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삶과 일상을 그려낸 박수근 화가! 한국적인 따스한 그림들
🎨 | 강원 양구 박수근 미술관 | 우리동네미술관 | 국회방송
https://youtu.be/HDzsUAEzc28?si=DtinnZl8HYKIrmlA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우천식] [오후 5:26] 좋은 동영상,
출연자분들도 요란스럽지 않고 진실되 보이고..
무엇보다 박수근 미술관 잘 만들어 놓았네요.
수려하면서 포근한 자연속에 자연미 살려서.. 미술관 건축도 잘 한 것 같고..
양구, 개인적 인연은 없는데, 왠지 어릴적 사방에 있었던 동네 처럼 친숙하고 편하게 느껴집니다.
만시지탄.. 그동안 미처 충분히 눈을 돌리지 못한 우리의 화가, 우리의 정신, 주변, 삶에 대한 응분의 관심과 tribute예우를 뒤늦게나마 갖추게 된 듯 하여 다행이고 애 써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박성남 화백님 뵐 겸, 조만간 한번 가봐야 겠네요.
[우천식] [오후 5:39] "평번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
미술관이 표제로 하는 박수근 화백 작품의 요체. 공감합니다.
대부분 슬프고 무겁고 비천하고 잔혹하기도 한 이 "평범" "일상"속의 찬란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일.. 박수근 화백이 고집스레 믿고 찾고 본인의 생에 내부화하면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지키고 싶었던 가치value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인류의 진화는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에 눈뜨고 그 안에 존재하기 위한 과정이다. 예술은 그 진화의 불꽃이며 예술가는 그 불꽃을 가슴에 품어 잇는다. 예술가가 일상의 고통속에 결국 영광스러울수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