는다. 앞쪽 빌라의 경우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자쿠지에 앉아서 바다를 볼수있다.
저렴한 마사지샵 (여행사라 연계 없이 손님이 직접 찾아가는 로드샵임)
비교를 위해 전부 달러로 환산했는데 내 기억이 조금 틀렸을 수도 있어 그리고 가격은 변동되었을 수도 있지만 워낙 저렴한 샵들이라 큰 변화를 없을거야. 각샵들의 후기는 초록창에서 찾으면 많이 있을꺼야.
아래 적힌 가격은 가장 저렴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썼는데, 프로그램에 따라 가격이 더 나가는 것도 있음
팔라사스파 : 1시간 9$
오르티가스파 : 1시간 6$
메리하트스파 : 1시간 15$
풋티즈 : 1시간 : 10$~15$ (정확히 기억안난다)
아일랜드 풋스파 : 1시간 10$
해변 마사지 : 1시간 8$
팔라사스파 : 디몰 메인로드 버젯마트 옆에 바로 있고, 남자 테라피스트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길거리에서 담배도 피우고 가격표 들고 호객 행위함. 1층에선 발마사지, 2층~3층에선 전신마사지를 하는데 그냥 공간에 커텐 쳐놓고 한다.
마사지베드도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고, 마사지 하다 말고 커텐도 젖히고 마사지에 집중도 안되고, 두번은 가고 싶지 않음.
그리고 팔라사 스파는 해변을 걷다보면 사방에서 분점(?) 같은게 있어.
그리고 시트랑 타올은 재사용한다 손님이 마사지를 마치고 일어나면 시트를 정리하고 수건을 개서 다시 올려둬.
테라피스트들은 길거리에서 호객해서 손님데리고 들어가 마사지 하고 다시 나와 호객한다. 난 이런샵은 이해가 좀 안돼, 그럼 테라피스트들은 언제 어디서 쉬지? 이런 상태로 마사지를 얼마나 정성껏 잘할 수 있을까?
오르티가 스파 : 스테이션1 메인로드변에 있는데, 바로 옆에 메트로뱅크라는 은행 있음
1층에 리셉션도 크게 있고, 미용실도 같이함. 마사지는 2층으로 가는데 여기도 커텐으로 쳐있고 마사지 베드가 아주 많아, 공간은 넓은데, 수건이나 시트같은거에서 냄새도 나고 역시 재사용했어, 살살하는 마사지는 싸고 세게하는 마사지는 좀더 비싼걸 고르라고 함. 그리고 미끼 상품은 싼데, 다른 비싼 프로그램들도 많았다. 여기도 한번 갔었는데 나를 담당했던 어린마사지사는 누가봐도 초보티가 팍팍났어, 너무 마사지를 못해서 중간에 경력자로 바꿔달래서 받았는데 그냥 시간이 아까왔다.
저가 마사샵은 테라피스트들의 이직률도 높고 관리가 잘 안되서 실력이 아주 들쭉 날쭉 하다는 점이 문제인데
운좋게도 이렇게 저렴한 샵에서도 실력있는 테라피스트들을 만날 수도 있어.
메리하트스파 : 디몰 버젯마트 앞에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 왼쪽길로 150미터쯤 가면 된다. 가는 중간에 터미널카페라고 코코넛잼 파는 카페가 있고 여기 코코넛 빙수도 유명하다.
메리하트스파는 저가샵중에서는 그래도 가격이 좀 나간다. 하지만 한번 가보면 이해가 될꺼야.
리셉션도 꽤 괜찮고, 마사지룸은 독립된 커픔룸이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청소 상태도 좋아.
마사지룸은 적당한 크기고, 마사지 베드 두개 충분히 들어가고 조용한 음악도 나오고, 무엇보다 내가 점찍은 테라피스트가 몇년째 계속 일하고 있다는데 만족해. 그리고 길거리에서 호객도 안한다.
