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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산기슭
 
 
 
카페 게시글
♣ 한정훈(고향 사진) 밤꽃 필즈음
한정훈41입석 추천 0 조회 40 14.07.23 08:0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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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7.23 08:08

    첫댓글 옛날에는 논매는 농부들을 자주 보았는데, 요즘은 제초제 덕분에 논매는 사람이 없습니다.
    땀을 흘리며 힘들게 논매고 나서, 나무그늘에 앉아 땀을 식히면 시원하고 향긋한 들바람
    때맞춰 새참이라도 가져오면 맛있게 먹던 행복한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을 겁니다.

  • 14.07.23 14:41

    폭염때문에 간절히 생각나는건 자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밤나무 그늘입니다.
    논을 메다가 새참으로 찌면 쩍쩍 갈라졌던 하지감자와 쫀독쫀독 입안에 즐거움을 주는 옥수수가 많이 생각납니다.
    38회 신영자 누나가 충북 옥천 별장에 심어놓은 옥수수 먹으러 오라고 초대를 받았는데 기회만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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