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환절기 피부, 가볍고 산뜻한 페이스 오일로 촉촉하고 탱글한 피부 만들기~!
링고 와쎄요를레이~♪ 요를레이~♪ (지송함돠 ㅎㅎ)
요즘 날씨가 커.플.들
에게 참 좋은 날씨인것 같아효... 왜냐...
낮엔 따땃~ 해서 소풍나가기 좋고, 밤엔 쌀쌀해서 포..포옹하기 좋고 쳇 -_-
암튼, 요즘 날씨가 참 오락가락! 그래서 예민열매먹은 제 피부도 오락가락 ㅜㅜ!!
수분부족형 지성!!!
인 저도 요즘 같은 환절기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하고 푸석푸석하네요
이럴때 아무런 대책 없이 넋 놓고 있다간 피부 엉망되는 건 순식간이에요~

구뤠? 그지? 안되겠다 거~ 비상대책 위원회 불러야게따~~!
전 비상대책으로다가 환절기엔 특별히 에센스도 듬뿍, 수분크림도 듬뿍X2 아낌없이 발라주고 있지용
사실 피부가 건조할 땐 오일을 발라주는것이 따봉-! 인뒈......
제가... 참 컨트롤 하기 힘든 ㅜㅜ '민감 +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인지라
수분크림으로도 부족 할땐 나름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영양크림이나 나이트크림도 꼼꼼히 발라주고 있답니다~
한 500년 전에 오일클렌저 쓰고 트러블나서 피부과에 기부한 돈이...
암튼, 그런 추억(?) 때문에 괜히 '오일'이라고 하면 무조건 노노! 해왔던 ㅜㅜ
그러놔...
작년말부터 '김남주 3초 보습법' 어쩌구 저쩌구 하믄서 페이스 오일 붐이 불지 않았겠쎄요?ㅜ
↑ 궁금한건 또 못참음..
수분부족형 지성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에게도 구원의 빛한줄기가 있지 않겠냐며
정글 숲을 헤맨결과과~ 울라라라~♪
초민감에 수분부족형 지성인 저도!!! 제게 딱 맞은 페이스 오일을 만났다는거 아니겠습니꽈!!!! 박수치라우 ㅋㅋ
암튼, 이아일 소개해드릴라고 앞에서 커플 이야기 부터 제 과거(?)까지 들춰낸겝니다 ㅋㅋ
자, 이제 고만 수다 떨고;;
제 쏴랑 페이스 오일 만나러 함께 가시죳!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매직 젤 오일, 50ml/6만 8천원
짜잔~~! 바로 이 아이되시겠습니다잉!
보기만 해도 속이 막 시원~해지는 블루컬러의 물방울 쉐입의 케이스!
안써보고 걍 케이스만 봐도 대충 어떤 느낌이겠구나~ 싶드만요 ㅎㅎ
이 제품을 사용하면 왠지 저 물방울이 내 피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읭?)ㅋㅋ
예전에 화이트 컬러 케이스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뭐약 ㅋㅋ 내가 살려고 보니 이~뿨졌억 오예!
암튼, 블루돋는 케이스로 바뀐거 맘에 들어용 ㅎ
시원~~하니 바다 냄새가 물씬 나는 것도 같고요잉~
(바다냄새 = 짠내 노노 ㅋㅋ 지중해의 그... 네.. 안가봤어요 ㅋㅋ)

제품은,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구요.(제 손이 큰...걸지도ㅋ) 사용하기 편하게 그립감도 좋아요*_*
입구는 ‘ㄱ’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옆에서 보면 오리 주둥이 같아요ㅋㅋㅋ
(비오템의 에센스들은 전부 요런 입구 모양을 하고 있는 듯!)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펌프 타입이라 스포이드 타입처럼 쏟아버릴 염려가 없다는 거에요.
(저...아시잖아요...☞ ☜... 푸악!!! 하고 짜버림 ㅋㅋㅋ 바르는것보다 버리는게 많은 뇨자)