손님이 나가면 마사지사가 타올과 시트를 걷어 한보따리씩 들고 나간다. 손님마다 새 시트와 타올을 세팅해준다는 점.
그리고 마사지를 잘해서 테라피스트 별로 단골이 많다, 나도 내 단골 테라피스트 있다.
그리고 오전시간으로 예약하면 30분을 추가로 해주는 프로모션도 있다.
야수라기 스파 : 스테이션3 끝쪽이라 찾아가기 좀 어렵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가도 해변을 한참 걸어야 한다.
이른시간에 가면 할인해서 10$이고 오후에 가면 20$이다. 나는 시설도 그렇고 soso 였다.
풋티즈 스파: 디몰 버젯마트 에서 내려오면 바로 있다, 의자위에 캐노피 장식을 해놓고 발바닥 모양의 간판이 걸려있다. 여긴 한번 가봤는데 마사지 받고 있으면 창문 길가로 사람이 엄청 많이 다닌다. 심리적으로 좀 불편했다.
아일랜드풋스파 : 스테이션1 해변, 스타벅스 근처에 있는 엄청 작은 발마사지 샵이다. 해변 돌아다니다가 쉬고 싶을때 이용하면 괜찮다. 풋마사지인데 의자가 조금 불편했지만 큰 불만은아니다.
해변마사지 : 해변에 코코넛나무 아래 마사지 하는 아줌마들이 있다.
해변 코코넛 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다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면 마사지를 받는다가 이상이겠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우선 모래가 날린다, 끈적이는 기름에 모래가 날라와 붙는다, 그런 상태로 문지르면 피부가 강제 모래스크럽이 된다.
그리고 코코넛 그늘이 100% 얼굴을 가리지 못해 일부분에 햇살이 내리쬔다. 엄청 뜨겁고 살탈까봐 걱정된다..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줄 알았는데 현실은 더워 죽겠다 땀과 기름이 범벅이 되었는데 , 아줌마는 기름진 손으로 머리카락을 마사지 한다. 설마 손에 묻은 오일을 내 머리에 닦고 있는건 아닌가 싶다, 대환장 파티다.
그리고 업드려 누운 사이에 비키니 끈을 풀어 제낀다. 헉... 옆으로 쉴새 없이 관광객 무리가 지나간다.
보라카이 맛집
보라카이에 사는 외국인들이 여러 식당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이탈리아 식당, 그리스 식당, 스페인식당 등 특색있는 식당들과 필리핀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바베큐식당, 그리고 프렌차이즈 식당, 한식당 등등 아주 다양하고 많은 식당들이 있다. 내가 보기에 여행객들이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은 대부분 괜찮은 맛을 낸다. 단지 사람마다 취향이 조금 다를 뿐이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맛집은 아마도 아이러브바베큐,하와이안바베큐, 게리스크릴, 옐로우캡피자 인거 같다.
아이러브바베큐와 하와이안 바베큐 주메뉴는 백립바베큐이다. 백립을 푹삶아 바베큐 소스를 발라 숯불로 불향을 입힌거다. 몇번 먹어봤지만 난 너무 달았다.
옐로우캡 피자는 한국피자랑 비슷한게 미국식 토핑이 잔뜩 올라간 피자다. 맛있다 근데 너무 짰다.
게리스 그릴은 볶음밥류와 통오징어 구이 ( 삶은 통오징어를 소스를 발라 숯불에 한번 더 굽고 간장을 찍어 먹는다)가 유명하다.
아리아 - 이탈리아 식당이고 이탈리아식 화덕피자를 한다, 얇고 토핑은 두어가지 올라가 있다, 맛있다. 망고쉐이크 잘한다.
오픈 주방이고 위생적이고 쉐프와 오너가 이탈리안이다. 옆에 카페도 같이 하는데 아침에 바다를 보며 커피마시기 좋다.
레몬카페 - 연노락색 으로 칠여진 벽과 테이블이 귀여운 카페다 ,음식이 매우 정갈하다. 맛도 괜찮다. 작은조각케익과 독특한 쉐이크가 유명하다. 워터멜로진저 크러쉬와 파인애플민트 크러쉬 추천한다. 가격은 3000원정도 , 완전 착하다.
