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테니프리 더빙은 정말 성공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돈나미덕분일까요..-_-...
정말 저는 일판더빙도, 국내판더빙도 추종하지 않는 중립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울린다 생각했습니다. 특히 키쿠마루(이상혁)군 성우이신 타카하시 히로키씨.. 이 분은 정말 갈수록 싱크로율이 늘어나더군요
일판에 대한 얘기는 이 쯤 하고 한국판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후지(유진)목소리가 약간 '사악'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울린다..라고 생각했죠. 정말 '본교'의 성우분들은 잘 어울렸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타교는.... 대략 OTL이었다죠. 김승준님이 목소리 변화에 능숙하신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나오셨지 않나..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얼마전에 안 바로는 아츠시도 하셨다 하고.. 센고쿠도 하셨다하고... 정말.. 테니프리 한국방영실패의 원인은 지나친 일인다역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전에 확인 해 보니 오오이시역의 최원형님도 역을 세개 이상 맡으셨더 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선 꽤 실패했죠.. 테니프리.. 일본에 비한다면 말이죠. 테니프리의 타교 성우진은 지금도 그다지 탐탁치 않습니다.
테니프리 2기가 우리나라 투니버스에서 방영 할때 그때의 성우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레귤러들의 성우 기용은 딱!!이었으나, 확실히 심했던 중복 캐스팅.;; 가끔 SBS에서 성우채용을 한다면 저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본 글과 어긋난 얘기를 하면, 테니프리의 생각보다 부진했던 흥행(?)결과는 다양한 문제에서 출발하겠지만 가장 막강한것은 역시 "난 다운받아 미리 다 봤다"일겁니다.
비단 테니프리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90대 후반에 티비에서 애니가 주가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작품도 좋았겠지만,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미리 볼 수 없었던" 점이 제일 컸으니까요. 그리고 편성 문제라던가 tv시청자의 이탈 현상이라던가-_-;; 등등, 얘기하고 보니 애니가 활성화 되기엔 열악한 우리 시장이 보이는군요;
첫댓글 으.... 테니프리는...... 성우분 자체에 불만은 없는데.. 배역들만 살짝 바꿔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확실히 화려하긴 화려한대.. 뭔가 매치가 안 맞았어요....ㅠㅠ
전 괜챃다고보는데...(<-모르면 가만있어!)
전 일본판을 안봤는데도 공을 주고받는 대전 선수 두 명을 한 분이 다 도맡아 하시는 걸 보면 적응이 안되고 안타깝습니다. ㅠㅠ
레귤러들의 성우 기용은 딱!!이었으나, 확실히 심했던 중복 캐스팅.;; 가끔 SBS에서 성우채용을 한다면 저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본 글과 어긋난 얘기를 하면, 테니프리의 생각보다 부진했던 흥행(?)결과는 다양한 문제에서 출발하겠지만 가장 막강한것은 역시 "난 다운받아 미리 다 봤다"일겁니다.
비단 테니프리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90대 후반에 티비에서 애니가 주가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작품도 좋았겠지만,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미리 볼 수 없었던" 점이 제일 컸으니까요. 그리고 편성 문제라던가 tv시청자의 이탈 현상이라던가-_-;; 등등, 얘기하고 보니 애니가 활성화 되기엔 열악한 우리 시장이 보이는군요;
사실 중복 캐스팅이 심했죠. 타교 학생들 목소리 중에서 승준님 목소리를 듣는 게 왜 그리 많던지... 물론 좋긴 좋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면 문제 아니겠습니까?
테니프리는 일인다역으로 인해 실패한 심한 케이스이지요-_-; 저 역시도 더빙편을 많이 들어주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테니프리는 NO입니다-_-; 이유는 일인다역이지요; (아토베와 미즈키의 목소리가 똑같은것도 충격-_-;)
저도 많은 캐릭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몇 분의 성우만 쓰신 걸 보니 참 갑갑하다고 봤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주인공학교 캐릭들은 정말 좋다고 생각했으나... 타학교 캐릭터들은... 김승준님이 많이 하셨죠 목소리 바꿔가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호화캐스팅임은 분명하나 중복이 넘 심한게 흠이라고 저도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