제품을 직접 손에 발라봤어요.
아뉘... 근데 이것의 정체는 뭐냐며 ㅜㅜ
액체가 아니라 젤이여..ㅜㅜ
(물론, 충분한 설명을 듣고 구매했쎄여 ㅋ
테스트 해보는데 컬쳐쇼크였음 ㅋㅋ 그래도 잘 아는 척하믄서~ 대놓고 막 놀라지 않았쎄여 ㅋㅋ)
암튼, 기존에 절대 볼 수 없었던 신기방기한 '젤' 텍스쳐의 오일입니닷! *_*
저 ㅜㅜ 탱글탱글한 젤리 질감이 보이시죠. 냠냠
손등에 짜 놓은 제품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스~윽 문지르면
손가락이 움직이는 길을 따라 '젤'이 '오일'로 변 to the 신!!
오일로 변한 텍스처는 정말 순식간에 쏘~옥 흡수됩니다! 신기방기!! ㅜㅜ

처음에는 분명 촉촉한 젤 타입인데 흡수되고 나면 수분막을 입힌 것 같은 오일 텍스쳐로 마무리되요.
음.. 속은 촉촉히 차오르는데 밖은 얇은 오일막이 수분을 잡아 두고 있다고나 할까나욧?
참참참! 근데, 요게 또 ㅜㅜ
무거운 느낌의 오일막이 아니라서 좋아요.
예전에 저한테 안맞는 오일제품 쓸때는 정말 답답하고 끈적여서 불쾌했던 걸루 기억하거든요~
요건, 바르고 나면 약간(!)의 끈적임은 느껴지긴 하는데 고 느낌은 금방 사라져요 ㅎ
글구, 잘때 안끈적거려서 좋다우 ㅎㅎ

바른쪽, 안바른쪽 글씨로 쓰지 않아도 한눈에 따악!
바른쪽 표면에 확실하게~ 윤기가 도는 거 보이시졍?
수분라인 발라 줬을때랑은 또 다르게 피부에 광 따악!
(촉촉한거는 물론이고 광은 옵션으로다가ㅋㅋ)
자, 그럼 얼굴에 직접 발라 봅니다~!

예고도 없이 비루한 몰골 보여드려 지송하네여ㅋ 식사중에 보셨다면 더더 지송여 ㅋㅋ
나름(?) 열심히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요즘 제 생활이 회사-집-회사 무한 반복인지라 예전보다 피부에 쬐끔 소홀해 졌지영ㅜ
암튼, 이눔의 피부가 초큼 방치했다고 고새~~ 푸석푸석 난리났쎄요ㅠㅠ
비상대책위원회 출동 ㅋㅋ 젤오일을 얼굴에다가 투척! 깨끗한 손으로 발라주세용~~

젤에서 오일로 변하는 순간이 신기방기 한지라 꼭 ㅋㅋ 거울을 보고 바르게 됩니닷 ㅋㅋ
암튼, 제 뜨거운(?) 체온에 순간적으로 오일로 촥! 변하면서 피부에 금방 흡수되영 ㅎ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소량으로도 넓은 면적(?)에 바를 수 있어요~
가끔, 내 얼굴에 적당할 것이야하고 쬐끔 짰다가 두번 세번 네번 바르다보면 슬퍼짐.. 아..난 얼굴이 크구나 하믄서 ㅋㅋ
얼굴에 챱챱~! 바르고 나믄 촉촉해 보이면서도 반질반질 윤기가 돌아서 굿굿*_*)/
촉촉한게 오래가다보니 정리되지 않은 각질들도 워워~ 하고 잠재워 주는 효과도 있어용!

늘, 피부상태에 따라서 기초의 종류와 순서가 바뀌고 있지만~
요즘에는 완전 고정 ㅋㅋ [스킨 → 화이트닝 에센스 → 수분크림 → 젤 오일] 순으로 바르고 있어요
아쿠아수르스 매직 젤 오일이 다른 페이스 오일보다 수분감이 많아서
저같은 지성피부, 특히 예민하면서도 지성인 싸람들에게는 더없이 조으다. (읭 ㅋㅋ)
수분크림을 생략하고 단독으로 바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수분 크림으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꽉꽉 채운 다음,
오일로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보습막을 씌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ㅎ
잠깐만~~ 우리~~ 이쯤에서
왜 페이스 오일을 발라줘야 하는지 잠깐 집고 넘어가 볼까용.