올레 - 미국아저씨가 하는 스페인 식당이다. 파에야를 현지보다 맛있게 (한국인 입맛에 더 잘 맞게) 한다. 근데 좀 짜다.
씨마 - 그리스식당, 필리핀에 몇몇 지점이 있다. 맛있는데 중국인 정말 많다.
발할라 스테이크 하우스 - 스테이크와 케이준치킨샐러드, 파스타 먹어 봤다. 맛있다.
디스트릭트 옥상 바 - 스테이크 맛있고, 칵테일 한잔 하면 저녁 해변을 보기 아주 좋다.
도스메스티조 - 스테이션3 에 있는 스패인 식당, 까만색으로 칠해진 오픈형 천장과 벽화 나무의자등 꽤 고풍스럽게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다, 타파스 맛이 좋다. 그리고 옆에 와인창고에서 와인을 골라 식사하면서 먹을 수 있는데 와인가격이 20$ 정도로 저렴해서 좋다. 음식값은 1인당 2만원 정도 잡아야 한다. 난 이집 모히또를 좋아한다. 다른집은 맹맹한데 이집은 꽤나 강하거든.
헤난리젠시 디너뷔페 - 2만원정도 가격이 싸다, 사람 엄청 많다.
마냐냐 - 멕시코 식당, 맛 괜찮다, 안간지 몇년 되었다.
호빗바 - 디몰 한가운데 키작은 호빗들이 서빙해주는 바가 있다, 라이브음악도 하고 안주류도 있다. 난 맥주만 마셨다.
하마 - 일식 숙성회를 하는데 회상태가 어쩐지는 잘 모르겠다. 연어롤이나 연어스시, 계란스시, 돈까스덮밥, 샐러드 이런거 주로 먹는다. 다른 식당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좋다. 망고쉐이크 잘한다. 우동이나 라면등 면류는 별로였다.
망이나살 - 필리핀 닭숯불구이 프렌차이즈다. 장사가 너무 잘되서 인기 메뉴인 pm1은 없을때가 많다
pm1은 닭다리 부위를 간장 양념에 재웠다 숯불에 구운거다.(삶지 않고 그냥 숯불에 구움), pm2는 닭가슴 부위를 구운거다.
그리고 매운양념으로 한것도 있는데 한번 먹다 못먹고 버렸다. (난 매운거 못먹는데 캡사이신처럼 독한 매운맛이었다)
안독스 - 필리핀 프렌차이즈 닭튀김 집이다. kfc처럼 조각 튀김도 팔고 여러 메뉴가 있다. 기름에서 특이한 냄새가 난다.
졸리비 - 필리핀의 롯데리아다. 닭튀김 좀 짜지만 맛있다. 냄새도 없다. 안독스보다 맛있다.
맥도날드 - 빅맥과 프렌치프라이 한국이랑 비슷한거 같다. (원래 햄버거 잘 안먹기에 잘 모르겠다)
드딸리빠빠 해산물 시장 : 시장에서 장봐서 옆에 식당에서 요리해먹는데 몇달전 화재나서 현재는 많이 작아졌음
그리고 한식당( 금강산, 대장금, 주점부리) 중국집(짜장면 탕수육)도 있다.
내가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가는법
1. 칼리보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출입문 오른쪽의 환전소에 가서 100$을 페소로 환전한다. (돈 잘 세어볼껏, 큰금액 환전하면 실수한다. 일명 밑장빼기, 호텔가서 세보면 돈이 부족하기도 함)
2. 공항 출입문 왼쪽의 심카트 판매소에서 심카드 산다
3. 다시 환전소 옆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부스에 가서 택시를 요청한다. 택시1대 1000페소(20$)
4. 택시타고 까띠끌란 부두에 도착한다. 창구에서 배표(낮 25페소, 심야엔 배에서 직접100페소냄), 환경세(75페소), 터미널피(100페소) 티켓을 산다.
5. 보라카이 섬에 도착해서 트라이시클 타고 호텔로 간다. 트라이시클 1대 100~150 페소 ,위치에 따라 다름
낮에 움직일때랑 밤에 움직일때 별로 차이는 없는데 배가 밤에는 큰게 움직여서 요금이 100페소다.
배에 타고 내릴때 무거운 트렁크 옮겨주는 포터가 있다 . 트렁크 1개당 50페소 달라고 한다. 돈주기 싫으면 직접 들고 타면 된다.
보라카이가 처음인 게녀는 특히 한밤중 비행기도 도착하면 호텔까지 가는데 어려움을 느낄텐데 그러면 현지 여행카페에 픽업을 요청하면 된다. 아마 왕복 1인당 40$~50$ 정도 일꺼다.
그외 보라카이 여행 주의사항 (벌금 주의)
1. 헤나타투 : 해변에서 물감으로 문신을 그려주는데 그 물감이 머리염색할때 쓰는 헤나 물감이다 . 이불이나 수건에 묻히면 안지워지기 때문에 호텔측에 변상해야 한다. 3시간 이상 말리고, 물놀이 1시간 이상 하고나서 문질러 보면 묻어나지 않을꺼다. 불한하면 침대에 누울때 본인옷을 입고 누워라.
2. 해변에서 흡연 : 여기저기 감시하는 사람 많다, 해변에서 흡연시 벌금 1000 페소다. (20$)
지난번 갔을때는 건물에도 금연싸인이 붙어 있는곳 생겼음, 필리핀도 공공장소 금연을 시행을 시작한거 같다.
3. 해변의 모래성 : 해질녁에 보면 모래성 만들어 두고 사진찍으라고 하는데 모래성 배경으로 사진찍은 비용은 1인당 50페소 달라고 함, 그런데 이름새겨주겠다고 하면 거절해아. 50$ 내놓으라고 한다고 들었다.
사진찍기전 흥정 필수!!!
4. 푸카쉘비치 : 유명한 푸카쉘비치에 가면 썬베드들이 놓여 있는데 사용할때는 반드시 흥정해야 한다.
그냥쓰다 몇만원 바가지 요금에 당할 수 도 있다. 원래는 음료(좀 비싸지만)만 시키면 사용할 수 있다.
5. 트라이시클 : 기본거리는 트라이시클 1대에 60페소이다, 앞에 2명 뒤에2 명 탈 수 있다.
디몰에서 페어웨이 : 100페소, 디몰푸카비치 150~200페소 정도다.
그리고 기타
배행기 탈때 수화물로 보내는 캐리어에는 절대 현금이나 귀금속 넣으면 안된다. 거의 분실한다고 보면돼
1.보라카이 여행갈때 경비는 한국에서 미국달러로 준비해서 가져간 다음에 칼리보 공항또는 디몰에서 필요한만큼 환전해서 써라. 처음에 다 환전해 버리면 나중에 페소 남으면 쓸데가 없다. 달러는 남겼다 쓰기 좋다.
2. 공항에서 제발 본인 캐리어 잘 확인하고 가지고 가라. 가방 바뀐 손님 칼리보 공항갈때 마다 본다. 캐리어에 손수건 묶어서 꼭 표시해라.
3. 소지품 잘 챙겨라 - 여권든 가방 차에 두고 내리기, 마사지샵가서 목걸이 풀어두고 가기 아주 빈번하니까.
4. 그리고 여행갈땐 귀금속은 집에두고 가렴, 너무 비싼 옷이나 신발도 두고 가라. 바닷물에 모래에 망가지고 잃어버리고 후회하지 말자
5. 전기는 220V 로 한국이랑 같은데 코드모양이 일본 같이 11 자다, 다이소에 가면 1000원에 판다. 하지만 최근에 지어진 호텔은 멀티콘센트를 사용해서 그냥 꼽히는 곳도 많다.