흠흠,
우리 피부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은 유수분 밸런스에 있는 거 이젠 다들 아시죠?
스마트한 녀성이라면 이젠 수분과 유분이 적절히 조화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즉, 피부에 바로 보습, 영양, 수분을 동일하게 공급해 줘야해요.
환절기에 민감해지는 피부를 위한 필수 아니템이에요.
또 부수적으로는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도 우수하게 만들어주고
또또 2012년 대세인 윤광, 광채 메이크업도 가능합니다~ 휴~
즉, 이것이 페이스 오일일 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잉 ㅎ
다시 제품 리뷰로 돌아가서~

직접 피부 변화를 보여드리려고 제품 바르기 전후 사진을 함께 나열해 보았어요.
확실히 사용한 이후 얼굴에 생기가 도는것 같네요 흐어.. before의 모습은 지워버리고 싶군영 ㅜ
After는 촉촉함은 물론 윤기가 좌르르 납니다. 개기름(?) 같은 과함은 없고 자연스럽게 빤딱! 거리는거졍 ㅎ
글구, 다음날 아침까지 윤기가 그대로 유지된다능거!!
또또! 어떤 페이스 오일은 ㅜ 다음날 세안할때 오일이 안지워져서 클렌징으로 닦아내기도 했는데 ㅎ
요건 역시 가볍게 발리는지라 고런 불편은 없었어용 ㅎㅎ
다음날 아침까지 끈적임 없이 탱글탱글!!
전날 라면먹어서...☞ ☜ 탱글탱글한건 아니구욧 ㅋㅋ
요렇게 그냥 바르기만 하믄 심심하죠잉 ㅎ
좋은건 여기저기 마구마구 써먹는 거랬음 ㅋㅋ
그래서!
모처럼(?) 큰 맘 먹고
똑똑한 페이스 오일 사용팁을 하나 더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준비했습니돠~!

일명 환절기 까칠한 피부, 초크초크 윤광나는 피부 만드는 비법, 두둥~!
요 언니님들처럼 꿀광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저를 따라오세요. 팔로미팔로미~ㅋㅋㅋ

요즘같이 푸석거리고 각질도 심할 땐 메이크업도 잘 안받잖아요.
이럴 땐 파운데이션이랑 페이스 오일을 섞어 바르면 들뜸이나 뭉침 현상 없이 쉽게 바를 수 있어요.
그래서! 너무 매트해서 두어번 쓰다가 방치해 둔 매트 지존 ! 파운데이션이랑 같이 사용해봤는데 괜춘하더라구욧!
오일 양은 피부 타입에 따라, 그날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몇대 몇의 비율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줘도 양 조절을 잘 못하는 뇨자 인지라 ㅋㅋㅋ

아쿠아수르스 매직 젤 오일과 파운데이션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스파츌러보다는 그냥 한번쓰고 버리는 면봉으로 쉐킷쉐킷~!
다른 페이스 오일은 대부분 '오to the일' 이라서 섞어볼 엄두도 못냈는데 (잘 섞이지도 않구욧;)
요건 역시, 수분 충만한 젤 타입이라 수월하네요~ㅎㅎ

요렇게 잘 쉐킷쉐킷~ 섞어준 결과물(?)을 얼굴에 발라봅니닷
일단, 파데를 펴 바를 때 발림성이 부드럽구요.
밀착력도 굉장히 좋아요.

얼굴 전체에 펴 발라보았는데요.
가볍고 촉촉하면서도 잡티를 가려주니 좋네요.
보통 페이스 오일은 오일리함이 많이 느껴져서 아침엔 잘 사용하지 않는데
요건 산뜻하고 가벼워 아침에 사용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리고 자체 발광 윤광 효과를 내고 있어
인위적으로 광나는 피부를 위해 과도하게 펄이 들어간 베이스 제품을 사용할 필요도 없을 듯 해여ㅎ

얼굴 반쪽에는 파운데이션만 단독으로 바르고 나머지 반쪽은 파운데이션과 아쿠아수르스 젤 오일을 믹스해서 발라봤쎄요.
확실히 오일과 섞어서 발라준 쪽 메이크업이 피부도 촉촉해보이고 메이크업도 잘 먹은 것 같지 않나요?ㅎㅎ
실제로도 섞어 발랐을 때 파데가 더 쫀쫀하게 달라 붙는 느낌이 들어요 ㅎ
또, 아침 메이크업부터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수분막으로 코딩해줘서 그런지
건조X100한 사무실에서도 미스트 별로 안찾게 되용.
자아~ 마지막으로 아쿠아수르스 매직 젤 오일 특징을 표로 정리해 봤어용 ㅎ
피부타입에 따라서 조금씩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페이스 오일 구매예정이시라믄 꼭 참고하셔욧 ㅎ

오늘의 리뷰 진짜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