6. 인터넷은 공항에서 300페소(6$)주고 유심카드 사면 5일동안 인터넷 쓸 수 있다. 동영상은 안되고, 카톡이나 검색은 그럭저럭 볼 수 있다.
7. 그리고 언어는 영어와 따갈로그어를 혼용해서 쓰는데 어차피 이나라도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라서 콩글리쉬처럼 막 섞어 쓴다, 동사랑 명사 단어로 말하면 대충 알아들어. 그리고 한국말도 곧잘 하기때문에 영어는 크게 상관없다. 그리고 중국아줌마들 영어 한마디도 못해도 중국어로 소리치면서 잘만 다닌다.
보라카이 디몰근처 길거리의 모습이야. 가운데 초록색은 전기 트라이시클, 맨뒤에 파란색은 오토바이 옆에 자리를 만들어 붙인 트라이시클이야.
보라카이에도 스타벅스가 있다. 2층 창가에서 비치가 아주 잘 보인다.
방에서 바다가 잘보이는 방 찾는 게녀들아 포기해라. 보라카이 건물은 보통 3층인데,코코넛이 3층 높이라, 가려서 바다 안보인다.
여기가 푸카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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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레나꺼 긴바지 입어, 내껀 화려한 무늬인데 검정단색입고 반바지 덧입은거 많이 봤어 , 열대지방 햇빛은 한국 한여름에 보다 강해
@안했어요 바나나보트인가 하는브렌드 100짜리 파는데 내 친구 피부 오돌토돌 뭐 나고 가려웠어 , 난 한국꺼 쓴다. 그리고 니베아 썬크림 많이 팔더라
@난 보라카이 덕후야 버젯마트에서 파는거 사진 이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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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는 사람들 엄청 많아
ㅠㅠㅠ고마워 진짜 ㅠㅠㅠㅠㅠ지우지 말아줘
보라카이 가서 마사지 이곳저곳많ㅇㄱ받아봤는데
마리스스파가 짱..받으면서 골아떨어졌어ㅋㅋ
고마어ㅜㅜ 마리스랑 보라스파랑 더 추천하는건 뭐야?
둘다 좋아 , 뭐든 개인차가 있어서 정답은 없어.
글 다 정독했다 달러랑 페소랑 섞어쓰는거야?? 보라카이에서ㅠㅠ
마사지 전신으루 해주는건강..대부분?ㅎㅎ 남친이랑 가려구 알아보고 있어 ~
대부분 페소 받어, 게녀들이 페소로 쓰면 얼만지 감이 안올꺼 같아 달러로 고쳐 쓴거야.
한국에서 50$,100$ 짜리로 가지고 가서 하루에 100$씩 환전해서 써 , 페소 남으면 쓸데 없당. 달러는 남겼다 담여행때 쓰면 된당
마사지는 전신 , 발마사지 이렇게 있어 . 얼굴하는데도 가끔 있는데 난 싫어해서 못만지게한다.
왜 수화물 캐리어에 현금넣으면 분실한다는거야??잠금장치있는데도..?
캐리어의 잠금장치는 그냥 허접이야. 기술자한텐 장난감이다. 수화물에 현금 넣으면 일본에서도 털린다.
게다가 요즘은 tsa 락이라고 만능열쇠로 다열려. 귀중품, 현금은 무조건 네손으로 들고 다녀.
금목걸이 같은건 안가져 가는게 최고야.
호텔체크인 하고 나선 호텔개인금고에 넣어.
수화물에서 귀중품 분실한 후기는 아주 많다. 목걸이 반지 시계 핸드폰 등등
창구에서 한번에 배표랑 환경세, 터미널피 티켓 다 살 수 있는거야? 여기서 배표사고 저기서 환경세내고 이런거 아니지..? 가서 티켓산다고하묜 되겠지..?! 1월 12일부터 친언니랑 보라카이가는데 자유여행이라 좀 걱정된다 ㅜㅜ 픽업샌딩보다 직접 사는게 더 저렴하다고해서 그렇게 하려구하는데.. 돈 더주고 픽업예약하는게 나을까..
배타는 터미널 입구에서 왼쪽에 창구1(배표) , 창구2( 터미널 환경세) 나란히 있어 . 2명이면 돈은 큰 의미 없고 겁만고 자신없으면 픽업신청하고 도전정신에 불타고 뭔가 헤쳐나가는데 희열을 느끼면 직접해. 4명이면 돈도 좀 차이난다.
음식점 가격 얼마정도 하는지 알려주라ㅏ..!!!
화덕피자 , 파스타 10$ 정도
김치 , 된장 찌개 7-8$
삼겹살 8$
단품메뉴는 1메뉴에 10$ 정도 잡으면 되고 쉐이크는 3-4$ 정도 , 맥주 1-2$
@난 보라카이 덕후야 77 ㅑ 고마웡😉
마사지받을때 옷 다 벗어야돼?? 안그런곳은없엉?
팬티만 입고 위에 타올 덮어주고 마사지 해줘 . 오일마사지(=스웨디시마사지) 는 오일 발라야 하니까 옷입고 못하고
드라이마사지( 시아추마사지) 는 옷입고도 가능한데 게녀가 처음부터 찜질방옷같이 편하게 입고 가면 된당.
그리고 마사지사가 옷 벗으라고 하면, 난 옷입고 받겠다 라고 말해줘
지금 댓글달아도 될까? 마사지샵 한국에서 예약하고가야돼? 아리스랑 헬리오스파 이렇게 알아봤는데
가이드( 중개업체) 끼고 하는 마사지샵은 예약하는게 좋고 중계자 없이 다이렉트로 손님받는 로드샵은 그냥가도 돼. 하지만 우리가 식당에 갔을때 손님이 다 차있으면 바로 밥을 먹을 수가 없어 가다려야하듯이
로드샵 마사지샵에 갔을때 빈자리가 없다 면 기다려야해.
일정를 정해서 그대로 움직이는걸 좋아하면 예약하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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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플레이스 , 에픽에도 작지만 춤추는공간 가운데 있고 주변에 테이블있어
( 댓글 이제봤어)
혹시 지금 물어봐도 대답해줄려나!ㅠㅠ 대가족 단체여행 가려고 하는데, 마사지를 중간 가격? 하는 업체 정도에서 받으려고 하면, 한국에서 예약 알아보니 60달러 80달러 이정도 하더라고. 혹시 로컬에서 다이렉트로 예약하면 더 쌀까? 현지에서 예약해야할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갈지 고민이네...더군다나 인원이 14명정도 대가족이라서
메리하트 스파는 15$인데 샵이 크지 않아서 14명 한번에 안될거야 - 일하는 테라피스트가 14명 있어야 한번에 가능한데 그렇게 없어.
마사지샵 어디로 가도 14명 동시에 받으려면 예약해야하고 로드샵들은 대부분 소규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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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꺼 같은뎅 정확하진않아
레게머리 땋는건 샵 아니고 그냥 언니들이 의자하나 놓고 하거든
잘보고강💕
나 곧 가는데 진짜 꿀팁이다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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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쓰는 마사지랑 안쓰는 마자지가 있어 , 마사지 끝나면 스팀타올 주는데 그걸로 닦으면 되거든. 아무래도 오일은 바르고 나면 좀 끈적이니까 그게 싫으면 드라이마사지 하면돼( 시아추 마사지)
그리고 태반크림이나 진주크림 써서 해주는 마사지도 있어
다른샵에도 여러이름의 맛사지가 있지만 이름은 중요하지 않아
골드마사지다 그럼 오일에 금가루 좀 섞는거고 그런식이거든
고급샵가면 발 쌋어주고 욕조에 꽃띄워주고 이런게 포함되면서 시간도 길어지고 값이 비싸지는거얌~
와 진짜 꿀팁 고마워 잘보고간다!
꿀팁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